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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수씨 wwe한국투어 인터뷰앱에서 작성

엄근진진지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2.11 03: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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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수 : 반갑습니다. 한국 팬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베노아 : 한국에 온 것은 처음입니다. 물론 이야기는 많이 듣고 있었습니다. 팬들이 큰 함성을 질러줘서 경기장의 열기가 정말 뜨겁다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성민수 : 한국에 대한 첫 인상이 궁금한데요?

베노아 : 장거리 여행을 하고 바로 숙소로 온터라서 사실 아직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비행기를 타고 앵커리지를 경유해서 한국에 왔지요. 20시간이 넘는 비행이라 너무 고단해서 버스에 타자마자 바로 잠이 든 채 숙소에 도착했어요. 제대로 밖을 구경하지도 못했지요. 경기 후 호텔 로비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밖을 둘러볼 생각입니다.

성민수 : 1995년에 북한에 방문하셨죠?

베노아 : 안토니오 이노끼가 주최를 한 행사에 참가했었습니다. (예전에 올린 글에 이와 관련한 내용이 있습니다.)

성민수 : 북한에서 경기를 한 것에 대해서 몇 마디 해주시지요

베노아 : 처음엔 낯선 나라에 가게 되어서 들떴습니다. 그런데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를 받았어요. 전화 사용은 불가능하고 사진 촬영도 허락되지 않았지요. 비밀 경찰이 끝까지 따라오면서 감시를 했어요. 그래도 경기장에 가니 그나마 기분이 놓였습니다. 원래 저는 다른 나라를 방문하거나 이국적인 문화를 접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북한은 너무 독특해서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이틀 연속으로 경기를 했어요. 15만이 넘는 관중 앞에서 경기를 했던 터라 저도 많이 놀랐지요.

성민수 : 어린 시절부터 캐나다 캘거리주의 '스템피드 레스링'의 팬으로 알려져 있지요. 어떻게 입문하시게 되었나요?

베노아 : 12세부터 집이 있는 에드먼턴에서 캘거리까지 버스를 타고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아버지, 삼촌과 함께 매주 토요일 경기장에 갔지요. 일부러 락커룸에 가서 선수들을 지켜보니 나중에는 저를 알아보더라구요. 선수들이 말을 걸어주기 시작했죠. 그 후 저는 의자를 배치하고 링을 설치하는 허드렛일을 시작했어요. 제가 만으로 17세가 되던 해에 캘거리의 프로모터 스튜 하트가 훈련을 받는 것을 제의했죠. 악명높은 훈련장 '던전'에서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성민수 : 출중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그 시대에는 키가 작다는 이유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어서 시작을 했나요?

베노아 : 별의 별 소리를 들었지요. 너무 키가 작다거나 덩치가 왜소하다거나 힘이 없다는 혹평을 자주 들었지요. 제가 레스링을 시작할 때 두 부류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저에 대해서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이었지요. 바로 조금전에 말씀드린 사람들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매우 긍정적인 말을 해줬지요.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내라는 격려를 해줬습니다. 저에게 부정적으로 말한 사람들 중 레스링 계에서 큰 명성을 남긴 사람은 없어요. 긍정적으로 말한 사람들 중 위대한 선수들이 많지요. 브렛 하트, 브리티시 불독, 스튜 하트 등이 저에게 힘을 줬습니다. 긍정적인 사람들은 본인들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자신의 신념을 지켜나가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부정적인 사람들은 불평만 하다가 아무런 업적도 없이 사라진 선수들이지요.

 

전 키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80년대에서 90년대 초반에는 덩치 큰 거인들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요. 그러나 요즘은 레이 미스테리오, 에디 게레로, 저처럼 거인이 아니더라도 대단한 활약을 보이는 선수가 많습니다. 반면에 덩치 큰 블록 레스너, 에이 트레인, 빅 쇼 같은 선수들도 있어서 균형이 잡힌 다양한 모습을 보일 수 있지요. 팬들은 선수의 덩치만 보려고 경기장에 오는 것이 아닙니다. 멋진 경기와 재미를 원하지요. 큰 사람들만 모아놓는다고 해서 대단한 일이 벌어지는 것은 분명 아닙니다. 작아도 멋진 경기를 선보여서 팬들이 만족하도록 만들어야 기립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기지요. 팬들을 기쁘게 하는 선수가 덩치의 여부에 관계없이 진정한 스타라고 믿습니다. 선수가 되고 싶어서 누군가가 찾아오면 저는 키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직접 테스트를 해서 얼마나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지 직접 판단을 해서 결정합니다.

성민수 : 첫 데뷔전에서 '제이슨 더 테러블'과 '레더페이스'와 경기를 했지요. 이 두 선수가 주로 한국에서 활약합니다. 첫 데뷔전 때의 소감이 궁금한데요.

