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 글에 천궁1호 왜 추락했냐는 질문이 있어서 답변해준다 ㅇㅇ 난 '그새끼'랑은 다르게 소통할 줄 아는 사람이거든 ㅇㅇ

야붕이들은 천궁 1호 추락한 게 뭐 엄청 큰 일인줄 아는데 애초에 그게 '정상'이다.

수명이 다 된 우주정거장이나 인공위성은 지구에 추락시키는 게 일반적임. 우주에 남겨두면 우주쓰레기가 돼서 다른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을 위협하거든 ㅇㅇ

그래서 기술력 되는 나라들은 수명 다 되면 알아서 지구에 추락하도록 만들어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미국 우주정거장 '스카이랩'도 호주에 추락했고,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도 남태평양에 추락헸고

지금 이 순간에도 수명이 끝난 수많은 인공위성들이 지구로 떨어지는 중임.

텐궁 1호로 난리난 게 참 어이가 없는 게...

천궁 1호는 애초에 남태평양에 추락하도록 설계해놨기 때문에 사람 사는 곳에 떨어질 확률은 3600분의 1에 불과했는데 그 난리가 남.

근데 몇년전에 독일 인공위성에 3600분의 1보다 거의 2배는 높은 2000분의 1 확률로 머갈통 터질 수도 있었는게 그때는 별 얘기 없었거든 ㄹㅇ;;

마찬가지로 미국도 몇년전에 인공위성 고장으로 떨궈먹었는데 (심지어 지들 위성이면서 어디 떨어질 지도 예상 못 함) 이때도 별 말 없었음.

근데 왜 천궁1호 떨어질 때만 갑자기 개지랄을 했느냐?

혐중세력이 별것도 아닌 일로 선동 오지게 해서 전국이 공포에 떨었던 거지 ㅇ;;;

그냥 중국이 싫다고 아무 거나 트집잡아서 개억지 부렸던 거임.

결론 : 중국 우주굴기 걱정할 시간에 자체 로켓도 못 만드는 자국부터 걱정하도록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