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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Fear to Tread 3부 - 04

임페리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8.17 1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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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 인장의 대성당(Cathedral of the Mark) 04


스톰버드의 추진기가 내뿜던 일정한 진동이 갑자기 높아지며 발아래 갑판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홀스트의 대기권에 진입하고 있군,' 메로스가 말했다. 카노는 고개를 끄덕이며 뒤돌아 섰다. 


'조언해줘서 고맙네, 형제여. 당분간 내가 말한 것에 대해서는 비밀에 부쳐주겠나?' 


'맹세하지,' 메로스가 답했다. 그의 친우가 해준 말들이 여전히 그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었다.



* * * * *



피의 독수리 델타-25는 뜨거운 플라스마 연기와 비행음을 내뿜으며 하이브 월드 외곽지역의 하늘을 갈랐다. 궤도 잔해의 바다에서 대기로 떨어진 금속 파편들이 불타며 스톰버드의 주위에 불의 비를 형성했다. 진입 권역의 엄청난 온도에 원자화되어 사라지기 전 일순간 발화하여 빛을 내뿜는 것이었다. 수석 비행 장교인 바니올은 비좁은 조종석의 후미에 설치되어 있는 비행 좌석에 묶인 채 온 힘을 다하여 중력가속도를 버티고 있었다. 그의 뒷 좌석에 앉아있는 기관사 톨렌스처럼 그는 군단 보좌관들 중 하나였다. 달리 말하면 그는 함대를 위해 징집된 인간 보조 인력이자, 스톰버드의 병력 수송칸에 있는 생체 전쟁병기들과 달리 평범한 사람이라는 뜻이었다. 한때 바니올도 스페이스 마린이 되는 것을 꿈꾼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꿈은 냉혹한 현실의 차가운 불빛 아래 사라진 지 오래였다. 그는 너무 약하다고 판명되었다. 너무 '인간'적이라고. 그리고 최근 바니올의 꿈은 더 이상 방문하고 싶지 않은 곳이 되어버렸다. 조종수는 적어도 초창기까지는 깨어 있기 위해 복용한 각성제의 흔적들을 감출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는 다른 이들이 알아차릴까 두려웠다. 바니올은 군단병들이 자신에게서 나는 냄새로 눈치 챌 것 같아 걱정했다. 


사실 그는 항상 두려웠다. 특히 자신의 꿈이 현실 세계로 스며 나오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랬다. 바니올은 두꺼운 조종석 유리창 바깥에서 우지직거리는 플라스마 불길이 스톰버드의 뱃머리와 수평날개를 뒤덮는 것을 쳐다보는 실수를 범했다. 그는 불타는 방출물 속에서 그의 이름을 알고 그의 살을 뜯어먹고 싶어하는..무언가가 그를 쳐다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봐!' 톨렌스가 바니올에게 소리쳤다. 그가 꽤 오랫동안 창 밖을 바라본 것이 분명했다. '간격을 잘보라고! 내 말 듣고 있는거야? 비행 경로에서 벗어나고 있잖아.' 


장교가 반응을 안보이자 톨렌스는 욕을 내뱉으며 좌석 안전띠를 푼 뒤 뒤돌아봤다. '바니올, 뒤에서 자고 있냐?'


바니올 안에서 어떤 장벽이 무너지더니 그는 조종 장치에서 눈을 떼며 기관사를 바라봤다. 그의 시선에 담긴 강렬한 감정에 놀란 톨렌스는 뒤로 움찔하기까지 했다. 


'너도 보이는거지? 저 얼굴들이? 불 속에 있는 얼굴들 말이야!' 그가 유리창 밖으로 향해 손짓했다. '봐! 보라고!'


톨렌스는 혼란스럽다는 표정을 지은 채 살짝 위를 올려봤다. '무슨 얘기를 하는-'


'너도 볼 수 있지!' 바니올은 어디서 갑자기 이 강렬한 폭력성이 샘솟고 있는 건지 알 수 없었다. 그는 눈깜짝할 사이에 자신의 안전띠를 풀어 톨렌스의 멱살을 잡고 있었다. 톨렌스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자 바니올은 그의 얼굴을 조종 서비터 옆의 덮개에 쳐박았다. 


'봐!' 그가 외쳤다. '너도 보이잖아!' 


