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압)브로큰 스컬 세션 : 드류편 - 레슬매니아 36 (1)

ㅇㅇ(125.129) 2021.01.15 20:50:51
조회 2171 추천 129 댓글 13
														


- 로얄 럼블 2020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07e5c5467448964ab0ed61a


오스틴 : 좋아, 시간을 좀 더 빨리 앞당겨보자. 이제 2020년이야. 드류의 해지. 로얄 럼블 얘기를 해보자고.

내가 꽤 간만에 본 최고의 로얄 럼블 경기었어.

드류 : 굉장했어요.

오스틴 : 브록의 역할이 컸지. 영상을 한 번 보자고.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d0655e3b421b92d29fb61f132c06083704a6cb324769d3



오스틴 : 드류 네가 앞으로 보낼 일년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쇼야.

마치 스타가 등장하는 모습이군. 사명을 띤 채, 거침 없이 전진하고 있어.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d0655e3b421b92d29fb61f1d7f628e5c4e6495c1d59ad2



(마이클 콜 : “맥킨타이어가 이제 브록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오스틴 : 여기서 네가 아주 범상치 않은 말 몇 마디를 쏘아댔지.

화면상으로는 들리지 않지만, 드류 네가 패기 넘치는 말을 쏟아냈어.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d0655e3b421b92d29fb61f4c2b7e9de593c5b923a7df25


(드류 :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렸다. 이 돼지 십새끼야”)

오스틴 : (웃음)

(드류 : “준비 하길 바라. 내가 니 떨구어버릴테니까. 선빵칠 때까지 기다려줄게”)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852e0c5663188c33ab0ed61a



오스틴 : 드류 너는 브록을 작아 보이게 만드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한 명이야.

드류 : 그런데 크더라구요. (웃음) 재밌는게 뭐냐면, 제가 인디에서 활동할 때 브록을 가지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거든요.

레슬매니아에서 브록을 상대한다는 청사진을 동기부여로 삼았죠. 그럴려면 브록만큼 체구를 키울 필요가 있구요.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d0655e3b421b92d29fb61f4e7b75942ac2bd59342df2f7


드류 : 이제 들어갑니다.

오스틴 : 퍽!! 와~ 브록 녀석, 아주 기가 막힌 범프야.

드류 : 대단해요 정말.

오스틴 : “Road Warrior Pop”이야. 우리가 이럴 때 항상 쓰는 말이지. 경기장 온 지붕을 날려버렸어.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d0655e3b421b92d29fb61f182167952dc55c09b593e556



오스틴 : 좋아 또 간다. 끝내주는 클레이모어 한방이야.

드류 : 한 방 맞아야죠. (웃음)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d0655e3b421b92d29fb61f492c0b113d50e425c13ff1fa


오스틴 : 던져버리는 장면을 봐. 바로 여기.

로만이잖아. 현재 너와 필적하는 최고의 선수거든.

하지만 아랑곳 않고 그냥 붙잡고 내던져 버렸어. 아주 확실하게 말이지.

드류 : 오우 그렇죠.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e780c016310d834ab0ed61a


오스틴 : 네가 그린 청사진 중 하나였어.

‘내가 이 녀석과 견줄려면 이 녀석만큼 말을 잘해야 해. 그리고 내가 브록과 맞서려면 브록만큼 근육질이어야 하지’

언제나 이런 식으로 동기부여를 해왔다는 거야.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17d565d6444df35ab0ed61a



드류 : 맞아요. 특히 인디 시절, 목부상을 입고 나서 훈련과 식단 관리에 더욱 철저하게 신경쓰기 시작했죠. 내가 좀 더 개선할 부분이 어디인지 스스로 분석했어요.

‘내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가장 큰 상대는 누구일까? 그리고 최고의 흥행 스타는?’ 답은 브록 레스너에요.

