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래 앵벌이 한 애들 한 말이 100% 사실은 아닐 수도 있겠지.

비빔밥을 쳐먹으면 안된다고 해서 열받고 어쩌고 하는것까지는 사실이 아닐 수도 있어.

그런데 저거 솔까 김치국 종특 열정착취 맞지.

프로게이머 하고 싶다는 애들 게임 노가다 앵벌이나 시키는 거잖아.

솔까 실버니 브론즈니 대리랭 백날 뛰어봐야 병신들 똥닦아주는 실력은 늘어날지 몰라도 프로게이머 되는거하고는 그닥 연관이 없다.

피지컬 늘어나는 연습은 될지 몰라도 게임에 대한 감은 오히려 더 떨어질 수도 있지.

원래 프로게이머들 급 연습은 프로-연습생 수준, 좀 더 껴주면 준프로급(상위 랭커들)에서 커트하는게 맞다.

피지컬적인 컨트롤 연습이야 굳이 대리랭 안돌려도 할 수 있는거고 대리랭 하면서 오히려 게임에 대한 감이 더 떨어질 수도 있지.

애초에 심해와 프로게이머의 레벨 자체가 천지 차이인데 감각에 혼란을 주지나 않으면 다행.

야 그런데 프로게이머 하고 싶다는 애들 게임 노가다 앵벌이 시키는게 애들 연예인 연습생이나 지망생이라면서 데려다가 성접대시키고 술따르게 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지 않냐?

난 그 자체가 썩어먹었다고 생각하는 거라고.

솔직히 비빔밥을 주고 설렁탕을 주고 주먹밥을 주고가 문제의 핵심이 아니지.

연예인 기획사들이 연습생 데려다가 훈련이다 교육이다 시키면서 장기계약에 수익배분 지들몫 크게 가져가는 거야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쳐도

연예인 지망생들 접대시키고 술따르게 하고 하는 것까지 실드치는 건 아니라고 본다.

앵벌이 한 애들이 말한게 일부 지어낸 게 있다고 쳐도 몬스터 게이밍 사건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몬스터 게이밍이 까여야 되는건 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