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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4만 단편] 추락자 - 거인과 소녀 (1)

호바킨(211.179) 2016.10.31 22:55:48
조회 4397 추천 45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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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자

거인과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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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브




황제시여. 만약 우리가 정말 당신의 사도라면 

우리는 어째서...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정글은 온갖 냄새로 가득 차있었다. 그러나 바람이 불자 시체가 썩는 냄새와 피비린내, 짓이겨진 나무껍질과 화약내음이 그 냄새들을 모두 덮어버렸다. 그는 어둠 속에서 조용히 절벽 아래를 바라보고 있었다. 놈들은 구불거리는 능선을 따라 파놓은 개미굴 같은 참호 속에 모여 있었다. 


역겨운 이단자 놈들. 


그가 중얼거렸다. 이곳의 적들은 매우 나약했다. 무기는 조잡했고, 규율도 없었다. 그의 형제들이 전투 구호를 외치면 적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고, 총을 겨누면 목숨을 구걸하며 주저앉았다. 전투라기보다는 사냥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여 명에 가까운 무리를 이룬 적들은 위험했다. 조심히 움직여야만 한다. 코덱스의 가르침에 따라서. 

그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잠시 후 그의 뒤쪽으로 스카웃 아머를 입은 형제 두 명이 다가왔다. 커다란 덩굴의 그림자가 그들의 스카웃 아머 위에 짐승 같은 줄무늬를 만들고 있었다. 스카웃 중 하나가 준비를 마쳤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목이 전투를 향한 갈증으로 바짝 타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캡틴." 그가 통신을 통해 말했다. "준비 됐습니다.“


태양이 수평선 아래로 모습을 감추자 정글은 암흑으로 변했다. 그러나 절벽 아래 개미굴에서 이단자들이 불경한 주문을 외는 소리만은 똑똑히 들렸다. 증오가 끓어오르고, 마스크의 배기구로 하얀 숨결이 뿜어져 나왔다. 사냥감은 바로 아래에 있었다. 


- 치직 


통신 채널이 작은 잡음을 흘렸다. 그는 어서 캡틴의 명령이 떨어지길 간절히 바랬다. 굴 속의 적들을 죽일 수 있도록. 볼터 탄환을 놈들의 머리에 박고, 체인소드로 배를 가르고, 주먹으로 갈비뼈를 부술 수 있도록. 


- 서전트..


모두 죽여 버려. 그의 내면이 속삭였다. 

등 뒤의 형제들이 거칠게 숨을 몰아쉬는 것이 느껴졌다. 그는 볼트 피스톨을 뽑아들고, 절벽에 설치한 케이블을 단단히 붙잡았다.


- 작전을 시작하라. 


덩굴이 흔들리며 잎사귀가 떨어졌다. 



==



아르녹은 어둠 속에서 눈을 떴다. 입을 열자 목이 따가울 정도로 메마른 것이 느껴졌다. 창 밖에서 락그라인더의 바퀴가 깨진 금속 바닥을 뒤흔드는 소리가 들려왔다. 머리가 개머리판으로 얻어맞은 것처럼 지끈거렸다. 조금 전까지... 


무슨 꿈을 꾸고 있었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르녹은 자리에서 일어나 옆에 걸어놓았던 헤진 작업복을 걸쳤다. 수도를 돌려보았지만 물은 나오지 않았다. 아르녹은 그제야 며칠 전에 상부 하이브에서 물을 끊어버렸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식량 칸에는 남아있는 마지막 고형 에너지바는 만약을 위해 아껴두기로 했다. 상부 하이브에서 버린 쓰레기로 만든 에너지바의 맛은 끔찍했지만, 광산 노동자인 그가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식량이었다.  


아르녹은 결국 아무 것도 입에 대지 않은 채 방에서 나왔다. 노동자 숙소의 좁은 복도에는 고깃덩이가 썩어가는 듯 한 역한 냄새가 배어 있었다. 복도의 천장은 그에겐 너무 낮았기 때문에 그는 허리를 구부정하게 굽인 채 걸어야 했다. 그건 불편하긴 하지만 신경이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 냄새. 역겨운 냄새들. 아르녹은 한때 그가 이 냄새들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어쩌면 정말 시체가 썩고 있는 방이 있을지도 모르지. 하이브 하층부에서 그건 생각보다 흔한 일이었다. 


