처음 팬미 한다고 뜰때부터 많이 심란했던 사람중 한명임..

일단 선예매를 하긴 했는데 이번에 다들 안가서 그런가 엄청 좋은 자릴 잡아버린거야.. 앵콜할때도 많이 마주칠거같은 자리라 너무 아까워서 취소 안했음..

게다가 나는 엄청 시골에 살아 기차도 없고 버스만 다니는곳에 왕복 6시간 넘는곳에 사는 극지방러고, 또 내가 입덕한지 얼마 안되서 자랑은 아니지만 작년 콘, 애들 뮤지컬 몇번 다녀온게 오프활동 전부야..

그렇기 때문에 이런 콘서트 하나하나가 정말 엄청 소중해ㅠㅠㅠㅠㅠ

근데 자꾸 라이브 켜줄때마다, 연습실에서 찍은 사진 올라올때마다 좋아야하는데 너무 심란하다…

솔직히 나는 엄청 어색해.. 활동 하는것도 3명 활동하는것만 찾아보고, 빅ㅌ도 3명 있는것만 보고, 뮤지컬도 3명꺼만 봤는데 ㄹㅇ 모르는사람이 게스트로 온 급으로 낯설거같애ㅋㅋㅋㅋ

차라리 생판 다른사람이 게스트로 오면 호응 더 잘해줄듯..? 암튼 그만큼 애정이 진짜 하나도 없고, 000사랑해는 어케 외쳐야할지도 모르겠고..

다른곳 보니까 그럴거면 차라리 안가는게 낫다고 하던데.. 모르겠다 진짜ㅋㅋㅋ

팬카페에서 동행 구하기도 무섭네.. 덕친도 없어서 하소연할데가 없어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