‘좋아, 그렇다면 나는 브록만큼 체구를 키울 필요가 있어' 라고 생각했죠.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83290d543513da31ab0ed61a


드류 : 제가 브록 레스너와 눈을 마주하는 순간, 사람들이 ‘우와, 드류가 브록이랑 해볼만 하겠는데?’ 라고 여길 수 있도록 말이에요.

그 다음, ‘브록만큼이나 링에서 더욱 공격적일 필요가 있어’ 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경기 운영도 나쁘진 않지만, 개선할 점은 여전히 있었거든요.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857e5c5d6644db61ab0ed61a


드류 : 그리고 제일 큰 난관은, 브록에게는 폴 헤이먼이 있다는 거였어요. 업계 최고의 달변가잖아요.

폴 헤이먼의 입담에도 견줄 필요가 있다는 거죠. 따라서 말솜씨를 기르는 것도 멈추지 않았어요.

프로모를 할 때 애드립을 섞어 넣길 즐기고, 만전을 기했죠. 어디 한 번 구워 삶아 보라고요.

저 무대에서 브록에게 트래쉬 토킹을 한 것도 마찬가지였어요. 계획된 게 아니었거든요. 제가 지금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내뱉은 거였죠.

이런 것들이 제게 동기부여가 된 거에요. 이미지를 머릿속으로 그린거죠.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82285d033d188c3aab0ed61a


드류 : 로얄 럼블 다음 날 러에서 브록에게 도전장을 던지는 프로모를 할 때로 기억해요. 백스테이지로 돌아가니까, 리코쉐가 다가와서 ‘와, 저거 멋지다’ 라고 하더군요.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d0655e3b421b92d29fb61f1d2e431ebf3aba8aafd605ed


드류 : 레슬매니아 대진 그래픽으로 드류 맥킨타이어 대 브록 레스너 매치 카드가 뜬 거에요. 그걸 보니까, ‘와, 내가 지난 4년 동안 상상했던 일이잖아. 말도 안돼’라고 실감했죠.




- 코로나 바이러스, 그리고 레슬매니아 36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07e5b5d6311dd35ab0ed61a


오스틴 : 이제부터 흥미진진한 건 이거야. 저 로얄 럼블 경기는 4만 관중이 매진된 무대에서 펼쳐졌거든. 드류 네 인생 최대 일전의 시작이었어.

그리고 브록 레스너를 상대로 템파의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레슬매니아 36이 펼쳐질 예정이었지.

하지만 코로나가 터진거야.

드류 : 그렇죠. 당시 전 영국에 있었는데, 당장 빠져나와야 했어요. (웃음)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e795b5167148f35ab0ed61a


드류 : 광고 촬영을 위해 스코틀랜드로 간 거였거든요. 런던에서 홍보 활동도 했구요. 현재 WWE의 영국 TV 파트너인 B.T 스포츠 중계 홍보와 광고를 위해서였어요.

글래스고(Glasgow)에 들러서 가족도 만나기로 했죠. 저를 위한 깜짝 파티를 열기로 했어요.

그렇게 스코틀랜드에 도착해서 잠을 청하던 중 한 새벽 4시쯤 됐을까, 깨어나보니 제가 지금 당장 빠져나와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뭐? 빠져나와야 한다니, 무슨 소리야? 광고 촬영이 있잖아’ 라고 했어요.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72d0d523c43d936ab0ed61a


드류 : 스탭들이 아니라고, 오후 1시에는 떠나야 한다고 하더군요.

촬영장에 있는 WWE 측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서 ‘지금 거기 사람들 당장 일어나라고 해. 바로 촬영 들어갈거야’ 라고 했죠.

그 사람이 ‘드류, 아직 밤이야. 칠흑같이 어두워’ 라고 하길래, ‘상관 없어. 지금 당장 촬영해야 된다니까. 그 다음 나는 바로 떠나야 된다나봐’ 라고 설명했어요.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d0655e3b421b92d29fb61f497db8ebab1dc8f5181f7f67



드류 : 그래서 모두를 깨우고, 새벽 5시부터 촬영 준비에 들어갔어요. 제 분량을 확실히 찍어 놓으려고 했죠. 나중에 보니까 아주 끝내주더군요.

