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성년은 아닌데 더 어릴때 수컷한테 겁간당하고 애 가졌다가 유산한 해달수인 애기매카님 보고싶다...보니까 수컷이 암컷 코 물어서 표식 남긴다는데 매카님 코에 귀여운 점 두개도 그 흔적이면 좋겠다 수컷이 또 새끼 배게 만들겠다고 밥 먹을 시간도 안 주고 몸 붙여오는 탓에 피곤했던 해달 매카가 저도 모르게 까무룩 잠들었다가 한밤중에 해변가로 쓸려왔을거임ㅇㅇ 정신차려보니까 생뚱맞은 곳에 와있어서 여긴 어디지...하고 짤처럼 불꽃세수하는거 보고싶다ㅋㅋㅋ 해달이 체온유지 때문에 먹기도 엄청 먹는다는데 금세 배고파진 매카가 뭐라도 얻어먹자 싶어서 인간으로 변하고 그걸 간디가 보게 되는거지 간디는 바다에 한놈 수장하고 손 털고있던 마피아면 좋겠다ㅌㅌㅌ 해달 피하지방 적다는데 인간으로 변한 애기매카는 머리칼만 풍성하고 몸은 비실비실 할것...어둑한 가운데 새하얗게 빛나는 마른 몸이 비척이다 모래사장 위로 쓰러지자 간디가 재빠르게 달려가 자켓을 걸쳐주겠다 망충한 수인 매카는 방긋 웃으면서 배고픔을 어필하려고 조개껍데기 주워다가 함냐함냐 먹는 시늉 해보이겠지ㅋㅋㅋ 인간이 얼마나 무서운지, 게다가 사람 죽이는게 일상인 자신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고 폭 안겨오는 수인 소년이 사랑스러워 폴인럽하는 마피아 아조시 간디 너무 보고싶다ㅠㅠ


돈은 썩어빠지게 있는데 쓸 데도 없어서 골치 아팠던거 해달 매카 들이면서 밥값으로 원없이 쓸듯ㅋㅋㅋ 인간 말 배운 매카가 아조시 배고파요 밥주세요 하는게 하루중 절반이상이겠지ㅎ 보기좋게 살 오른 말랑한 매카 몸 감상하던 간디가 문득 욕정 일어서 밥먹는 매카 쓰러트리면 좋겠다 먹는거 방해받아서 기분나쁜 것도 잠시고 간디가 뭘 하려는지 본능적으로 알아챈 매카가 질겁하면서 울기 시작해라 가차없이 사람 푹찍하는 주제에 보송한 애가 우는게 뭐 그리 무섭다고 간디가 눈에 띄게 당황하면서 매카 달래면 좋겠다 겨우 눈물 그친 매카가 무서워 나 그거 싫어요 아조시... 하고 간디 가슴팍에 얼굴 부비는데 살살 어르면서 자초지종 들은 간디가 존나 화날것임 이 어린게 임신과 유산을 겪었다는게 치가 떨리는거지ㅇㅇ 그러다 잘 먹이고 내 애를 가지게 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어질것... 혹시 해달 매카가 도망이라도 칠까 발 묶어두자는 심산으로 열심히 해감한뒤 임신시키는데 애기매카가 둥글게 부풀기 시작하는 배 만지더니 아조시랑 내 아기!!! 하고 엄청 좋아하는거 보고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