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는 양이나 질이나 다 세이그로 이하 수준. 그나마 케좈은 하이로우 믹스에 소수 뺌 나머지는 다 T-26이라 할만했지 세이그로는 로우급이 마틸다 크루세이더

결승전은 20대 최대인데 오아라이는 아직도 9대. 그나마 포르쉐 티거있지만 89식이랑 마크도 같이 쓰는게 현실이고 상대는 센추리온 샤로 들어옴. 여기에 혹시 치요가 자기 딸 잘 부탁한다며 재정 지원해서 다른 더 강한 물건 들여올 수도 있음

승무원 전력도 오아라이 첫 모의전보다는 훨씬 향상되었지만 상대는 강호교 세이그로이고 여기에 아리스까지 들어왔음. 아리스 센추는 다른 승무원들 다 세이그로 여고생들로 바꿨는데도 여전히 무쌍찍음

혹시라두 결승전에서 극장판마냥 다른 학원들이 지원하러 오면 어떨까 해도 이번엔 명분이 없어서 어려움. 극장판은 키미타치의 부조리에 대항한다는 명분도 있어서 빡빡이 전차도 이사장도 허락해줬지만 이번에는 그냥 대회일뿐더러 오아라이는 모모 대학 보내주려고 참가한거라 고교생 연합 어셈블할 명분도 실리도 없음

반대로 혹시라도 다즐링이 양보해줘서 일부러 전차 수 맞춰주는 전개는 대망의 결승전이 초라해지니 애초에 관객 수 뽑으려면 그렇기 가지도 않을듯

그나마 맵이라도 오아라이 모항 있는 마을이 된다면 났겠지만, 솔직히 이것도 그닥 유리하지 않음. 이미 세이그로랑 거기서 두번씩이나 붙었는데 세이그로라고 오아라이 마을이 생소하지 않을거라 맵 활용한 전략도 다른 장소로 뻗어나가지 않는 이상 힘들듯. 거기에 오아라이 홈은 지형도 평이해서 보카주 낀 BC나 늪지대 있는 치하탄, 설산이랑 댐 끼고 있는 케이조쿠보다도 뭐 하나 활용해먹을만한 오브젝트도 없음

지금으로서 오아라이는 최선은게 어떻게라도 전력 몇대라도 헤더 증강하고 결승전 장소가 홈그라운드 마을이 되는거 뿐인데, 이렇다 해도 결코 오아라이가 유리해질만한 부분이 안보이니 갑갑하노... 5화에서 과연 어떻게 다룰지

근데 전차랑 신팀 하나 더 합류해소 10대 채워도 여전히 수량 2배 차이나고 진짜 신팀 나와도 탱크가 마크마냥 병맛인거면 도움이 될지도 의문. 이건 탱크 세전력 늘어났다는거 보다는 벨 제인같은 캐릭터 낭비 막거나 1학년 신캐들 추가해서 후속작 떡밥이라도 빌드업하는 목적으로 쓸지도. 결정적으로 1대 늘어난걸로는 큰 효과도 있을지 의문이라 어쩌면 코믹스 안치오전마냥 전차 새로 몇대 더 찾고, 팀에서 승무원 몇명씩 차출해서라도 겨우겨우 수량 늘리는 전개 가려나?

이러다가 혹시 5화에서 갑자기 니더작센 대학교 출신의 독일어 유창한 선수가 이끄는 정예 팀이라도 합류하려는 빌드업이려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