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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목근출은 탈덥이 선수들 중에서도 최고다.Column

ㅇㅇ(118.235) 2022.07.16 19:26:49
조회 3329 추천 86 댓글 40
														

https://www.thesportster.com/aew-jon-moxley-has-had-the-best-post-wwe-run-ever/?utm_term=Autofeed&utm_campaign=Echobox-TW&utm_medium=Social&utm_source=Twitter#Echobox=165740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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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칼럼이 올라온 The Sportster는 원래도 프로레슬링이랑 NFL, MMA 스포츠 등 잡다하게 다뤘지만 주로 축구를 다룬 웹진임.

(해축갤에 올라오는 피파 선수 월드컵이나 최악의 유니폼 등등도 출처 보면 여기에서 퍼온 게 몇 개 있음)

근데 2020년 말부터 아예 축구가 아니라 프로레슬링 위주로 다루기로 결심했는지 축구 소식은 안올라오고 레슬링 관련만 올림.


아무튼 나름 이름있는 웹진인데 이런데서 이런 칼럼 올라왔단 건 대충 흥미롭다라고 여기면 된다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밑밥 깔아봄 ㅇㅇ





존 목슬리는 전직 WWE 선수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많은 탈덥이 선수들이 덥덥이를 떠난 이래로도 잘 해냈지만, 존 목슬리 만큼 성공한 경우는 없었다.


존 목슬리는 AEW 잠정 챔피언십을 위한 상대로 타나하시 히로시와 맞붙게 되었을때, 자신의 버킷 리스트 항목을 하나 체크했을 것이다. 몇 년째를 간만 보던 드림 매치가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니까. 지난 3년간, 이 폭력의 선도자는 자신의 버킷 리스트에서 쓰인 많은 항목들에 체크를 해왔을 것이다.



자신에게 있어서 비참하고도 성취감 하나 없던 회사 WWE를 떠난 이후의 존 목슬리는, 선수로서나 개인으로서나 기념비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존 목슬리가 여러 단체들을 거치면서 따낸 벨트들, 그가 수상받은 상들, 그에게 부여된 자유로운 창조성이란 그를 이 레슬링 업계의 서열 1위에 오르게끔 하였다. 지난 몇 년간 몇몇의 아주 유명한 레슬러들이 빈좆 맥마흔의 품을 떠났지만, 목슬리의 경력은 그 중에서도 독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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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목슬리의 AEW 도착은 그를 대형 스타처럼 느껴지게끔 만들었다.


사상 첫 더블 오어 낫씽 PPV에서 나타난 존 목슬리는 만원의 관중들 사이를 뚫고 케니 오메가와 크리스 제리코를 향했다. 당시에도 AEW 관중들은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며 자리로부터 일어났고, 마참내 자신의 진정한 버전이 된 목슬리를 목격하는 것에 무척이나 흥분했다. 그 순간이란 흥분의 도가니인 동시에 기념비 그 자체였으며, 그 순간은 목슬리의 추진에 있어서 그리고 단체가 높은 위치에 올라서는 데에 영향을 끼쳤다.



그 때의 잊혀지지 않을 세그먼트 뒤로, 목슬리는 본래 그가 있어야만 했던 메인 이벤터의 자리에 정면으로 배치가 되었다. 그의 스릴이 넘쳤던 데뷔가 이뤄진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존 목슬리는 크리스 제리코를 꺾고 AEW 챔피언십을 쟁취했다.



그가 챔피언으로서 군림하던 때가 말 그대로의 역병(COVID-19)에 의해 저주받았음에도, 목슬리는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였다. 무관중 시대의 쇼와 PPV에도 불구하고, 그는 챔피언으로서 놀라운 재위 기간을 가졌다. 그의 경기 퀄리티는 결코 수준 떨어지지 않았을 뿐더러, 그의 링 사이콜로지는 남다른 수준이었던데다, 몇 년간 북미 프로레슬링에 있어서 가장 강렬한 프로모들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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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목슬리는 신일본과 GCW에서 성공했다.


존 목슬리의 AEW로의 이적이란 그에게 많은 자유를 안겨다줬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를 발전시킬 수 있는 자유로운 창조성을 부여받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정에 있어서도 유연성을 갖게 되었다. 토니 칸은 존이 타 단체에서 경기를 뛸 수 있도록 허가를 했으며, 싸움을 반겨하던 남자였던 목슬리는 그 이상으로 더 요구할 게 없었다.