숙소를 나서자 다섯 대의 골리아스 트럭이 구덩이 길이라고 불리는 대로를 따라서 지하로 내려가고 있는 것이 보였다. 기억도 나지 않는 꿈 때문에 집합 시간에 늦은 것이 분명했다. 몇 년 동안 늦은 적이 없었는데. 또다른 트럭 한 대가 왼쪽에서 다가왔고, 아르녹은 트럭을 세우기 위해 한 발짝 앞으로 나서서 손을 흔들었다. 그러나 트럭은 멈추지 않았다. 트럭이 그를 스쳐 지나가자, 뒷자석에 매달린 노동자들이 그를 가리키며 낄낄댔다. 


"뛰어오라고, 거인 양반! 금방 따라잡을 수 있을 거야!“


누군가가 휘파람을 불며 그렇게 외쳤다. 아주 재미있군. 그는 멀어지는 트럭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광산은 여기서 30 km 정도 떨어져 있었고, 지금부터 달려간다고 해도 오전 작업을 통째로 놓치게 될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 작업 감독관에게 용서를 빈 뒤, 하루 작업량을 모두 달성할 때까지 계속 일하는 수밖에. 아르녹은 뛰기 시작했다. 



==



야나는 한 번도 별을 본 적이 없었다. 사실 그런 것이 진짜 존재하는지조차 의문이었다. 모두의 발밑에 있지만 만질 수는 없고, 천장 너머에 있지만 볼 수 없는 곳이라니? 그래서 야나는 어머니가 왜 전도사의 말을 믿는지도 알 수 없었다. 크면 알게 될거야. 너도 믿게 될 거란다. 어머니는 늘 그렇게 이야기했다. 크면 저렇게 변하는 것일까? 저렇게 섬뜩하게? 

이 비밀 교회에 모인 사람의 수는 서른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모두 여성이거나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은 자들이었다. 미니스토룸 사제의 정복을 모방한 듯한 붉은 로브를 입은 전도사는 군중들보다 훨씬 키가 컸지만 소매 사이로 드러난 팔은 그들만큼 앙상했다. 시체처럼 창백한 피부색과 말끔한 대머리 탓일까 아니면 그의 로브에 그려진 둥근 벌레 문양 때문일까. 그가 설교를 하며 입을 움직이는 모습은 언제나 시체를 갉아먹는 구더기를 연상시켰다. 


“..기억하십시오. 승천의 날이 오면,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진정 신실한 자만이 별의 자식들을 마주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니 기도합시다. 위대한 별의 자손들이시여!" 

"위대한 별의 자손들이시여!" 


군중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후렴구를 외치며 고개를 숙였다. 야나는 별의 자손이니 승천의 날이니 하는 것은 믿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을 따라했다. 또 화가 난 어머니에게 맞고 싶진 않았다. 그녀의 어머니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열정적으로 기도를 올렸다. 


집회의 마지막은 언제나 똑같았다. 전도사는 황제를 향한 믿음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열변을 토한 뒤, 다음 집회 때 더 많은 교민들을 데려오라고 명령했다. 그 뒤가 바로 야나의 어머니가 간절히 기다리는 순간이었다. 전도사는 찬찬히 신도들을 살펴본 뒤,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는 가장 신실한 자 를 뽑았다. 심사숙고 끝에 정유 가공소에서 일하는 페니라는 여자가 뽑혔다. 그녀는 진심으로 기쁜 듯 눈물을 흘리며 전도사에게 몇 번이고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야나는 어떤 축복을 받는 것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신실한 자 들은 언제나 다음 집회부터 나오지 않았다. 


어머니는 이번에도 선택받지 못했다. 그녀는 분노와 절망에 가득 찬 채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모든 것을 원망했다. 아버지, 갱단, 하이브, 황제 그리고 야나. 


"나는 결국 뽑히지 못할거야. 이게 모두 그이 때문이야. 그이가 황제 따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탓에, 별의 선조들께서 나를 뽑아주시지 않는 거라고! 그런 사람의 핏줄 따위를 데리고 있으니까..." 


