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이유는 미마갤로 보겜 유저들이 대거 이동한 것.

일단 미니어쳐 페인팅이나 보겜 관련 각종 이야기글로 갤 리젠이 어느정도 보장되고

보겜쪽에서 새로운 캠페인이나 미니어쳐 나올 때마다 설정 쪽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으면서 갤에서 관련 이야기 오가면서 갤 글이 풍부했던게 과거 햄갤의 모습임.

근데 내부 다툼 끝에 미마갤로 완전히 분리되면서 갤리젠이 죽기 시작함.

그 다음 큰 이유는 워해머40k로 갤로 인원 유입 펌핑을 해줄 만한 보겜 이외의 겜들이 없다는 점임.

여기에는 던옵워 시리즈가 중심 기둥으로서 갤에 인원을 유입해왔는데 이게 3편에서 망하면서 그 명맥이 완전히 끊김.

지금까지도 꾸준히 40k 겜들이 나오곤 있지만 대부분 망하거나 인원 충원력이 던옵워에 미치지 못함.

판타지로 햄탈워가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었는데, 이건 토탈워 갤로 빠지는 바람에 무산되었음.

솔직히 요즘도 배충이 배충이 이러는데 다른 갤에서 보이는 도배러나 분탕충들에 비해서는 화력 씹창에다가 조루에 불과함. 그럼에도 배충이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상기 두 이유에 의해 이미 갤이 황폐화된 것에 따른 착시 효과임. 그러므로 배충이는 지가 갤 망하게 했다는 망상으로 자위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