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들이 기대하는게 저새끼가 갖고있는 그 특유의 이미지 때문임. 오스틴이 그랬고 소위 이름 깨나 날렸다는 새끼들의 이미지가 그러했듯이 그 미친개처럼 달려들어서 물어뜯어놓는 이미지 있잖냐. 그 과정에서 스테미나 폭발해가지고 좆같은 짓 하는 새끼들 시원시원스럽게 짓밟아주면서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그런것들. 딘앰창이 갖고있는 이미지가 그렇기 때문에 항상 관객들이 \'기대감\'을 갖고 있는거임.

앰창당들 팬덤 두터운 이유도 과거에 그 거칠었던 캐릭터들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기도 하고. 더불어 기믹 매치에서는 저새끼의 노련함과 더불어 그 이미지가 폭발하기 때문에 관객들이 더 기대하게 되는거임.

근데 예전부터도 그랬고 최근 어사일럼 매치에서도 , 섬슬에서도 그렇듯이 이새끼가 그 특유의 \'이미지 폭발\'을 경기 내에서도 적절하게 풀어나가야 되는데 프로모를 비롯한 경기 외적 서사 흐름에서는 다 보여줄듯 하다가 정작 경기내용 까보면 씨발도 이런 개좆씹팔이 없단 말이지. 이 애미뒤진새끼가.

더욱이 그 미친개 이미지가 폭발하는 경우는 1 vs 다수의 상황이거나 1vs1 이라도 상대가 우람한 거구들(브록레스너 같은 경우) 일때 무기를 사용해서 상대를 제압하거나 예상치 못한 반격등으로 기세를 잡게될 때 두드러지는 경향이 크다.

그런데 브랜드 분리이후에 로스터도 부족한 마당이라 그것조차도 용이하지 못하고 더군다나 1대1 상황에서 비등비등 해보이는 새끼(지금 에제나 최근 돌프같은 경우)랑 맞붙어야 하는 때가 많은 지금과 같은 상황속에서 그 미친개 이미지를 살리려면 경기를 잘풀어나가야 한단말야. 말그대로 \'경기력\' 자체가 뒷받침이 안되면 소용이 없다고.

근데 얘 경기내내 하는짓 보면 경기력도 좆구리고 쓰는기술들도 보면 좆병신 허접이라는 생각만들지 무슨 지말마따나 루나틱 하다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들긴 하냐? 매번 하는짓이 똑같으니까 이젠 뭘해도 기대가 안되고 그저 하루라도 빨리 기믹매치나 잡아줬으면 할정도로 경기내적으로 자기 표현이 존나게 빵점이잖아.

이렇게 보면 관중들은 자기들이 걸었던 기대와 뚜껑을 열어본 상자 내용물이 다르다는걸 계속해서 느끼기 때문에 점점 식상해할거임. 지금이야 환호 뽑아내고 있지만 경기력 계속 저따위면 노잼이라고 까는 안티들도 지금 프갤처럼 자연스럽게 많아질테고 말야.

그래서 난 적어도 저새끼가 세스랑 대립할때 레더매치에서 처럼 그 악바리 같은 모습 이라도 보여줬으면 좋겠다. 어떻게 해서든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