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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브로큰 스컬 세션 : 드류편 - 레슬매니아 36 (2)

ㅇㅇ(125.129) 2021.01.15 20:51:11
조회 2310 추천 136 댓글 17
														

- "Breaking the Fourth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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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 그리고 나서 이제 경기에 들어가는데, 참 희한한 하루였어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딱 필수 인력만 투입됐거든요. 백스테이지에서 ‘이건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야. 드류, 정신 차려!!’라고 스스로 되뇌었죠. 이 분위기를 느껴야 한다고 말이에요.

살펴보니 브록 역시 심기일전 중이더군요.

‘그래 저기 브록 레스너가 보이는군. 있다 경기에 집중해주쇼’ 라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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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 진짜 적막만 흘렀어요. 정신이 아득하다가, 제 등장곡이 울리고 무대 입장 커튼을 지나자마자 감을 되찾게되더군요. 오직 100% 경기에만 집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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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 그리고 브록이 나오는 걸 보는데, 그도 역시 마찬가지더군요. 완전히 결의에 찬 표정이었죠.

‘좋아, 이제 분위기가 느껴져. 비록 아무도 없지만, 나는 지금 이 순간에 있는거야’ 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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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 아마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레슬매니아를 시청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SNS를 통한 소통 역시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했구요.

저와 브록도 한껏 집중해서 서로 마주하는데, 저는 ‘어디 개수작 부려봐라. 까딱하는 순간, 바로 죽사발 낼 거야’ 라고 생각했죠. (웃음)

경기가 시작되고, F5를 1카운트에서 벗어났어요. 그리고 다시 연거푸 F5로부터 킥 아웃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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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 헤이먼도 어딜 가지 않았어요. 스토리텔링의 대가답게 링 바깥에서 경기 분위기를 돋구었죠.

경기 내내 브록과 헤이먼이 합작해서 새로운 슈퍼스타를 만들어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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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 : “이 새키가 그래도 덤비네?”)

(톰 필립스 : 레스너가 이제 4번째 F5를 시도합니다!! 하지만 맥킨타이어가 어깨 위에서 밀쳐내고, 클레이모어!! 클레이모어가 터졌어요!!”)

오스틴 : 기교로 승부하는 경기가 아니었어. 두 덩치가 서로 큰 기술을 주고 받으며 힘을 겨루는거야.

쿵! 쿵! 쿵! 쉴 새 없었지. F5가 터지면, 이내 클레이모어가 꽂히는 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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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 브록의 허를 찔렀던 게, 브록이 처음 저먼 스플렉스를 시도할 때 로프가 너무 가까워서 붙잡았거든요.
‘어이 형씨, 이렇게로는 저먼 못 넣으셔. 로프가 조낸 가깝다구. 이것부터 먼저 어떻게 해봐’ 라고 말이에요. (웃음)

오스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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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먼 : “브롹!! 브롸악!! 저기 싯팔 또 한방 간다고!!”)

(드류 : “날 봐, 이 새끼야!!”)

(톰 필립스 : “클레이모어!! 4번째 클레이모어가 터졌습니다!! 드류 맥킨타이어가 마침내 운명을 거머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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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 원래였다면 지금 저기서 온 관중이 들끓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드류 : 그렇죠... 관중들이 있었다고 상상해보세요. F5를 원 카운트에서 킥아웃했을 때 말이죠.

그래도 여전히 소중한 순간이었어요. 지금 상황을 받아들였죠.

세상이 존재하는 한, 누구도 저 레슬매니아를 잊지 못할거에요. 그리고 머지않아 관중들 앞에서 다시 한 번 저런 멋진 순간을 맛볼 거라고 믿구요.

정말 큰 의미가 있는 순간이었어요. 거의 사사로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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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 커리어를 지나는 동안 겪었던 우여곡절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더군요. 가족에 대해서 생각하고, 커리어 때문에 인생에서 단념했던 일들을 생각했어요.


