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은 아니고 자랑할 것도 안되지만...
전 서울 사람인데요... 사실 익산와서 문화적 충격, 많이 받았습니다. 극장도 시내에 나가야 있던,
그러니까 CGV 생기기 훨씬 전 부터 학교 다녔는데요... 음.. 우선 익산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게 서울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솔직히 지방학생들 이래저래 고생하는 거 압니다.  머, 저야 좆고딩때 공부 안하고 놀다가 결국 in서울 못하고 익산 왔지만 나름대로 원대 다닌다는 자부심 가지고 학교 다니고 있는데요...
서울에 있는 학교들 하고 비교당할때, 그리고 졸업한 제 주위 친구들, 서울로 취업하려고 할때, 그 취업문 뚫으려고 발버둥치며, 비싼 교통비 질러가며 설 왔다갔다 하는거 보고, 인턴쉽이 먼지도 모르고 그런거 해보려고 생각은 해도 여건이 안되서 세월 탓만 하고 있는 후배들 볼 때 참 울 나라 탓 많이 했습니다...

사실 서울에 있는 대학교라고 해도 거기서 거기더군여..몇몇 학교 빼면... 교생나갔다가 다른 학교 학생들하고 이야기해봐도, 실제로 우리과 전국에 5개 학교에 설치 되어있는데, 설에 있는학교 나온 사람 붙잡고 물어보니 우리보다 커리큘럼도 별루고 배운것도 캐허접 쓰레기 였죠...

서울안에 있는 대학이 그렇게 좋은지...정말 서울 사는 저로서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고로 빨리 지역적인 평준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대학 특성화 어쩌구 그러지만, 정작, 인식이 빨리 바뀌어야 한다는거, 대학은 in 서울 가지고만 판단할거 아니란거...

3줄요약
대학은 설에 있는 대학이 다가 아니다.
익산과 지방도시들도 살려라.
맥주 한 캔마시고 쓴 글이라 말도 안된다...;


술김에... 지성~~~~


p.s : 그리고 원대갤 와서 지랄떠는 죶고딩, 중딩들아...니들 원대 쉽게 올 수 있을것 같지?
        와봐라..와서 학점딸려고 아둥바둥 쳐봐라 캐색히 덜아... 그런 놈들 치고 전학기 평점 4.5
        넘는 놈덜 못봤고 장학금 한 번 받는 놈을 못봤다... in서울이라고?  그런 쓰레기 의식 가지
        고는 in서울하면 다 삼성, LG 들어갈 것 같지...? 
         그리고 설에 있는 대학 다니는면서 원대갤 까대는 색히덜아... 니네도 솔직히 무슨 여대니,
         무슨 대니, 위치만 설에 있지 교수수준이나, 학생들 수준이나, 대학 투자면 에서 봤을 때는
         다 같은 거 알지? 아니 오히려 원대보다 못한 곳도 많잖아~ 너네도 각성해라 야~
          3대 일간지 대학 레벨순위에 10위 권안에도 못 들면서 in서울이란 이유로 간판만 있는데
          너네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