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횽 고마워~
이영화 상당히 재미있네 .
아이스 프린세스도 재밌게 봤지만 좀 아동취향? 디즈니 영화니까 당연하지만서도..
이영화는 적당히 저질스러우면서 슬랩스틱을 마구 날려주니 별 생각없이
막 웃었다~ 재밌는 장면들이 많아서 오랫만에 움짤도 만들어 봤어~



샤샤코헨이 나와서 놀랐어~ 몇초지만 연기 잘하는거 같은데? 상당히 자연스럽다~
콴은 영화에 우아하게 나왔는데 샤샤는 좀 망가졌구나. 그래도 귀엽다..^^






마지막 장면까지 완전 포복절도~ 오랫만에 진짜 막 웃으면서 본 영화야.
남자싱글은 잘 모르지만 사첵과 조니라는 선수가 많이 떠오른다던데 진짜로 둘이
이렇게 하면 정말 웃기겠다~
근데 프린세스,블레이즈 이런 영화들이 나올수 있는만큼 피겨의 저변이 큰 미국이 쵸큼 부러웠어.
미국내셔널같은거 보면 올림픽못지않게 화려하고 관중들이 엄청 열의에 차있다고나 할까?
미쉘콴 연기할때 손짓발짓 하나하나에 환호성 막 나오고 그런거 볼때 부럽더라.
연아가 만약 미국선수였으면 관중들 정말 실신하겠다 싶을정도로 열성적으로 응원하더라고~
슈퍼매치때 보니 우리나라 피겨팬들도 장난아니긴 한데 많은편은 아니니까.
뭐, 연아뒤로 훌륭한 선수 몇명만 더 나와주면 피겨강국이 될 가능성이 있겠지? 희망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