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자국 최고의 명장이라 칭송받는 인물.
단 한 번도 패배를 하지 않았고 폴란드(결국 찢겨진 채로 따먹힘ㅎ), 오스만 등의 주변국을 박살내 러시아를 동유럽 패권국으로 만들었다.
가히 러시아의 백기라고 할만한 명장.
10년만 더 살았으면 나폴레옹과 맞붙었을 수도 있는데 이는 서양 if 역사충들의 만년떡밥이다.




17위 척계광

동북아 바다에 들끓던 해적을 절멸시킨 바다의 수호자.
당시나 지금이나 쪽바리 해적새끼들은 존나 민폐였는데 척계광이 싹 쓸어버려서 중국과 한국에서 칭송받음.
쪽바리를 싹 쓸어버린 뒤엔 북방야만족을 줘패며 담당일진으로 군림했다.



16위 묵돌

막 초한전쟁을 끝내고 통일한 한나라는 얘한테 꼼짝도 못했다.
얘 죽고 한나라에 곽거병이 나타난 뒤 흉노는 찢어발겨진다.

'중국의 알렉산더'

무적의 기병대를 이끌고 몽골초원과 시베리아를 휩쓴 불세출의 천재지휘관.
흉노를 갈아버린 뒤 끊임없이 북쪽으로 진군했으나 23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10년만 더 살았어도 북극해를 봤고, 20년 더 살았으면 로마가 멸망했으리라 여겨진다.




14위 살라딘

십자군을 무찌른 중동의 영웅이다.
성지 예루살렘을 탈환하고 3차 십자군을 분쇄했으며, 이집트에서 레반트에 이르는 제국을 건설한 위인.
정의롭고 자비로운 성격 덕분에 전쟁 상대인 유럽인들로부터도 존경을 받았다.




13위 이순신

서양놈들은 87위로 선정했던데 애국야갤에선 13위 주자고 ㅇㅇ.
비록 왜란을 캐리한 건 이순신이 아니라 만력제지만, 어쨌든 넬슨 그 좆거품새끼보단 훌륭한 지휘관이다.
더 설명 안해도 한국인이면 다 알지?




12위 프레데릭 2세

얘는 은근히 패전도 많이 했는데 독일인 쿼터제로 넣어준 듯 ㅇㅇ;;
18위에 있는 수보로프한테도 깨진 사람이다.




11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한국인들도 다 알지? 기동전의 대가로, 유럽대륙을 정복할 뻔한 남자다.
나폴레옹 최대의 군사적 업적이라 하면 역시 근대적인 편제, 전술 개념을 만든 것. 사단편제도 이새끼가 퍼뜨렸고 국민개병제(징병제)도 이새끼가 퍼뜨렸으니 징병제가 좆같으면 이새끼 탓해라 ㅇㅇ.




10위 테무진

흔히 원태조 또는 칭기스 칸이라고 알려진 인물이다.

경기병을 이끌고 몽고 유목민을 복속한 뒤 여진족과 투르크족, 페르시아를 갈아버렸다.

과연 제2의 곽거병이란 별명을 가질 만하다.



9위 악비

송나라의 무장이다. 관우와 함께 중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무장이기도 하다. (다만 관우는 틀딱들이 많이 빤다)
송과 금의 전쟁에서 뛰어난 전략적 식견을 앞세워 엄청난 전공을 세웠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중국인들의 존경을 받는 게 아니지 ㅇㅇ
중국에서 악비는 충절의 상징으로 통한다. 충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바로 악비다.



8위 백기

'起翦颇牧用军最精(기전파목용군최정)'이란 말로 대표되는 전국시대 으뜸가는 명장이다.
수많은 전장을 넘어서도 불패, 단 한 번도 패주는 없었고, 단 한 번도 이해받지 못한 전장의 도살자다.
진나라에 대항한 합종6국의 군대를 박살내고 '전투로만' 165만명의 적군을 주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없이 벌인 대학살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인간성이 결여된 나머지 장평학살(45만명 생매장)을 비롯해 수많은 대학살을 벌였는데 그 때문에 아군에게도 이해받지 못했고 결국 자결한다.
군사적 역량만 보면 2위 줘도 할 말 없음.



7위 Khālid ibn al-Walīd

'알라의 검'이라 불리는 남자다.
원래 이슬람 폭도를 진압하는 계엄군 사령관으로서 이슬람 폭도를 번번이 박살내고 다녔으나 그만 자기자신도 이슬람에 빠져버려 라인을 갈아탄다.
아라비아 반도를 통일했고 페르시아를 멸망시켰으며, 동로마제국을 중동에서 몰아낸다.
단 한 번도 패배를 한 적이 없는데 그 때문에 지휘관에서 짤렸다. 신보다 위대해지면 안 된다면서 짤랐다.



6위 수보타이

테무진(원태조)의 따까리 중 하나다.
중국에서 출발해 동유럽에 이르기까지 가는 길목에 있는 나라를 죄다 멸망시키고 러시아를 갈아버렸다.
서양에서 흔히 악마의 군대라고 부르던 몽고군이 바로 이새끼 군대 ㅇㅇ.



5위 오기

전국시대 천하를 떠돌며 가는 나라마다 승리를 거두게 한 '우승청부사'
제갈량같은 스타일로, 군사적 식견도 뛰어났지만(불패의 전략가) 내정능력도 뛰어나 재상직을 역임했다.
그러나 너무나 뛰어난 재능 탓에 가는 나라마다 주변의 질투를 사 한곳에 오래 정착하질 못했다.
'오자병볍'의 저자기도 하다.



4위 한니발

로마를 번번이 박살내고 다닌 카르타고의 사령관.
본국의 지원도 없이 산맥 2개를 넘고 지중해를 반바퀴 돌며 전투에서 승리했으나 결국은 패배자일 뿐이다.



3위 알렉산더 2세

똥꼬충 새끼다. 3위 박탈해야 함 ㅇㅇ.
알렉산드로스 생존 당시엔 동성애가 보편적이었다고 실드치는 새끼들은 똥꼬충여론조작단 새끼들이니 상종하지 말도록.
남겨진 역사기록만 봐도 이새끼는 당시 기준으로도 또라이 취급 받은 똥꼬충이었음.



2위 한신

야갤 3대 떡밥 중 하나인 초한전쟁... 야붕이들에게 굳이 더 설명할 필요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1위 손무

세계적인 필수교양서적 '손자병법' 하나로 올킬
손자병법을 읽지 않은 무지랭이와는 겸상도 하지 말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