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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지금 갤 한가하니까 이거 읽어봐라

존나설렌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7.05 21:50:28
조회 71 추천 0 댓글 7

														

아는 사람도 많을 텐데 좀 무서움;;

영국 괴담인데 많이 무섭진않으니까 읽어봐!!

꼭 끝까지 다 읽어야해!!

------------------------------
\"자.여기가 우리가 살 새집이다.\"
 
  \"와! 엄청 하얗다.\"
 
 난 23살의 유부남이다.
 
 아내가 없는...
 
 3년전 우리가족은 바다로 여행을 갔었다.
 
 그곳에서 아내와 나의 딸 마리가 깊은 바다에 빠져버렸고,
 
 난 결국 마리만을 구하고 말앗다.
 
그 하얀 집 내부는 굉장히 넓었다.
 
마리에겐 2층의 5개의 방 중 맨 오른쪽에 있는 끝방을 주었고,
  
    난 1층의 맨 끝방을 골랐다.
 
내방에서 바로 윗층이 마리의 방이기에, 왠지 안심이 되기 때문이다.
 
\"마리야 잘자.\"
 
 \\\'쪽\\\'
 
\"아빠도 잘자.\"
 
\\\'딸깍\\\'
 
마리의 방 불을꺼주고 천천히 1층으로 내려갔다.
 
1층 내방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며 문서를 작성하고 있을때, 윗층에서 작은 소리가 들렸다.
 
마치 사람의 말소리같은.
 
난 뛰어서 2층으로 올라갔다.
 
\\\'쾅!\\\'
 
\"마리야!\"
 
\"응? 왜아빠?\"
 
\"너 누구랑 이야기 했니?\"
 
\"응. 나 엄마랑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오니까 가버렷어.\"
 
순간 등에는 식은땀이 흘렀다.
 
\"마..마리야 오늘은 아빠랑 자자..\"
 
난 마리를 데리고 1층으로 내려갔다.
 
다음날, 난 평소 친하던 교수에게 찾아가서 나의 논문을 건네며 슬쩍 어제의 일을 꺼냈디.
 
\"저.. 교수님. 사실은 어제...\"
 
난 그이야기를 다 했거 교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아마도 죽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만들어낸 환상을 보는것 같아.\"
 
\"하지만 아이 엄마는 3년전에 죽었는데 왜 지금에서야 환상을 보는거죠?\"
 
\"새집에 와서 엄마와 함께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아마 그래서 일걸세.
 
내가 좀 연구해 볼테니. 자네는 집에서 쉬고있게.\"
 
난 교우의 연구소를 나와 집으로 갔다.
 
도착하니 하늘에는 벌써 어둠이 깔려있었다.
 
\"마리야.\"
 
마리는 내려오지 않았다.
 
\"마리야?\"
 
난 걱정이 되어 2층방으로 올라갔다.
 
\"히힛\"
 
웃음소리가 들렸다 .
 
\"마리야!\"
 
\"아빠? 엄마가 또 갔어.\"
 
\"엄마는 없어! 3년전에 죽었다니깐 왜자꾸 그래!\"
 
\"아빠...\"
 
마리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마..마리야 아빠가 미안해...\"
 
난 우는 마리의 옆에서 자장가를 불러주고 마리를 재웟다.
 
다음날
 
\\\'따르르릉
 
\\\'철컥\\\'
 
\"여보세요?\"
 
\"어..나..날세......\"
 
교수는 평소와 다르게 굉장히 떨었고 목소리도 쉬어있었다.
 
\"왜 전화를...\"
 
\"마리! 자네딸 마리말일세! 3년전 그 사고로 엄마와 함께 죽었다는구만!\"
 
\"네?\"
 
\"지..진짜야! 내가 확실히 조사를 해봤는데..\"
 
\\\'철커덕\\\'
 
난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내 뒤엔 마리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웃고있었다.
 
\"아빠. 아빠머리위에 엄마가 있어.\"
 
난 마리를  데리고 긑처 깊은 산속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난 마리를 그자리에 묶어 두고 내려왔다.
 
그러나 그날밤 마리는 다시 문을 두드렸고, 난 이번엔 마리의 다리까지 잘랏다.
 
마리는 비명한번 지르지 않앗다.
 
마리는 이번엔 거의 400km정도 괴는곳에 데려다 놓고 와버렷다.
 
그러나 그날밤 마리는 다시 우리집 문을 두드렸고
 
난 너무 놀라 물었다.
 
\"어..어떻게...\"
 
\"히히. 아빤 그것도 몰라?\"
 
 
 
 
 
 
 
 
 
 
 
 
\\\'발없는 마리 천리간다.\"
-----------------------------


아는사람도 많을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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