뼈가 부러지다 피가 솟구쳤다. 기관사의 몸에서 힘이 빠지더니 제어반에 위에 널 부러졌다. 그의 두 눈은 뒤집혀져 있었다. 비행 장교는 훌쩍이며 공포감에 자신의 머리를 내리쳤다. 이건 그가 의도했던 일이 아니었다. 그는 눈물이 흐르고 있는 눈을 깜빡이며 홀스트의 얼어붙은 지표면이 가까워지는 것을 바라봤다. 생태 건축학에 따라 세워진 탑들이나 영구 동토층 위에 건설된 커다란 빌딩 같은 인공 건축물들이 멈추지 않는 눈보라 속에서 점점 드러났다그는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고, 결국 살인을 하기까지 이르렀다. 그는 군단병들이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게 할 수 없었다. 그는 이제 돌아갈 수 없었다. 더 이상은. 그는 그 누구도 자신이 한 짓을 알게 할 수 없었다. 


창 바깥의 불들은 바니올이 기계적으로 권총을 뽑은 후 서비터의 머리 뒤를 겨냥하는 것을 바라보며 비명을 지르거나 낄낄거리고 있었다. 




그 소리는 아주 맑고 뚜렷했다. 얇은 총열의 라스 피스톨의 총격음이 분명했다. 소리 죽인 날카로운 발사음에 메로스는 고개를 돌렸다.


'나도 들었네,' 사르가가 앉아있던 가속 선반에서 그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그가 말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메로스는 그의 말을 듣지 못했다. 스톰버드의 뱃머리가 하강하며 갑자기 수직 낙하를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가 몸을 가눌 수 있기 전에 메로스는 다른 헐거운 물품들과 같이 갑판에서 붕뜨며 수송칸의 건너편으로 날아가 버렸다. 그는 통로를 따라 날아가는 중에도 자신의 머리를 감싸 보호했고, 마침내 후미의 화물 더미와 충돌했다. 가까스로 일어난 메로스는 워드 베어러들 중 한 명이 자신의 충돌을 뒤에서 막아줬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의 지휘관인 하록스는 이미 일어나며 비행 갑판으로 향하는 해치로 다가가고 있었다. 그들의 머리 위에선 라스 피스톨이 비주기적으로 격발되는 소리들이 들려왔다.


'중대장님...' 메로스가 입을 열었다. '기다리십시오.'


하록스는 그를 무시한 채 중력 가속도를 한 발짝 씩 극복해나가며 위로 향했다. 워드 베어러가 해치 제어판을 두들기자 타원형 모양의 금속 판이 튀어 올랐다. 메로스는 하록스를 노려본 뒤 난간을 따라 올라가며 하록스를 뒤따랐다. 중대장의 넒은 어깨와 머리가 조종석에 들어서자마자 라스 사격이 그를 맞이했다. 비행 장교는 마구잡이로 권총을 쏘고 있었고, 노란색의 또렷한 불빛들이 하록스의 견갑, 흉갑, 그리고 헬멧에 부딪혔다. 그의 라스 피스톨은 전투보다는 개인 호신 용으로 제작된 터라 운 좋게 전사의 헬멧 렌즈 가격하지 않는 한 위협적인 무기는 아니었다. 총격들은 하록스의 두꺼운 세라마이트 갑옷에 그을린 자국들을 남겼지만 관통하지는 못했다.


하록스가 앞으로 뛰쳐나가자 그의 어두운 몸집이 조종석을 가득 채웠다. 메로스가 하록스를 따라 진입한 순간 워드 베어러는 장교의 손에서 총을 내쳤다.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방에 울려 퍼졌다. 그의 타격의 실린 힘에 장교는 덮개에 부딪힌 후 다시 하록스의 손을 향해 튕겨나갔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오?' 헬멧의 매섭게 생긴 호흡 장치 뒤에서 들려온 워드 베어러의 목소리는 우렁차면서도 공포스러웠다. 


메로스는 1초도 안 걸리는 순간에 조종석의 상황을 파악했다. 그의 초인간적인 정신이 보유한 향상된 인지 능력이 갑판 위에 죽어있는 기관사, 망가진 서비터들, 스톰버드의 경보 시스템이 내뱉고 있는 경고음을 한꺼번에 받아들였다. 그는 자동조종 장치뿐만 아니라 추진 조절기와 장거리 통신 장치 모두 파손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건...자살이군요.' 그가 답했다. 그 단어는 그의 가슴에 마치 한 대 얻어 맞은 것 같은 묵직한 느낌을 들게 했다.


'얼굴들, 얼굴들이야!' 장교의 두 눈은 휘둥그래져 있었고 그의 목 근육은 강철 케이블처럼 빳빳해져 있었다. 그는 하록스의 헬멧을 두들기며 옥색 렌즈를 긁어내려 했다. 그는 부질 없게도 온 힘을 다해 중대장의 목 고정 장치를 풀어 헬멧을 벗기려고 했다. '난 저 얼굴들이 보여. 너희들도 봐야해! 저 얼굴들과 불과 피를! 얼굴, 저것의 얼굴을-'


그의 말은 더 이상 이어지지 못했다. 하록스가 기도를 으스러뜨리자 피 튀기는 소리가 들려왔다. 워드 베어러는 시체를 던져버린 뒤 덮개로 한 발짝 다가가 창 밖의 점점 다가오는 지표면을 바라봤다. 얼음으로 이루어진 산들의 날카로운 봉우리들이 스톰버드의 날깨 끝을 지나가고 있었다.


