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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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인 여러분들은 무엇이든 원하는걸 할 수 있습니다.
원하면 환호를 해도 되고
야유를 해도 되죠.

하지만 야유를 하실거라면 모든 네러티브를 알고 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월급 주는 사람 이름이 누군지는 잘 알죠.
그 돈이 나올 수 있는 판을 만든 사람이 누군지도 잊지 마세요.

그리고 제 부탁 하나만 들어주세요.
제가 여러분 입장을 이해해드렸으니오늘 하루만 제 입장이 되어보세요.
(put oneself in someone's shoes: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본다는 표현으로 직역하면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어본다는 뜻. 그래서 코디가 자신의 신발을 벗어 관중들에게 던져줌)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는 여러분 앞에서 자랐습니다.
20살에 데뷔했고 니패드도 근육도 없었어요.
저는 저에게 과분한 아내가 있고
경기에 있어서는 홀오브페임급인 형이 있습니다.
더스틴 로즈는 저보다 훌륭한 레슬러일겁니다.
제 딸 또한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하며
제가 300살을 산다고해도 그가 남긴 문화적 유산을 따라잡을 수 없을 아버지가 있습니다.

그러니 쉬운길을 택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저는 턴힐 하지 않겠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여러분들을 이용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을 여러분들을 사랑하며 제 평생 그래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혹시나 제가 너무 할리우드가 됐다거나
제가 있어야할 곳에 있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사과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사과하죠.

또 나이트메어 패밀리의 모두에게 사과합니다.
브룩 해벅, 딜런, 숀딘, 리 존슨, 브록 앤더슨, 제 형


그리고 코치님.
이때까지 말한적이 없다면 이 기회를 빌어 말씀드립니다.
코치님과 함께 링에 서있을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큰 영광입니다.
사과드립니다.
코치님이 옳으셨어요.




안드라데: 코디 코디 코디~
넌 대체 너가 뭐라도 된다고 생각하는거야?
이 사람들은 너 싫어한다고

이 사람들은 나도 싫어하지만
차이점은 나는 좆도 신경 안쓴다는거야.

코디 너는 멍청한 선택들을 하더군.
첫째로, 그 븅신 같은 목 문신
둘째로, 내 비지니스에 껴든것.

나를 봐. 나를 보라고
나는 안드라데, 더 아이돌이다.

만약 너만 원한다면내 개새끼로 만들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