야나는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정말 내 잘못인걸까? 그녀는 알 수 없었다. 어쩌면 그것도 크면 알게 되는 사실 중 하나일지도. 만약 그런 거라면 그녀는 얼른 자라서 잘못을 바로잡고 싶었다. 어머니가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그녀의 어머니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코퍼 진을 병째로 마시기 시작했다. 엔진 냉각제를 증류시켜 만든 그 술은 야나가 마시기엔 너무 썼고, 냄새도 고약했다. 술에 취한 어머니는 늘 물건을 집어던지며 화를 낸 뒤, 야나를 매질하고 잠에 들었다. 야나는 어머니가 만취하기 전에 집에서 빠져나가기로 했다. 어차피 그녀는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야나는 몰래 뒷문을 통해 빠져나온 뒤, 골목을 따라 걸으며 수리소와 정비소, 창고를 지나쳤다. 골목길이 대로와 이어지는 교차로는 하이버들이 광장이라고 부르는 곳이었다. 가운데에는 망가진 공업용 장비들을 쌓아 만든 커다란 언덕이 있었고, 사람들은 분주하게 주변을 오가며 쓸 만한 물건이나 부품을 수집하고 있었다. 교차로 주변에 세워진 거대한 황동 석상들은 근엄한 자세로 천장을 올려다보고 있었지만, 대부분은 머리나 팔이 부서진 상태였다. 그래도 야나는 그 조각상들을 좋아했다. 이 주변에서 하이브 상층부 장인들의 솜씨가 깃든 물건은 대성당과 이 조각상들뿐이니까. 


야나는 완만한 오르막을 그리는 대로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거주 구역으로 다가갈수록 건물들은 더욱 작고 촘촘해졌다. 길거리엔 깨진 가로등의 조각들이 흩어져 있었고, 바닥의 뜯긴 철판 사이에 튀어나온 전선에선 전류가 파직거렸다. 이따금 나타나는 건물을 칼로 파낸 것 같은 협곡에는 틈새에서 증기를 내뿜는 프로메슘 파이프들이 있었다. 야나가 그 위에 놓인 다리를 지날 때면, 다리는 기분 나쁜 신음을 내뱉었다. 


하지만 사람은 거의 없었다. 가끔 새로운 폭약을 실은 골리아스 트럭이 무서운 기세로 대로를 질주할 뿐이었다. 신체가 멀쩡한 노동자들은 이 시간엔 모두 광산에서 일했다. 남아 있는 것은 팔다리가 뒤틀린 돌연변이나 야나 같은 어린아이, 혹은 제대로 된 일을 할 수 없는 병자들, 그리고... 


그리고 거인 한 명이 달려오고 있었다. 

그는 야나의 아버지보다 훨씬 키가 컸고, 어깨는 그 두 배도 넘을 것 같았다. 누더기 같은 작업복, 덥수룩한 머리칼과 수염 때문에 그는 사람이라기보단 커다란 야수처럼 보였다. 그는 놀라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트럭을 쫓아 달리고 있었고, 몸은 땀으로 번들거렸지만 지친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 야나는 한 눈에 그가 누구인지 알아보았다. 그 거인이 분명했다. 이방인!


"거인! 거인 아저씨!"  그녀는 황급히 거인의 앞을 가로막고 그를 불렀다. 


거인은 깜짝 놀라 급히 발을 멈췄다. 그가 멈추기 위해 강하게 걸음을 내딛자, 바닥을 덮은 철판 전체가 요동치는 것이 보였다. 거인은 길게 숨을 내쉬며 야나를 향해 한 발짝 다가왔다. 가까이서 보니 그는 생각보다도 더 거대했다. 야나는 침을 삼켰다. 


"누구지?" 


그의 목소리는 굵고 낮았다. 


"무엇을 원하느냐, 소녀." 

"제 이름은 야나에요. 아저씨가 이방인이라는 그 거인이죠?" 

"내 이름은 아르녹이다." 거인은 야나에겐 어색한 억양으로 말했다. "그리고... 그래. 나는 이방인이지." 


드디어! 야나는 기쁨이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거인은 '하이브 밖' 사람이었다. 하이브 밖! 


