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주변(트위터)에서 데스티니 차일드 관련으로 구매 인증하는 건 여성 밖에 본 적이 없다는 발언을 한 웹툰자까 이원진.

이에 대한 태클이 들어오자 정 한.남.충의 소비력을 과시하려면 과금 내역을 공개를 주장하며 도발을 시전했다.

참고로 지난 티나 사태에서는 온갖 커뮤니티에서 레진 과금러 탈퇴 인증러시가 벌어졌었는데

그 사실은 깨끗이 머릿속에서 지워버린 모습이다.

그리고 이 도발에 대해 데스티니 차일드 커뮤니티도 아닌 웹툰 갤러리에서도 게임 과금 인증러시가 벌어지는 중.

심지어 집안의 대들보를 들어낸 듯한 천만 단위의 과금 인증까지 나타나는 바람에 수십만원 정도의 소과금러(?)는

기가 죽어서 인증을 꺼릴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애초에 이원진 자까가 주장한, 남성 게이머들의 구매력이 여성 게이머보다 보잘것 없다는 것은 사실인가?

2016상반기 구글플레이 게임 총결산 보고서 <- 클릭

위의 링크 자료에서 일부를 발췌해 보았다.

위 자료의 24페이지의 내용에 따르면 결제 유저의 성별 및 매출 기여도 측면에서 남성유저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1인당으로 따져도 남성 유저가 여성 유저보다 1.5배 더 많은 과금을 한다고 한다.

동일 자료 29페이지에는 장르별 성별 결제 비율이 나와있는데, 대부분의 장르에서 남성 유저의 결제 비율이 압도적이다. 그나마

여성 유저 결제 비율이 높다고 하는 시뮬레이션, 퍼즐 장르에서조차도 백분위에서는 남성 유저의 비율이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