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 화이트:

빈스가 만든것들과 해 온 일들 진짜 대단해

50년 넘게 한 길만 걸어왔잖아

나도 어릴때 부터 빈스가 만든걸 봐왔지

진짜 굉장한 사람이고

또 피도 눈물도 없는 뛰어난 사업가 이기도 하고

몇번이나 나나 우리 회사 묻을려고 했었는데

뭐 경쟁 이라는게 다 그런거니까

이 바닥에서 그런 행동을 탓 할 수는 없을거고

아무튼 존경심 말고는 더 보내줄게 없네

기자:

UFC 276 왔을때 만나서 이야기 좀 했어?

데:

경기 보러 오고 싶다고 먼저 연락 해왔드라고

그래서

내가 레슬매니아에 론다 로우지 보러 갔을때

빈스가 줬던 자리 보다는

훨씬 좋은 자리 잡아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비행기 타고

뉴올리언스 씨팔거 저 뉴올리언스 까지 내려갔지

뭐 미리 언질 받거나 백스테이지 뒤에서 뭐

그런것도 없었고 덜렁 도착 하니까

"저기 저 매표소 가보쇼"

이러길래 진짜로 씨발 거기 창문 앞에 서서

내 앞으로 된 표 달라고 했더니

"님 앞으로 나온 표가 없는데요?"

여기 저기 전화 한번 돌리니까

그제야

"아~ 여기 있었네 자 가져가쇼"

우리가 받은 자리가 어떤거였냐면

거의 저 개좆같은 경기장 지붕 끝 수준 이였어

이거 과장 아니야 씹거 진짜 실화 라고

야 브라이언 니 나랑 같이 있었잖아 그 날

사람들한테 이게 씨발 구라 인지 아닌지 말 좀 해줘

온갖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나 한테

"아니 니가 왜 이런데 앉아 있농?"

이러드라고

"몰라 여기 앉히네 좆까라 그래 씨발

여기 앉으면 되는거지"

있잖아

카메라맨이 내가 관중석에 있는 장면을 찍으려고

관중 한 75명 정도 짓밟으면서 와야했고

내 얼굴 가리고 있는 관중 3명을 씨발 자리에서 쫒아냈어

그래

그래 뭐 그 날

그 인간들이 날 어떻게 생각 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 게 됐지

기자:

이제 트리플H는 니 잘대해줄지도 모르잖아?

데:

뭔 씹 삼치랑 스테파니도 거기 같이 있었는데

이거 그냥 빈스만 그랬다는게 아니야

무슨 25년전 일 같지?

겨우 씨팔 한 2년전쯤 일 이라고

자

그쪽이나 우리나 이런 큰 규모의

경기를 여는데

거기에 누군가 온다는걸 알고 있잖아?

그럼 니가 개좆만큼이라도

그 사람을 존중 하거나 신경 쓴다면

똑바로 제대로 챙겨야해

그게 씨발 내가 지난 23년간

먹고 살면서 해 온 일 이라고

난 그 날

WWE가 하고 싶었던 말 알아들었어

무슨 뜻 인지 알지?

그렇다고 뭐 빈스 한테 악감정은 없는데

무슨 뜻 인지 알아들었다고 그래

빈스가 빈스 한거고

그게 원래 빈스 라는 사람 인거지

그래서 그 날

그 자리에 온종일 개같이 버티고 앉아서

레슬매니아 씨팔거 끝까지 다 보고 떠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