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나서 느끼는 게 눈앞에 여자랑 결혼하면 ㅈ될 것 같다는 것 뿐이었음

사랑은 아니어도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서로 의지하며 살 수 있겠다는 느낌은 들어야 하는데 그런 상대가 없음

퐁퐁엔딩이 눈에 보임

지잡대 졸업해봤자 ㅈ도 의미 없다는 생각에 사회생활 빨리했고 좋은 선택이었음

나이 34에 현금2억 월 400이거든

지잡대 그대로 다녔으면 20대 후반에 학자금 2~3천 달고 절대 지금 수준 도달 못했을 거임

지방이라 결혼해서 디딜돔 3억 땡기면 1.후반대 금리로 신축 들어가니깐 나쁜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했음

선보면 나오는 여자 30전후에 얼굴은 반반한데 그게 다임

지방이라 여자들 급여 수준은 250내외고 깊게 캐묻진 않았지만 모은 돈 없음

하나같이 경제관념이 파탄난 수준임. 모은 돈은 커녕 대출이나 리볼빙 없으면 다행이겠다

이년들은 마통이 대출인지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대 여자는 결혼자금 3억 월급 500 키 180 훈훈한 육각남이 내 앞에 나타날거라는 집단최면에 빠져있음

문제는 이런 애들은 최면에서 깨어나도 나같은 남자는 자기들이 희생해서 만나준다고 생각함

결정사는 고졸 패널티가 존나 크고 어차피 매칭되는 여자들 소개로 만났던 여자들이랑 별반 다르지 않다더라.

남는 선택지는 혼자 사는 거랑 국결 뿐임.

20대때 좋은 이성 만나면 그냥 결혼까지 해라

결혼해서 모으는 게 훨씬 빠르고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