오스틴 : 멋지더라니까!! 네가 뒤에서 부추겼구나. (웃음)

드류 : 맞아요. 모두 일어나라고 했어요. 우리 이거 당장 끝내야 한다고요. (웃음)

때깔이 장난 아닐거란 걸 알았거든요. 엄청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죠. 팬들이 보기에 굉장히 색다를 거잖아요.

오스틴 : 아주 멋진 장소야. 너가 뒤에서 닦달한 줄은 몰랐어.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57a5e563c42d937ab0ed61a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27a0e563640da34ab0ed61a


오스틴 : 이제 경기를 보자고. 서로 노려보는 모습이야.

드류 : 저기서 당장 제 마음이 어땠는지 읽을 수 있다면, 저는 말그대로 ‘어디 한 번 까딱 해봐. 브록, 내가 너를 십창 내놓을 거니까’ 라고 생각 중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오스틴 : ㅋㅋㅋㅋㅋㅋㅋㅋ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847f0c013319d464ab0ed61a


드류 : 선배가 그런 말을 던졌다는 걸 들었거든요. 타이슨 같은 상대에게 ‘널 반 죽여 놓겠다’고 말이에요.

머릿속에 계속 맴돌았어요. 저런 순간에 놓이면, 자기는 캐릭터 그 자체가 된다고 하죠.

저는 머릿속으로 ‘드류 맥킨타이어는 브록을 걷어찰 준비가 됐어. 지금 바로 이 순간이지’ 라고 생각한거에요. (웃음)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3745d076413d434ab0ed61a


오스틴 : 만원 관중 앞에서 로얄 럼블 우승을 거머쥐었어. 그리고 몇 달이 안지나 코로나가 터졌지.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178595331158c3bab0ed61a


오스틴, 드류 : .............................................................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17b5c006410d837ab0ed61a


오스틴 : 모두가 수도 없이 “이게 바로 당신의 레슬매니아 모먼트!!”라고 하잖아.

에이 씨~!! 그래, 아무도 없었어. 기분이 어떻든?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12e0b003c40dc32ab0ed61a


드류 : 저땐 이미 상황을 파악하고, 영국을 빠져나온 뒤였어요.

그 후 일주일 동안 너무 화가 났죠. 그 어느 때 보다도 우울함과 좌절감을 느꼈어요.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47b5b0436478864ab0ed61a


드류 : 19년 만에 마침내 그간의 결실을 보는건데, 믿겨지지가 않더군요.


특히 TV 쇼에서 제 자신을 보여주기 시작했거든요. 저의 진짜 캐릭터를 팬들 앞에 드러냈고, 팬들은 여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어요. 이 반응이 로얄 럼블 우승으로까지 이어진거구요.

수준이 확 달라진 거에요. 하우스 쇼에서도 가장 큰 반응을 얻게 되었고,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까지 진출한거죠. 9만 관중이 빙 둘러서서 함께 할 거였어요.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862f5d5c3514d436ab0ed61a


드류 : 거기다가 탬파잖아요. 모든 것이 시작된 곳, 제가 미국에 뿌리 내리고, 지금까지도 살고 있는 곳이에요.

