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상윤 코치를 감독 선임한건 뜬금없는 감독 와서 지금까지 준비하던거 바꾸는거보다 사람,능력도 좋아보이고 해서 잘한거 같음 

임근배 감독은 이러면 벌써 자신이 뽑은 두명의 코치가 감독이 되는 나름 사단?을 꾸렸네 ㅋㅋㅋ 

떠나는 마당에 굳이 나쁜말하고 싶진않고 비록 성적에 기복이 좀 있었고 가끔 너무 큰 그림을 그려서 중간에 답답한 상황이 좀 있었지만 현 여농에서 위성우, 멀리보면 임달식정도 제외하면 큰 족적남긴 여농에서 탑3에 드는 감독이라고 본다 

근 15~16년? 울뱅 김밥이 우승 독차지할 떄 유일하게 우승해본 감독이고 제일 좋게 봤던건, 임근배 감독 부임 이후 그 때부터 삼성생명에서 돈을 전혀 안쓰는 상황으로 와서 외부 영입 한명도 없이 트레이드,보상, 드랲으로 우승한번하고 지금 미래 유망주들 설계한건 삼팬으로 고마울 따름임 

플옵 올라가면 이번 빼면 매번 성적 냈던 감독이고, 이번 플옵에서 1승 이후 경기력이 너무 안좋아서 실망했는데 알고보니 김밥도 똑같이 1승 할정도로 울뱅이 극강이였지. 그리고 사실상 부상 막 복귀한 이주연 키아나 메인에 윤예빈 없이 상대한거니.... 

많은 팬들이 잘 기억못하는건 임근배 감독이 우리가 말하는 유망주들/벤치 멤버들이 정규시즌에서 활약하고 기회를 받게 만든 개척자라는거....이번 플옵에는 5선3승이기도 하고 중요해서 팀들 모두 다 주전만 돌렸지만 예전만해도 무슨 박지수급 아닌 이상 그냥 유망주나 벤치는 핵가비지나 3~5년 채울 떄까지 경기 뛰지도 못했는데 삼성 우승 시즌에 벤치/유망주의 중요성을 보여줘서 모든 팀들이 주전/비주전 밸런스 맞추기도하고 감독의 출전시간 조절이란걸 능력중 하나로 보기도 했다고 생각함 

삼성에서 제일 최장 감독이기도 하고 앞으로도 삼성에서 9시즌이나 할 감독은 위성우급이 갑자기 등장하지않는 이상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베테랑 노장이긴해도 아직 60넘지도 않았고 솔까 남농보다 더 복잡한 여농에서 능력적으로는 검증이 된 감독이라 개인적인 생각으론 다음 시즌쯤에 신한 븐크처럼 어리거나 검증 안된 감독으로 잭팟 노리는거보다 안정화 시킬 팀에서 한번쯤은 부를꺼라 생각함 

하상윤 감독 제발 일본 선수 잘 뽑아서 결승전은 가보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