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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속에 나오는 오크의 스펙도 알아보아요!

허세이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3.06 17:50:01
조회 11708 추천 4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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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기 한방으로 터미네이터 아머 입은 마린의 헬멧을 부수고 눕혀요!


"워보스가 달려들어 박치기를 하자, Clyten의 입가에 맴돌던 복수의 맹세는 돌연 멎었다. 그 일격으로 파이어드레이크의 헬멧을 쪼개놓고, 쓰러뜨렸다."

The oath of vengeance on Clyten’s lips died abruptly when the warboss lunged forward and head-butted him. The blow was so powerful it cracked open the Firedrake’s helmet and he too fell.” / Salamander, p.319 - **



놉쯤 되면 몸을 쭉 폈을때 키가 2.5는 되나봐요.

몸을 2.5m는 되게 쭉 펴올리며, Grimruk은 망그러진 모자를 흉한 머리 위에 구겨놓다시피 올려놓았다. 터무니 없게 작은 그 무자는 두피를 거의 덮지도 못했다. Grimruk에게 맞지는 않았지만 나름 의미는 있다. Vervunhive 폐허에서 인간 대장놈에게 뜯어낸 모자다. 시커먼 옷을 빼입고 싸움에서 내빼려는 부하를 쏘면서 전열을 유지하던 놈이었다. 자기 쫄다구들도 이 모자에 담긴 의미를 이해 할거라고 본 Grimruk은 씩 웃었다.
“Straightening himself to his full height of two and a half metres, the ork kaptain scrunched the battered hat onto his misshapen head. It was ludicrously small, barely covering the top of the brute’s scalp. It wasn’t the fit that concerned Grimruk, however. It was the message behind the hat. He’d torn it from the body of a boss human in the ruins of Vervunhive, one of the black-clad officers who kept their soldiers in line by shooting the ones that tried to weasel out of a fight. Grimruk smiled as he saw that his own troops understood that same message.” / Fear the Alien, p.174 - **


 

오크의 생명력. 


 그놈이 눈길을 돌린 순간, Cassaves는 오른손에 들린 볼터를 내려놓고, 눈 깜짝할 사이에 대검을 뽑아 헬멧이 보호하지 못하는 오크의 목에 찔러 넣었다. 다른 생명체였다면 바로 즉사하였겠지만, 오크는 엄밀히 죽긴 했어도, 8초동안이나 더 몸싸움을 벌였다. 손아귀 힘이 무척 세서, 쓰러져 꼼짝않던 이후에도 Cassaves는 그 두껍고 날카로운 손톱이 달린 손가락을 하나 하나 떼어냈어야 했다.

“The moment its gaze was removed from Cassaves, the Space Marine let his bolter drop from his right hand, drew his combat blade in a flash, and thrust it straight forward into the ork’s throat where the beast’s helmet offered no protection. Any normal creature would have dropped dead right then, but, although the ork was technically dead already, its body continued to wrestle for another eight seconds. Its grip was incredibly powerful. Even when it sank to the ground in a heap, Brother Cassaves had to pry its thick, clawed fingers off one by one.” / Rynn's World, p.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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