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산지 15년째

집에서 가까우니 이태원에서 많이 놀다보니

그냥 내선에서 가볼만한 곳 정해봤어

사실 가볼만한곳이라기보단 이태원맛집 탐방정도가 딱임

일단 이태원은 가면 케밥집 엄청 많아

빵집이건 편의점이건 하나건너면 하나 있는 그럴정도로 케밥집이 많은데

일단 이태원 밤부터 새벽까지 스넥카?푸드트럭? 노점에서 파는데에서도 케밥집이 엄청많닼ㅋㅋㅋ

케밥못쳐먹어서 죽은 귀신들이 붙어서 그런진 몰라도

일단 외국인이 길거리에서 파는거 절대 먹지마 졸라 맛없고 비위생적이다

내가 진짜 이태원에서 안먹어본데 없을정도로 다 먹어봤는데 길거리 음식중에서도 맛있는데도 있지만

일단 외쿡인들이 하는데 절대 가지마 비위생적이고 진짜 개맛없다

모로코케밥인지 샌드위치랑 어디 3세계에서 온 흑인들이 파는 케밥집 절대 가지마라 두번가지마라

좆도 모르는 양키들이 지네나라 이름가져다가 붙여서 파는 음식 호기심에 먹어봤다가

아 시발 돈아깝다 100번 외친다

외국인이라고 해서 낚이지 말고 그새끼들 지네 친구새끼들 데려다가 앉혀놓고 손님 위장시켜서 잘나가는거처럼 보이게 한다

니네 한국땅에서 양키들한테 낚이는거야

근데 케밥을 꼭 먹고 싶다? 존나 먹고싶다? 그러면 차라리 가게를 가

새벽 한 2,3시까지 하는 케밥집이 있는데 파샤 라고 이태원 경찰서 쪽에서 좀만 올라가다보면 있다 내가 먹어본 케밥집중에선 여기가 제일 나은듯

외쿡인들이 하는건 똑같은데 그래도 가게라 깔끔하고 막 비위생적이지도 않고 먹을만해

내 양키친구가 모로코케밥인지샌드위치인지 한번 호기심에 사먹어봤다가 한입먹더니 뻑!!하면서 나무에 집어던짐ㅋㅋㅋㅋㅋㅋ시발 생각만해도 빡치네

하여튼

그리고 2번째 집은 만두전문점인데 쟈니덤블링이라고 여긴 네이버 검색해도 꽤많이 나오는맛집이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3번째 집은 노점인데 이름은 모르겠어

핫도그 전문점인데 이태원 길거리 노점중에서 꽤 괜찮고 오래된 곳을 손꼽으라면

크레이지버거가 유명하긴 한데 솔직히 크레이지 버거 그냥 패티맛이야 패티는 꽤 신경 쓴것 같아

근데 그 외에 들어가는 야채 상추 ㅅㅂ....

하여튼 난 그집가면 걍 패티 양파 치즈 소스만 넣어달라고 하고 땡친다

사실 크레이지버거에서 먹을돈이면 좀 걸어서 맥도날드 가는게 더 낫다고 보지만 이태원가서 한번쯤 먹을만 하긴해

크레이지버거에서 핫도그도 파는데 사실 핫도그는 음?하는맛이거든 이건 맛있다고하기도 뭐하고 맛없기엔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 없는재료인데 뭔가 밋밋하고 별로거든

핫도그 마땅히 먹을만한데가 없었는데 그 크레이지 버거있는 길이 밤부터 새벽까진 다 노점이거든?

근데 거기에 이름을 모르는 트럭이 하나 있음ㅋㅋ

꽤 이쁘게 생겼으니 아마 지나가다 보면 알지도 모름

그릴같은거에 빵이랑 소세지 잔뜩 올려놓고 한국인 젊은이 두명이서 하는트럭 있음

거긴 아예 핫도그만 전문으로 파는데 진짜 존나 맛있다

양키친구들도 레알 양키맛이라고 엄지손가락 들정도

그래서 이태원 놀러가면 꼭 하나씩 사먹고 집에갈때 시간되면 들려서 포장해간다ㅋㅋㅋ

난 색깔 보고 찾아가니 색깔은 무슨 초록색섞인 그런 차인데 하여튼 가면 그런차 하나밖에 없으니까 바로 알지도

좆도 맛없는 모로코케밥집 옆인가에 있음 하여튼 밤에 이태원 가면 여긴 꼭 가라 두번가라

그리고 이태원 피자집 여긴 나도 아직 존나 특별히 맛있는델 못찾았어 추천좀 해줘

뭐 이태원 부자피자니 피자리움이니 맛집이라고 소문난데 찾아가서 먹어봤지만

뻑임

레알 양키맛은 아니고 도미노피자나 파파존스피자 좋아하는애들은 가지마라

그냥 여자애들이 사진찍고 블로깅 하고 싶어서 가는데임

이건 뭐 피자도 아니고 시발 욕만나옴ㅋㅋ

이태원에서 제대로된 피자 먹고 싶으면 걍 도미노피자 먹는게 나음

그냥 내 입장에서 맛있다 하는데 딱 3군데만 써봤다 다들 이태원프리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