목슬리는 자신의 고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던 GCW와 신일본에서 고향의 맛을 찾아냈다. 타 단체에서 경기를 뛸 수 있다라는 것 자체 만으로 이미 축복과도 다름 없었으나, 데스 라이더는 AEW 선수가 외부에서 대성공(major success)을 거둔 사례가 되었다.



그는 현 GCW 월드 챔피언이기도 하며, 엄청났던 10개월 동안의 재위 기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비교적 최근에 그가 보여준 신일본에서의 경력이 하나 있다면 IWGP US 챔피언십을 따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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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목슬리는 레전드들과 장래의 스타감들과 함께 경기를 뛰었다.


목슬리가 챔피언 벨트를 자기 어깨에 두르고 관중들 사이를 활보하는 것 만큼이나 멋진 것이 또 하나 있다면, 그가 앞서 언급한 단체들에서 자신의 경기를 뛰는 동안에 몬가 마법과도 같은 일들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다양한 드림 매치들이 목슬리의 공허를 메꿨다(filling ~ bin of late

라고 되어 있는데 모르겠어서 의역함). 그는 타나하시 히로시, 윌 오스프레이, 스즈키 미노루, 코지마 사토시 그리고 닉 게이지와 경기를 가질 수 있었다.



비단 이러한 레전드들과 경기를 뛰었을 뿐만 아니라, 그는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기도 했다. 지난 1년간 그는 단테 마틴, 마이크 베일리, 앤서니 보웬스와 같은 유망주들과 경기를 가졌었다. 이 젊은 레슬러들은 비록 목근출에게 기합받았을지언정 저마다 빛을 발할 수 있었다.



아마도 가장 주목할만한 예시가 있다면 지난 4월에 있었던 AEW 램페이지에서 그가 휠러 유타와 맞붙은 경기였을 것이다. 목슬리와 유타는 걸출한 경기를 뽑아냈다. 그들의 경기 사이콜로지란 마스터클래스 그 자체였으며, 유타 아쎄이는 피를 양동이째로 쏟아붓듯이 철철 흘리고,

패러다임 시프트를 킥아웃하고 무언갈 더 갈구하며 소리지르기까지 했다. 이 경기는 스타를 발굴해내는 퍼포먼스였을 뿐만 아니라 목슬리가 새로이 결성한 블랙풀 컴뱃 클럽에서 휠러 유타를 받아들이기 충분하게끔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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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목슬리는 그의 개인사를 개선해나갔다.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의 하이라이트들은 모두가 훌륭하고도 남았지만, 아마 목슬리의 탈덥이 이후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했던 개선이란 링이 아닌 그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부터 일어난 것일지도 모른다. 데스 라이더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회고록을 발표했다. 그는 자신의 아내, 르네 파켓과 함께 자신의 첫 아이를 이 세상에 맞이하였다.



존 목슬리는 이러한 놀라운 이정표 이후로 스스로 술을 끊기도 했다. 2021년 11월, 목스는 프로레슬링 업계를 떠나 알콜 의존증 치료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토니 칸과 그의 동료들, 그리고 그의 팬들의 막대한 지지를 힘입은 존은 자신과 그의 가족을 위한, 그들에게 있어서

필요했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복귀하게 된 목슬리는 그야말로 영웅을 맞이하는 것과도 같던 환영을 받았다. 새롭게 태어난 목근출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최상의 컨디션과 몸 상태를 보여줬으며, 링에서의 기량 또한 모범적이게 되었다.



이제 덥덥이의 곁을 떠난지 어언 3년이 된 목근출은 다시 레슬링 업계의 정상에 올라섰다. 지금의 그는 이 업계에 있어 가장 핫한 스테이블의 멤버이자, 잠정 AEW 월드 챔피언이고, 매주마다 끝내주는 경기들을 전세계로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목근출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러한 것들을 해내고 있다란 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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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rbes.com/sites/blakeoestriecher/2022/06/08/jon-moxley-and-the-5-best-choices-for-interim-aew-world-champion/?sh=7b880fbe5579

번외로 포브스 선정 존 목슬리가 AEW 잠정 챔피언으로 최선인 이유 5가지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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