베노아 : 태그팀 경기였지요. 제 파트너가 '레더페이스'로 알려진 릭 패터슨이지요. '제이슨 더 테러블'은 상대팀에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모펫'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요. 너무 떨었어요. 경기를 하기전에 땀이 계속 나더라구요. 제 음악이 흐르고 링에 들어선 후 어느 정도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편하지 않았던 것은 마찬가지였지요. 그래도 기분은 좋았어요. 제 꿈이 이루어지는 첫 날이었으니까요. 그 두 사람이 한국에서 경기하는지는 알지 못했어요.

성민수 : 선수들이나 팬들로부터 대단한 인정을 받지요. 그런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들지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선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베노아 : 무척 고맙습니다. 제가 노력하는 것이 인정을 받는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그렇다고 해서 현재 이 상태에 안주해야겠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계속 발전해야겠다고 다짐을 하지요. 레스링 계에 보면 어느 정도 선에서 만족을 하고 더 이상 발전하려하지 않으려는 부류가 있습니다.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해서 새로운 노력을 하려고 하지 않지요. 그러면 안됩니다. 나아지려고 노력을 해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요. 항상 노력을 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제가 WCW에서 일할 때 적당한 수준에 머물러서 만족하는 선수들을 많이 봤습니다.

성민수 : 그런 선수들의 이야기는 가끔 듣긴 했습니다.

베노아 : 그렇죠? 자신들이 황제라고 생각하죠. 정말 그렇다면 그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정을 받아야하지요. 노력하는 선수가 발전이 있고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성민수 : 그 노력을 팬들이 높이 산다고 생각합니다.

베노아 : 고맙습니다.

성민수 : 2001년 당한 부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시지요.

베노아 : '킹 오브 더 링' 이벤트에서 백 수플랙스를 맞고 목이 갑자기 이상했지요. 뉴저지 주에서 있던 일입니다. 갑자기 한쪽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원래 목이 안좋긴 했지만 갑자기 최악의 상태로 돌변했지요. 겁이 났어요. 겨우 경기를 마쳤지만 재활 기간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성민수 : 재활 과정이 궁금한데요.

베노아 : (웃으며 한숨) 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너무 힘들었죠. 원래 활동적인 성격이라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1년 동안 재활에 매달려야했지요. 매일 뛰어다니는 사람에게 갑자기 의사가 1년 동안 경기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선고했죠. 7개월 동안은 운동을 할 수 없었어요. 7개월이 지나자 역기를 들 수 있었지요. 참 어려운 시기였어요. 항상 하던 것을 박탈당한 느낌이었지요. 내가 내린 결정이 아니었기에 더 힘들었죠. 정말 너무 힘든 시기였습니다.

성민수 : 어떤 선수들은 조금만 다쳐도 아프다고 우기고 재활기간을 휴가로 생각하면서 편하게 즐기기도 하는데요.

베노아 :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같이 일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요. 레스링을 무시하는 행동이지요. 아예 다른 일을 찾아서 가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운이 좋게도 전 세계를 다니면서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보면 어떤 인격을 가졌는지 판단할 줄 아는 편입니다. 이런 안 좋은 사람들을 보면서 많이 실망하곤 했지요.

성민수 : 1995년 WWE에 '트라이 아웃' 성격의 경기를 하셨지요. 계약에는 실패한 것으로 아는데요. 무슨 이유가 있었나요?

베노아 : 오웬 하트, 밥 할리, 애덤 밤과 각각 한 경기, 총 세 경기를 했습니다. 경기를 마치니 그래도 다들 잘했다고 말해주더군요. 그 당시 저는 일본에서 일하던 시기였지요. 일본과 WWE 두 단체에서 활약하고 싶었습니다.

성민수 : 그것이 계약이 되지 않은 이유인가요?

베노아 : WWE에서 일하려면 다른 곳에서 일하면 안된다고 했지요. 이것이 가장 큰 문제였어요. 동시에 두 단체에서 일하기가 곤란했거든요. 그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결정을 내리기 참으로 애매한 시기였어요. 그래도 지금 돌아보면 그 당시 WWE와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별다른 손해를 본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일본에 가게 된 계기는 스튜 하트 덕분이지요. 스튜 하트가 6개월동안 훈련시킨 후 일본에서 벌어지는 투어에 계속 참가시켰어요.



성민수 : 서양인으로써 '신일본 레스링'의 신인 훈련을 받은 몇 안되는 선수인데요.

베노아 :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지요. 처음 일본에 갔을 때는 문화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고등학교 졸업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낯선 땅에 갔으니까요. 일본어도 몰랐고 음식도 달랐죠. 모든 것이 어색했어요. 처음 네 달은 너무 힘들었죠.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서 집으로 돌아온 후 새로운 마음을 갖기로 했어요.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버텨보자고 다짐했죠. 적응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죠. 그리고 음식, 언어 등을 배워나갔어요. 시간이 흐르니 차츰 익숙해질 수 있었죠.

