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표의 실전드립과 턱영감의 드립이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게

우선 턱영감은 한창 프로레슬러로 승승장구할 때 실전드립으로 재미를 봤지

즉 사람들이 짜고 친다는거 잘 모를 때 쌩쑈를 한거

그러다 말년에 치매 와서 현실과 쇼의 경계를 구분 못하게 된거고

덕분에 아주 제대로 관광당했지 신일본은 망하기 직전까지 갔고

이왕표의 문제는 턱영감과는 시대가 달랐다는거

덥덥이 덥시덥 트나 덕분에 틀닦을 제외한 신규 팬층은 프로레슬링은 쑈라는 걸 인지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기본전제로 깔고 있었음

근데 한프는 존나 틀닦냄새나는 레슬링이나 보여주면서 실전이라고 박박 우김

더구나 막 '이종'격투기가 태동한 시점

한켠에서는 권투가 쎄냐 유도가 쎄냐 태권도가 쎄냐 VS놀이를 진짜로 하고 있었다는거

근데 빼애애애애액! 양놈들은 짜고 치지만 우리들은 아니거등요오오오

그걸 누가 믿냐고

최소한 턱옹이네는 실전이라고 깝치다가 이종격투기랑 붙어서 씹쳐발리기라도 했지

자공이 "군자란 어떤 사람입니까?" 하고 묻자, 공자가 대답하기를, "말하고자 하는 바를 먼저 행동으로 옮기고 나서 말을 하는 것이 군자니라"고 대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