"테라의 옥좌시여 감사합니다! 아저씨와 꼭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어요!" 

"어째서?" 나는 너와 할 말이 없다, 소녀." 


그는 다시 걷기 시작했다. 


“여기 사는 사람 중 바깥에서 온 사람은 아저씨뿐이니까요! 어떻게 하이브에 온 거에요? 아저씨도 비행선을 타고 왔나요?" 


아르녹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이미 오전 작업에 늦었고, 더 이상 감독관의 심기를 거스르고 싶진 않았다. 

이 꼬마의 상대를 하기 시작하면 오후 작업도 늦게 될 것이 분명했다. 


"아저씨가 맨 손으로 돌을 부술 수 있다는 게 정말이에요?" 


하지만 야나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듀락 아저씨가 이야기하는 거 들었어요. 아저씨 정말로 하프-오그린이에요?" 


하프-오그린이라니. 그 모욕적인 단어에 아르녹의 가슴 속에서 분노가 치밀었지만 이내 사그라 들었다. 내게 모욕당할 명예가 남아있긴 하던가? 그는 이제 그냥 아르녹일 뿐이었다. 오그린처럼 멍청하고 둔한 거인


"어머니는 하이브 밖에는 별들이 있대요. 그 사이에 별의 자손들이 살고, 황제 폐하의 자식들이 살고, 위대한 천사들도 산다고 했어요. 아저씨는 별을 본 적이 있어요?" 


아무래도 이 아이를 떨쳐내기 위해선 대답을 해주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았다. 그는 빠른 걸음으로 걸으며 짧게 대답했다. 


"그래." 

"정말요? 그럼 비행선을 타고 별 사이를 여행해 본 적도 있는 거에요?“

"그래. 해봤다." 

"그럼 천사들은요? 황제 폐하의 천사들도 본 적 있어요? 어머니는 그들이 별 사이를 여행한다고 했어요." 


아르녹은 잠시 대답하지 않았다. 황제 폐하의 천사. 그의 걸음이 빨라졌고, 보폭이 좁은 야나는 달리듯이 쫓아와야 했다. 


"그래." 

"굉장해요! 저도 천사들을 보고 싶어요. 정말 대성당의 조각상들처럼 생겼어요? 미니스토룸의 사제들은 그들이 모두 고귀하고, 공포를 모르는 위대한 전사래요. 평소에는 별 사이를 날아다니지만, 우리가 위기에 처하면 황제 폐하의 이름으로 우리를 구하러 온다고..." 


턱. 아르녹이 갑자기 멈춰서는 탓에 야나는 하마터면 넘어질 뻔 했다. 야나가 고개를 들어 아르녹을 올려다보았다. 그는 육식동물처럼 날카롭고 섬뜩한 시선으로 야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녀는 그 시선에 입 속에서 맴돌던 모든 의문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입술은 다른 이유로 떨리고 있었다, 


"아니, 그렇지 않아." 


그가 말했다.


"그들은 고귀하지도, 공포를 모르지도 않아. 그들은..." 


아르녹은 말을 멈췄다.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지? 그는 그제야 소녀가 겁에 질렸다는 것을 눈치 챘다. 그는 이럴 때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떠올리려 애쓰며, 손을 뻗어 그녀의 머리 위에 올렸다. 그녀의 머리는 너무나 작아서, 맨 손으로도 으깰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돌아가라, 소녀. 더 이상 나를 귀찮게 하지 말고." 


그가 말했고, 소녀는 그 말에 따랐다. 아르녹은 소녀가 빠른 걸음으로 멀어지며, 몇 번이고 그를 돌아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공포를 모르는 황제의 천사. 그녀의 말이 그의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그 목소리 와 함께 잊으려고 노력했던 단어들이었다. 하지만 아르녹을 고개를 저으며 다시 걷기 시작했다. 

그는 해야 할 일이 있었다. 



==



오랫동안 잠들었던 목소리는 잠에서 깼고, 그에게 속삭이기 시작했다. 


천사여, 어째서? 











진스틸러 나왔을 떄 썼던 단편을 조금 손봐서 올려봅니당. 

어떤 챕터의 마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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