저만 희생했던 것이 아니라, 제 주변의 모두가 저를 위해 포기한 순간들이죠.

제가 기쁘거나 슬플 때 항상 그 사람들이 곁에 있어 주었어요. 스코틀랜드에 있지 못해서 그 곳 친한 이들의 결혼식과 생일, 그리고 죽음과 탄생의 순간을 번번이 놓쳤는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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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 바로 이것 때문에, 주인공이 되고자 했기 때문이었어요.

오스틴 : 이거 너무 좋더라. 제 4의 벽을 허무는 올바른 예시야.

드류 : 편집되겠거니 했거든요. 잘라내겠지만, 개의치 않는다고요.

그래야 할 것 같더라구요. 지켜봐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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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 기분이 묘했어요. 9만 관중이 있었다면, 만원 관중이 들어찼던 로얄 럼블 때와 마찬가지로 아드레날린이 솟구쳤을 거거든요.

이성을 잃어서 타이틀을 높이 치켜 들고 관중들에게 뛰어들었을 거에요.

하지만 정적만이 흘렀죠. 원, 투, 쓰리. 그리고 정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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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 해냈다고, 마침내 타이틀을 손에 쥐었다고 느꼈어요.

이런 뜻 깊은 순간을 경험해봐서 잘 아실거에요. 숀을 상대로 첫 타이틀을 손에 넣은 때라든지, 그럴 때 아드레날린이 용솟음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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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 호텔 방에 도착하기 전까지 실감이 안나는 거에요. 늦은 밤이 되서 방에 혼자 우두커니 있을 때에야 저런 사사로운 순간을 경험한다고 하죠.
‘내가 해냈구나... 믿을 수가 없는 걸. 그런데 내가 해냈어, 나 자신을 믿고 온갖 고생 끝에 이뤄낸거야. 회사의 신뢰를 얻었고, 팬들도 나를 믿어 주었어’ 라고요.

챔피언이 되고 나서 느끼는 그런 사적인 감정을 보통 호텔 방에 혼자 있을 때 가진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 순간을 링 위에서 가졌어요. 너무 고요해서 전대의 챔피언들이 은밀하게 가졌다던 그런 사적인 순간을 전 모든 것을 쏟아부은 링 위에서 가진거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곳에서, 천장을 뚫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아드레날린은 여전히 치솟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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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 ‘세상에, 내가 해냈구나. 그리고 모두가 지켜봤어’ 라고 느끼고는, 별안간 플로어 카메라에 대고 손가락을 치켜든거죠. 제 4의 벽을 부수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주체가 안됐어요.

나중에 편집될 걸로 알았지만, 지금 느끼는 감정을 너무 표현하고 싶어서 플로어 카메라를 응시하기로 했어요.

여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결국 날 선택해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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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 팬들이 진심으로 제 버팀목이 되주었기에 저 기회를 받은 거에요. 제가 로얄 럼블에서 우승을 하고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에서 챔피언에 오른 이유인거죠. 너무나도 멋진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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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 그렇지. 아까도 얘기한 거지만, 저 모습은 제 4의 벽을 허무는 올바른 예시야. 레슬매니아가 열리기 몇 주 전 나도 퍼포먼스 센터에 있었거든.

나도 무관중 무대에 서봤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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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 너희들은 무관중 레슬매니아라는 과제를 맞이해서 아주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해. 제 4의 벽을 부숴도 문제없는 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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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 네,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오스틴 : 녀석아, 이것도 모두 팬들과 교감하는거야. 네가 그래야 되겠다고 강하게 느끼면 그냥 지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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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 사전에 계획해둔게 아니었거든요.

순간적으로 느낀 거였죠. 요즘에는 항상 제 마음이 동하는 대로 해요. 누군가가 하라고 하든지 말든지 말이죠.

나중에 사람들이 탐탁치 않아해도, 그냥 양해해 달라고 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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