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타케시군단 TPG사건

지금도 일본 연예계의 최고 대부로써 알려진 기타노 다케시가

80~90년대 당시 일본을 대표하는 간판 연예인이였는데

83년도에 연예인 야구팀을 만들려고 타케시 군단이란걸 만들었고

타케시를 따르는 연예인들을 잔뜩 받아서 1군에서 3군까지 있을정도로

멤버가 어마무시했음

그렇게 군단을 만들어서 항상 자기사람들을 데리고 예능프로그램을 햇는데

86~87년도에 기운이솟는 TV , 타케시의 스포츠장군 이런 프로그램들에서

자기 식구들 데리고 프로레슬링 기획을 자주 했음

(무도에서 했던거 비스무리하게 걍 웃길려고 하는)

그러다가 87년도에 본격적으로 스테이블을 만들어서 프로레슬링계를 흔들어 보겠다며

TPG라는 그룹이름을 짓고 멤버 오디션까지 보게됨

이때 자도 , 게도 같은 당시에 뛰었던 현역 레슬러들도 오디션을 보고

합격한 사람들을 데리고

무려 신일본 료고쿠국기관 대회에 이노키 , 초슈 정규군이랑 대립한다며

타케시가 직접 멤버들을 데리고 링위로 올라와서 난장을 피며 대립각을 보여줌

당시 타케시가 연예계 스포츠계 통틀어서 최고의 스타라서 당연히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켯고 장기화 될꺼라 예상했으나 워낙 TV부터 영화까지 스케줄이 많은 양반이라

그리 오래가진 않았고 그냥 재미식으로 프로레슬링 하는 기획은 1990년대 초반까지

계속 이어졋음

(이때 전녀 , 신일본 , 전일본 같은 단체의 스타들이 티비에 거의 격주로 나왔던 시기)

(이미 나이가 많이든 당시 다케시 군단 멤버들)

이후로 타케시가 방송을 잠깐 접게되는 시기도 오고

그후로는 예능보다 교양쪽 방송을 많이 하며

예능에서 프로레슬링은 없어지나 했는데 나중에 메챠이케 라는 방송에서

과거 타케시가 했던 프로레슬링 기획을 착안해서 여자 프로레슬러들

불러서 여러가지 방송을 하고

그게 또 발전이 되서

메챠이케 AKB48 프로레슬링 스페셜 과 두부 프로레슬링까지 만들어지게 되지

나름 히스토리가 꽤 긴 역사인데 잘 안알려져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