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유명 더비 중 하나인 "이스탄불 더비"

결과가 보여주듯 상당히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경기 도중 갈라타사라이의 마우로 이카르디가 골포스트에 얼굴을 강타하는 일이 발생

결국 눈탱이 밤탱이가 되었고

경기 종료 후 인스타에 퉁퉁 부어오른 눈사진을 찍어서 올림

여기까지만 보면 경기중 있었던 단순한 해프닝 같은데.........

갈라타사라이 측에서 공식 계정에

이카르디의 부어오른 눈사진을 첨부하면서

사실 저 상황은 페네르바체 선수가 공중에서 밀어서 골포스트 부딪힌 것이라 PK 선언되어아 했다

근데 VAR이랑 26대의 카메라 어느 누구도 이걸 잡아내지 못했고 이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낀다

언젠간 튀르키예 축구를 이지경으로 만든 이들도 부끄러움을 느끼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라는 글을 게시함

당연히 페네르바체 측에서는 발끈했고

쟤들이 혼자 골포스트 들이박은 선수를 이용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려고 한다

우리는 대중의 판단에 맡긴다

라고 반박글을 업로드

이와중 페네르바체 팀 주장 에딘 제코도 이 논란에 가세해

참 그놈들 답네... 당황스럽다...

라는 글을 올리기도

경기 끝나고도 신경전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공교롭게도 이 팀들은 이번 주 주말 또한변 더비 경기를 하게 된다

이때는 또 무슨일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