성민수 : '신일본 레스링'의 신인 훈련을 받은 또 다른 선수가 있나요?

베노아 : 브라이언 아담스(크러쉬), 투 콜드 스콜피오 등이 기억나네요.

성민수 : 얼마 전 안타깝게도 스튜 하트가 사망을 했는데요.

베노아 : 너무 슬펐습니다. 너무 좋은 분이라서 더 슬펐죠. 하지만 자신의 인생에 만족하신 분입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그리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성민수 : 캘거리에서 받은 훈련이 궁금한데요.

베노아 : 12세부터 팬으로 출발해서 경기를 보러 가다가 선수들과 알게 된 후 의자를 배치하고 링을 설치하는 허드렛일을 시작했어요. 만으로 17세가 되던 해에 훈련을 시작했고 주말에는 스튜 하트의 집에서 있었습니다. 처음 집에 갔을 때 말문이 막히고 얼어버렸지요. 그래도 가족처럼 대해주는 분위기에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요. 금요일에 학교가 끝나면 버스를 타고 캘거리로 와서 일요일 저녁에 에드먼턴으로 돌아갔습니다. 월요일에 학교를 가야하니까요. 어린 시절부터 선수들과 알고 지냈고 스튜 하트의 일을 도우면서 레스링을 배웠던 것이 바탕이 되어서 점차 빠르게 성장을 할 수 있었어요. 훈련은 쉽지 않았어요. 훈련을 하다가 지치면 들리던 스튜 하트의 근엄한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낮은 목소리로 흉내 내면서)

'이봐, 지하로 내려와라, 훈련이다.'

이런 경우엔 관절기술을 가르쳐 주셨지요. 그 뿐만은 아니었어요. 훈련을 받으면서 레스링에 대한 경외심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지요. 6개월 수련 뒤 데뷔를 해서 매주 주말마다 경기에 참여했어요. 그 후 일본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일본에서 1년 정도를 보냈고 다시 캘거리로 돌아와서 2년 가량 계속 활약했지요. 캘거리에서는 매일 경기를 하는 강행군이었어요. 그래도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성민수 : 전 세계를 다니면서 멕시코, 유럽, 미국, 일본에 대해서 다양한 경험을 했는데요. 비교를 해 줄 수 있나요?

베노아 : 각자의 스타일이 있지요. 일본은 저돌적인 편이고 그라운드 기술이 잘 발달했죠. 멕시코는 공중 기술이 대단하고 빠르지요. 유럽은 나름대로 스타일이 있어요. 저는 운이 좋게도 여러가지 스타일을 배워서 경기에 활용 할 수 있지요. 요즘 신인 선수들은 이런 기회가 거의 없어요. 미국 선수는 미국 스타일만 배우지요.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멕시코, 일본, 유럽에 가면 배울 것이 정말 많다고 후배들에게 이야기를 하곤 하지요.

 

성민수 : 레스링의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베노아 : 저는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쉽지 않은 질문이네요. 10년 전에 이러한 질문을 받았다면 답변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오늘 같은 날을 예상할 수가 없었겠지요.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10년 뒤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요. 다만 레스링은 계속 남아있고 WWE는 매우 튼튼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단체들은 정확히 예측하기 곤란하네요. 그래도 WWE는 끄떡 없을겁니다. 세계적으로 지명도를 쌓은 단체라서 미래가 무척 밝은 편이지요. 하지만 정확히 어떤 일이 있을 지는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네요.

성민수 : WWE, WCW, ECW에 대해서 비교를 해 본다면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베노아 : ECW는 완전히 정신 나간 스타일이지요. 하드 코어 스타일의 경기가 너무 심할 정도였어요. 불붙은 테이블, 폭탄, 무기, 압정...... 끔찍합니다.

성민수 : 그래서 베노아씨는 ECW에 있을 때도 하드코어 스타일의 경기는 하지 않았지요?

베노아 : 전 하드코어 스타일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경기는 하지 않았어요. WWE는 제가 지금까지 일해본 단체 중 가장 정돈된 곳입니다. ECW는 재미있긴 했지만 정돈된 느낌을 받지는 못했어요. WCW는 좀 방만했지요. 느슨한 분위기였어요. 서로 고집스럽게 뒤에서 머리를 굴리는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WCW에서는 게레로, 말렌코같은 몇몇 친구와는 즐겁게 경기를 했지요. 하지만 회사 내부 사정은 완전 난장판이었어요. 일하기가 짜증날 정도였지요.

성민수 : 브렛 하트와 연락은 자주 하나요?

베노아 : 전화는 가끔 합니다.

성민수 : 두 분이 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근황이 궁금합니다.

베노아 : 사고 후 뇌진탕을 당했다가 회복 중입니다. 이제는 걷는 것도 문제가 크게 없고 운동도 시작했지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성민수 : 인터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베노아 : 저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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