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관계가 더 발전된 영수가 아침부터 영자를 부르며 하루를 시작한다

연인같은 둘 사이를 보는 여출들 사이에서

정숙이가 툭 한마디를 던진다 이거 은근 19정숙특이다

영호와 대화를 마친 현숙은 마주친 상철과 짧은대화 보단 상담을 한다

상철이 정숙과의 두번의 데이트 후 상심이 컸다는 내용이

출연자들 사이에서 돌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정숙은 미안한 마음에 상철을 찾아가 대화를 하자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심하게 한게 미안했단 뉘양스와 관계 개선의 여지를 남기고 싶은것 같았다

하지만 상철이가 편해졌단다 이성적인 관계는 끝났다

표정이 순식간에 바뀐다ㅋㅋㅋ 이것도 19정숙특이다

다시한번 쐐기를 박으며 이제는 같은 19기 출연자 동료일뿐

돌아가는 길에 뒤끝으로 또 한마디 툭 던진다ㅋ 정숙스럽다

다른 여출들은 상철이 가르키는 갈대밭을 쳐다볼때

옥순이는 갈대밭을 가르키는 상철을 바라본다

개인적으로 이번 화에서 가장 예쁜 장면인것 같다

랜덤데이트를 앞두고 정숙은 이제 대충 영수가 어떤사람인줄 안다

정숙의 예측은 정확했다

이건 진짜 싫은사람을 대할때 나올법한 행동인데

남출 사이에서 정숙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것 같다

그 누구도 정숙과 데이트 하고 싶다는 사람이 없는걸 보면 더 그렇게 보인다

데이트 가기 전부터 말로 때리더니 데이트가 쭉 이런식이다

영수는 크로플을 맛있게 먹고

또 먹었다ㅋㅋ 철벽을 친게 아니라 철벽으로 때린 수준

랜덤데이트인데 나한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정숙이

작은 복수를 마지막으로 모든 러브라인이 끝났다

이제 분량이 확 줄어들것 같다

밉상짓을 하지만 귀여운 구석이 있는 사람이라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