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데스윙 좋아해? 사진의 데스윙 숫자를 보면 알겠지만 나는 데스윙 좋아해
그동안 '유동닉'으로 갤에 도색사진 올려왔는데 이번에 고닉판 기념으로
갤에 떡돌린다 생각하고 데스윙 도색가이드를 한번 올려보려해 2편으로 끝날지 3편으로 끝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내로는 끝낼 생각이야.
나는 워해머를 독일 교환학생 시절에 시작했어 DOW2 플탐 600시간에 워해머 미니어처가 있는줄은 알았지만
도색할 자신이 없어서 시작을 못하다가 바르셀로나에서 충동구매한게 시작이였어
위사진은 내가 처음 칠한 데스윙이야. 재미있게 도색했지만 결과물은 한숨과 함께 괜히 시작했나하는 후회를 불러왔었지
지금도 갤에 다른 사람들처럼 입이 떡벌어지게 잘칠하는건 아니지만
나처럼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붓을 잡아본 적이 없는 사람들한테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야
도색가이드를 따라하면 위 사진 정도의 데스윙을 결과물로 얻었으면 좋겠어
우선 나는 사진처럼 4덩이로 나뉠정도로만 조립을 하고 도색후 조립을 해
로브가 없는 경우는 상반신과 하반신도 접착후 도색하는걸 선호해
이부분은 개인의 취향이니까 편한대로 하도록해
데스윙을 칠하기 위해서는 우선 흰색으로 프라이밍을 해야해
반드시 흰색으로 할 필요는 없고 검은색으로 프라이밍해도 되지만
검은색으로 할 경우 밑색으로 우샤티본 혹은 잔드리 더스트를 칠해줘야해
첫번째 사진의 데스윙중 7기는 카블로 프라이밍후 도색했어 완성후의 색감은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해
다만 밑색을 한번더 깔아야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걸리고 도색이 두꺼워지고 붓자국이 남을 확률도 높아져
흰색으로 프라이밍 하는 경우는 이후 도색은 편하지만 프라이밍 자체가 힘들어
사진속의 데스윙은 GW사의 코락스 화이트를 사용했어
이글을 보는 사람들은 절대로 코락스 화이트를 사지 않길 바라
대신 SMP하우스의 화이트 서페이서를 추천해
프라이밍에 대해 정리하자면
검은색 프라이밍 ->프라이밍 과정이 편함(갓갓카블),도색 과정이 한단계 늘어남
흰색 프라이밍 ->프라이밍 과정이 힘듦(개인차 있음),도색 과정이 한단계 줄어듦
이정도 인거 같아.
프라이밍 할 때 팁이야
우선 후에 접착되는 부위 혹은 조립후에는 안보이는 부위에 구멍을 뚫어줘
나는 시타델 핀바이스를 사용했어
그 다음 구멍 크기에 맞는 철사를 꼽아서 프라이밍을 하면 보다 편하게 프라이밍을 할 수 있어
프라이밍이 끝났다면 도색 첫단계야
흰색으로 프라이밍을 하는 이유인데
나는 베이스를 칠하지 않고 바로 세라핌세피아로 쉐이딩을 해
검은색으로 프라이밍 한 경우 베이스로 잔드리 더스트나 우샤티본을 깔아주고 똑같이 세라핌세피아로 쉐이딩을 하면 돼
처음에는 베이스를 깔고 쉐이딩을 했지만 굳이 시간만 잡아먹고 결과물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흰색 프라이밍 후 쉐이딩을 하고 있어
쉐이드 도료를 바르면 굴곡이 있는 부분에 진한 '선' 이 나오는데 이 선이 잘 나오게
잘 말린 후 한번 더 쉐이딩을 해주는게 좋아 이선은 일종의 가이드 라인으로 사용될거야.
쉐이드 도료를 칠하면 프라이밍 말리듯 잘 말려줘
참고로 랜드레이더 엔진만큼 말리기 좋은곳이 없는거 같아.
두번째로 아바돈 블랙을 이용해서 머리 뒷부분과 머리위의 홈 5개를 칠하고
칼리반 그린으로 로브를 칠해주도록해
데스윙의 주된 색이 밝은 색이기 때문에 어두운색부터 다 칠한 후 뼈색을 올리지 않으면
뼈색으로 진한 색이 튀거나 붓이 삐져나갔을때 큰 고통을 받을 수 있어
우선 1편은 여기까지야 아직은 별내용이 없는데
생각해보면 아마 앞으로도 별내용이 없을거 같긴 해;;;
궁금한점 있으면 댓글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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