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이 복잡하지 않게 생겨서 티타임이나 티타임 하면서 탱킹하는 거라든지, 저격전 하는 거라든지. 하체 가리는 테크닉  등등 재밌게 몰려면 몰 수 있다.

문제는 차체가 크고 느려서 자주포의 집중 타격목표가 되는데 이건 8.6들어오면서 자주포 개체수가 줄고 정확도가 낮아지면서 엄청 할만하게 변했어.

엔진마력이 좋아서 통곡이나 토터스같은애들 밀어서 전선도달속도를 빠르게 해서 아군 화력 증대시키는 용도도 괜찮고(킹타로 9탑에서 통곡 밀어주면 의외로 재미가 쏠쏠함. 킹타가 전면에 서긴 장갑이 후달리는데 통곡 밀어주면 둘이 같이 속도 15이상으로 나오니까 통곡을 거의 두배속도로 전선으로 밀어줄 수 있음. 다만 통곡이나 토터스 승률이나 레이팅 안보고 이짓하면 아무 소용없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지금 기동성이 최하위권이라서 언덕 올라가거나 기동전 할때 다른 헤비들과 비교하면 딥빡침이 몰려오는데 앞으로 더 빡세질거라는거지.

대략적으로 승률에 가장 영향을 주는게 전차 자체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기동성이 큰영향을 차지함. 캡, 점령에서 어마어마한 우위를 가져다 주니까.

8티어에서 공방에서 은탄만으로 싸울경우 킹타가 아주 후달리는 놈은 아닌데 늅미터상 승률이 낮은건 기동성 때문임. 실제로도 화력이나 장갑이 킹타보다 나을게 없는 놈들이 킹타보다 상위권인데, 킹타보다 유일하게 기동이 후달리는 뢰베만 킹타보다 순위가 낮거든. 그 장갑 병신이라 사골관통만 넘어도 다 뚫고 주포도 킹타나 뢰베에 비해서 관통, 명중이 딸리는 4502A만 하더라도 킹타나 뢰베보다 승률이 높은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