경기장은 저희 집 앞 20분 거리에 있구요.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d0655e3b421b92d29fb61f487a87b85275240642201b3e



드류 : (한숨) 그런데 경기장은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대신 퍼포먼스 센터로 향하게 된거죠. (웃음)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07c58073212db33ab0ed61a


드류 : 그래서 한동안은 꽤 화가 났어요. 그러다가 뉴스를 보니까,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건지 깨닫게 되더군요. 팬데믹이 선언되고, 이 병이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실제로 생명을 잃었고, 모든 스포츠 리그가 중단됐죠. 탈출구란 없었던 거에요.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847509033c15d460ab0ed61a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52e5a0431168961ab0ed61a


드류 : 저희는 그런 상황 속에서 레슬매니아 개최를 밀고 나갔어요. 당시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언급을 했죠. 현재 사람들이 처해있는 상황이 어떤지 이해한다고, 특히 스코틀랜드에 있는 친구들에 대해서도요. 이미 그 곳은 완전한 봉쇄 조치가 취해진 뒤였죠.

미국에 있는 친구들도 ‘와, 코로나 이거 앞으로 골치 아프겠어. 정신적으로도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겠는데’ 라고 했구요.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575575d6140d831ab0ed61a


드류 : 저는 ‘그래, 드류. 침착하자. 네가 원하고 기대했던 것이 뭔지 알아.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성숙해야 해’ 라고 생각했어요.

‘네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거야. 너는 현 시기에 당면한 최악의 상황으로부터 숨통 역할을 하는거지. 너는 여전히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거야'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잖아. 너의 그 진실된 이야기를 들려주라고’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82780d063116df36ab0ed61a


드류 : ‘거대하고 사악한 녀석에게 맞서는 이야기야. 그리고 사람들은 네가 승리하길 바라지. 네가 브록 레스너를 꺾고 챔피언에 오르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거야’ 라고 말이죠.



viewimage.php?id=3aaad5&no=24b0d769e1d32ca73dec82fa11d02831d5ca5516da218d33b13f2760ba1f5b321ed81995310c51461d92d49eb570192e7db2d6750c576611dc3aab0ed61a


드류 : 생각했던 상황은 다르지만, 이 경기를 통해 사람들을 매우 기쁘게 해줄 것이라는 건 변함없었어요.

‘만약 내 이야기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그래 정신차리자고, 드류. 이건 정말 멋진 일이야’ 라고 말이에요.

그렇게 제 관점을 바꾸고 나서, ‘좋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고 결심했죠.



(2편으로)

