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요리의 길

밥 똥 글만하는 개또라이 활자중독 EDA의 초-장편 소설

웹연재 기준 책벌레의 하극상의 약 3배 분량이고

3개의 소설을 동시에 연재하면서 매일 5천자 분량의 소설을 업로드한다.

2ch에서도 이 미친새끼는 어떻게 매시간 쉬지도 않고 글을 싸는지 신기해 할 정도

3시간 20분 있다가 또 업로드 올라올꺼다

스토리는 현대 일본에서 요리사인 아버지를 도와

동네 식당에서 요리를 도우던 아스타가 

불의의 사고로 죽게되고 암스호룬 대륙의 서쪽 왕국 셀바

그 중에서도 야만인 취급 받던 숲의 백성이 살던 

몰가 숲에 전이하면서 생겨나는 일을 다룬다

제목처럼 요리를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연재기간도 약 10년정도 되고 분량도 1400만자 정도 되서 

스토리 진행이 빠를꺼 같지만, 소설 속 세계에서는 이제 약 3년 반 정도 지났다

중반까지는 사건사고도 빠지지 않고 일어나고 등장인물도 많이 나와서

엄청 흥미진진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요리 이야기로 분량을 존나게 채운다 씨발

작가가 요리사도 아닌 새끼가 존재하지도 않는 식재료로 음식을 수백개씩 쳐만든다

한번은 정독하고 두번째 부터는 요리 이야기는 걸러도 될 정도

하지만 요리 이야기 아닐 떄는 진짜 재밌고

특히 각 캐릭터마다의 성격과 스토리를 엄청나게 잘 짠다

사실상 캐릭터 짜는 실력으로 연재를 따냈다고 봐도 무방하다

본인이 캐릭터 설정이 깊은 소설을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소설

참고로 주인공인 아스타와 아이파는 결국 결혼해서 애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