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거기에 이 RAW 방송 끝나고 하는

TV쇼의 스타 이신것도 잊지마

뭐 이건 됐고

니 이야기나 좀 해보자

클리블랜드 꼬맹이에서

전세계적인 SNS 슈퍼 스타가 됐고

복싱판 역사상 최강의 GOAT

플로이드 메이웨더 상대로 복싱을 했고

니 앞에 서 계신 이 몸께서

가르침을 하사 해주신 덕분에

내가 본 그 어떤 연예인이나 유명인 보다도

그 누구 보다 빠르게 WWE에 적응 했지

니는 정말 특별한 재능을 타고 났어

밝은 미래가 보장 되있지

약속된 슈퍼 스타 라고

내 눈에도 그게 보여

바로 그렇기 때문에 니가

이제 준비 다 끝났다고 착각 하는 것 같은데

내가 장담 해줄게

넌 전혀 준비가 안됐어

레슬매니아?

저건 태그팀 경기 였던 덕분에

내가 니를 보살펴 줄 수 있었던거지

뭐?

나랑 1대1 경기로 싸워보겠다고?

난 이 바닥에서 18년간 뛰어온 놈이야

니는 내 흉내 조차도 낼 수 없을걸

바깥 세상?

어 그래 링 바깥에서야

니가 엄청나게 유명한 사람이고

잘나가는 팟캐스트 진행자 시겠지

하지만

지금 이 자리

여기 이 곳은

내가 진행 하는 미즈 TV 라고!

니 같은게 주도 할 수 있는 곳도 아니고

니 같은건 섬머 슬램에서 날 마주 할 깜냥도 안 돼

닌 아직 애송이에 불과 하고

이 몸을 만날 자격을 얻은 다음에나 설쳐

그럼으로

니 도전을 거부한다

로:

내가 준비가 안됐다고?

내가 널 감당 못 할 것 같다는거지?

잘들어

"너 같은 놈은 SNS 할 능력도 없어"

내가 들었던 소리야

그리고 난 SNS 세상에 엄청난 혁명을 일으켰지

"니 같은건 메이웨더가 금방 죽일거야"

내 하이라이트 장면에 메이웨더가 추가 됐지

"니 따위가 무슨 레슬매니아?"

난 프로레슬링에 대한 존경심을 바탕으로

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 붙이고

죽기 살기로 훈련 해가면서 여기까지 왔어

어이 틀딱씨

나 지금 완전히 전성기에 들어와있다고

내 평생 누가 "니는 안된다" 라고 할 때마다

오히려 그게 내 동기 부여가 되거든

그리고 지금 날 가장 불타오르게 하는건

바로 니를 섬머 슬램에서 짓밟아버리는거지

다음 주 월요일

MSG 경기장에서

내 버전의 미즈 TV를 진행 할거야

아니지 그냥 저기 뭐야

임펄시브 TV 라고 부르지 뭐

이 애송이께서 누가 더 나은지 제대로 보여줄게

미:

어 알았어용 알았어용

나 따라 하시겠다아~

그래도 안싸워줄건데?

로:

ㅋㅋㅋㅋㅋ

솔직히 놀랍지도 않네

세상 사람 모두가

니 처럼 블루 베리 만한 부랄 달고

다니는 겁쟁이가 당연히

그런 대답 할 줄 알았을테니까 말이지

다 같이 외칩시다!

소추! 소추! 소추! (tiny balls)

미:

다들 미쳤어?

내 티셔츠 안보여?

내 부랄 엄청 크다고!

나랑 섬머 슬램에서 싸우고 싶다 이거지?

좋아!

좋다고!

니 도전을 받아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