추천 비추천

129

고정닉 1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공지 프로레슬링 갤러리 이용 안내 [402/9] 운영자 05.07.13 320319 131
3154793 미즈커리어 베지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8 0
3154792 출근전에 한번씩 보고가자 프갤러(220.87) 07:04 13 0
3154790 애우는 왤캐 ppv 길게하냐?? ㅇㅇ(222.232) 07:01 10 0
3154789 레매31때 장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57 15 0
3154788 다이작 콜럽됐었네. ㅇㅇ(112.169) 06:35 26 1
3154786 wwe 일본만 가네... 한국 거르고.. [4] 류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89 0
3154784 스팀 2k24 디럭스에디션 25% 세일한다. [1] 프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2 52 0
3154783 이요스카이 요즘 하는거보면 티파니보고 자극받은거같음 ㅇㅇ(125.181) 06:20 105 2
3154782 오늘늑트머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2 0
3154781 와 씨.. 자기전에 잠깐 갤 들어왔다가 밤 샜네... 프갤러(211.234) 06:03 43 0
3154780 하다하다 오줌 절은 빤쓰 달라는 건… 차무식(175.121) 05:58 37 0
3154779 아이비 유튜브 이거 지미아니냐? ㅋㅋ [1] ㅇㅇ(119.56) 05:50 137 1
3154778 천천히 증량했대 ㅋㅋ 존나웃기노 [1] 프갤러(61.80) 05:39 66 0
3154774 버러지 새끼 일베충 유건후.JPG [1] 강민경(223.38) 04:33 80 0
3154772 5/21 여성부상품판매 top5 [5] 베지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166 3
3154771 일본투어 선착순이어도 연석으로 주겠지? [3] ㅇㅇ(180.68) 04:27 76 0
3154768 내가 진짜 씽크빅한 변형기 생각해냄 [4] ㅇㅇ(106.102) 04:14 57 0
3154760 제이우소 무릎....gif [4] ㅇㅇ(115.138) 03:55 300 1
3154758 에우주의)소름주의 오스프레이 이새기 존나 난쟁이였노 [6] 프갤러(61.80) 03:50 198 1
3154757 래매 40 비하인드 다큐 언제나옴? 프갤러(223.39) 03:50 26 0
3154747 라일라이요 경기시간>21퀸오링 전경기 다합친 시간 ㅇㅇ(118.235) 03:34 65 3
3154746 갤에 두창게이련들 존나 많노 ㅇㅇ(118.235) 03:34 53 0
3154745 나만 PTO가 가장 꼴리나 [4] 프갤러(210.94) 03:31 194 2
3154742 애우가 다른단체들 망하게 했다고 봐도 무방함? [4] ㅇㅇ(119.201) 03:28 89 0
3154740 오사카로 가기로 했는데 [1] 프갤러(221.154) 03:16 46 0
3154739 I Believe In.... +IF 보다 못한 데프레벨 ㅂㅅ oo(125.186) 03:13 39 1
3154738 낫츠 또 코디한테 샤라웃 받았네 [5] 프갤러(121.156) 03:10 237 14
3154734 이때 왜 비었었냐 프갤러(118.221) 03:04 37 0
3154729 장효는 어떻게 맨날 새로운 파이프밤이 터지노 ㅇㅇ(223.38) 02:44 37 0
3154728 레매 다큐 언제 나오냐 대체 [1] DESAN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4 81 1
3154726 올해 wwe 일본투어 소식 보고 [1] 프갤러(118.235) 02:33 73 0
3154720 채드 게이블 스토리 입체적으로 마무리되면 좋겠다 [1] oo(125.186) 02:14 92 0
3154719 이거 일반 판매는 선착순인건가? [4] 프갤러(115.138) 02:13 152 0
3154717 근데 지금 젓데로 뭘 하려고 하는거임? ㅇㅇ(183.104) 02:09 41 0
3154716 한국투어 프갤정모 vs 레슬매니아 41 VIP석 직관 [2] ㅇㅇ(106.101) 02:05 94 0
3154714 애우 올 아웃 개최 날짜가 변경.news [4] ㅇㅇ(126.236) 02:04 144 1
3154713 줄리아 부상으로 WWE 비상 [5] oo(1.228) 01:56 398 1
3154711 오티스는 팬들을 홀리는 뭔가가 있는듯 [1] 프갤러(142.206) 01:49 130 1
3154708 이거 당첨되면 결제도 문제네 ㅋㅋㅋㅋ [9] 프갤러(115.138) 01:46 229 0
3154706 일본말 하나도 못해도 가서 보고올수 있겠지? [10] ㅇㅇ(211.234) 01:43 116 0
3154704 더락이 출연하는 최신작 스틸컷.jpg 눈물찔끔ㅠㅠㅜ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2 168 1
3154703 하우스쇼 ㄹㅇ 호감라인만오네 [2] 프갤러(39.7) 01:41 106 0
3154700 부타보타 댓삭 왜 하냐 회장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6 59 2
3154696 진짜 졷WWE는 거물이 없네 [23] 부타보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487 2
3154694 이건 정말 일본인처럼 에엣? 에에엣!! 하게 만드네 [3] 프갤러(223.39) 01:21 218 4
3154693 덥덥이 한국올수있게 문프한테 부탁해보자 프갤러(112.173) 01:18 41 0
3154689 덥덥이 한국투어하면 프갤 정모하는건가.. [4] 프갤러(121.168) 01:12 121 0
3154687 08 로럼 한국투어때 우마가 반응은 프랑스급이였는데.. [2] 프갤러(121.168) 01:07 126 0
3154686 일본 투어하는날 효우 울겠네 ㅇㅇ(223.38) 01:06 4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