'블러드 엔젤,' 그가 뒤돌아보지 않은 채 메로스에게 물었다. '이 비행선을 조종할 줄 아시오?'


메로스는 그를 밀어내며 보조 비행 장치로 다가갔다. '저 장교를 죽이기 전에 고려해보셨어야 하는 사항 아닙니까?' 그는 엄숙한 표정을 지으며 의자에 앉자 조종 장치를 손으로 붙잡았다. 손잡이들은 그의 장갑이 입혀진 손 안에서 마치 어른이 어린이의 장난감을 잡고 있는 것처럼 작아보였다. 


'곧 알게 되겠죠. 다른 이들에게 착석하라고 알려주십쇼. 우리에겐 다시 도전할 여유 같은 건 없습니다.'


모든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는 각 전사들에게 기본적인 차량 운용법에 대한 수면 중 최면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군단병들은 지상 차량들 뿐만 아니라 스키머, 젯바이크, 건쉽 스피더들과 같은 일반 항공기들의 작동법을 기억에 주입 받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스톰버드의 조종법은 이 지식 범위 밖에 있었다.


메로스는 일순간 자신이 의무관이라는 사실을 잊고 그의 정신 깊숙한 곳에 낙인 되어 있는 근육 기억에 몸을 맡겼다. 그는 얼핏 스톰버드를 조종하는 방법을 기억해냈다. 마치 어떤 사람이 얼핏 들어본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과 같은 현상이었다. 


안전하게, 또는 매끈하게 해낼 시간 같은 건 없었다. 스톰버드의 좌측 날개가 푸른색과 하얀색의 얼음 기둥과 부딪히자 눈과 얼음의 안개가 수송선을 뒤덮었고, 비행 경로에서 이탈시켜 버렸다. 록크리트로 지어진 홀스트 프라임 하이브가 수송선의 아래에 펼쳐져 있었다. 12개의 가느다란 삼각형 탑들이 하나의 거대한 원뿔 건물 주위에 세워진 채 수백 개의 공중 구름다리들과 모노레일들로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하이브 탑들은 여러 개의 다차선 도로들을 굽어보는 납작한 돔 위에서 측지선을 이루며 솟아나 있었다. 이 고도에선 착륙 지점으로 삼을만한 공간이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조종 장치에 입혀진 피해를 고려했을 때 스톰버드의 수직이착륙 기능이 작동할 가능성도 매우 낮아 보였다. 


탑들 사이에 부는 강력한 측풍을 견뎌내며 수송선이 차가운 공기를 가르는 동안 메로스는 기체 하단부의 착륙 장치를 내렸다. 


일반적인 상황 하에서는 에너지 장막들이 펼쳐져 얼음같은 행성의 살인적인 기상 조건으로부터 홀스트의 도로들과 건물들을 지켜주었다. 이 투명한 보호막들은 눈을 반사시키고 바람의 냉혹한 기류를 차단시켜 주었다. 하지만 도로들 위에 거의 균일하게 펼쳐져 있는 잿빛과 흰색의 녹청들로 보아 이 시스템은 수일 동안 작동하지 않았음이 분명했다. 1미터 깊이의 눈 밑에서도 높이 솟아있는 모양들은 얼음 광산으로부터 온 화물 트럭들이 그 밑에 깔린 채 얼어붙었음을 알려주었다.


메로스는 일반 통신회선에 경고를 외친 뒤 역추진 엔진을 작동시켰다. 하지만 조종석이 입은 피해가 너무나도 컸다. 피의 독수리 스톰버드 델타-25는 궤도 재진입에 따라 발생한 열기를 붉은 동체에 머금은 채 흐릿한 하늘에서 도로를 향해 추락했다. 착륙은 결코 안정적이지 않았다. 눈 제방과 그 밑에 숨겨진 물체들이 수송선과 부딪히자 얼음 기포들이 떠올랐다. 금속이 찢겨지거나 떨어져 나갔다. 좌측 날개가 찌그러지자 동체가 옆으로 기울었다. 수송선은 속력이 자연적으로 사라질 때까지 얼어붙은 도로 위를 1킬로미터나 미끄러져 나갔다. 충격을 간신히 견뎌낸 동체에선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곳곳에서 연기가 하늘로 떠올랐다. 공기로 떠오른 연기는 거의 즉시 얼어붙어 금속 진눈깨비를 이루며 수송선 위에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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