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쯤에 우연히 안 사실인데 57부터 존 에이에프인가가 들어있다고 그러드라.


와 수밤, 이거 니,캐는 증급기에만 넣어주는 기능임.

동체추적의 핵심이야. 소니는 77에서 처음 생긴 기능이지.


중급기의 대표기능을 57에게 넣다니 우왕 ㅋ 귿ㅋ 진짜 57을 까방권 줘야함.


원리는 뭐냐면, 울프팩이라고 들어봤으려나?
학교 일짱 한 명이 날고 기어도 찌질이 5명이랑 동시에 맞짱뜨면,,,, 그래, 그래도 일짱이 이길 수도 있어 ㅇㅇ
그래두 머릿 수가 많으면 한 놈이 처 맞고 있으면 다른 놈은 때릴 수 있잖아?

그런 거야.

측거점 여러개를 묶어서 동시에 검출하는 능력인데, 개개인의 측거점은 미력하나, 5-6개의 측거점 중 하나는 잡겠지 헤헤 하는 게 존 에이에프야.


소니는 77 이전엔 존에이에프가 없었어.

데셀티 전에는 미놀타 모듈 그대로 썼었고, 미놀타 모듈은 필카용이라 모여라 끔덩산이었어. 동체추적 방식은 전체 측거점 활성화해서 가운데 강력한 측거점이 동체를 쫓다가 가운데를 빗겨가면 보이지 않는 측거점들이 중앙 측거점과 주변부를 이어주어 추적이 끊기지 않게 한는 방식이었어.

필카에서 초점 모듈은 작으니까 그냥저냥인데, 이게 크롭기로 오면서 좇망이란 말야. 화면 가득한 측거점을 가득 채우는 피사체가 얼마나 있겠어.
그래서 매뉴얼대로 동체추적하면 핀이 여기 맞고 저기 맞고 말도 아니었어.

결국 작은 피사체의 정확한 동체추적을 위해선 측거점 하나만 쓰던지, 아님 이런 식으로 세밀한 그룹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는 말이야.



물론 풀프레임도 그룹 맹글 수 있으면 좋지. 그만큼 원치 않는 곳에 측거점이 위치할 일이 줄어드니까.



여튼 타사는 중급기에서나 맛볼 수 있는 고급 기능이니까 유용하게 쓰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