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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쥬의 세 가지 위험성에 대해 -스압

소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1.31 18:48:14
조회 815 추천 18 댓글 1




기사원문 http://mainichi.jp/select/wadai/news/20120110dde012040013000c.html
마이니치  2012 년 1 월 10 일 도쿄 석간
特集ワイド:もんじゅ、三つの危険 火災が怖い、地震に弱い、核暴走も

   발전하는 동시에 핵연료의 플루토늄을 증식시키는 원자력 발전소인 <고속 증식로>가  (존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여론이 탈 원전의 방향으로 가고있는 가운데 <고속 증식로>의 연구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는 것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고속 증식로>를 줄곧 반대해 온 전 쿄토대 원자로 실험소 강사인 고바야시 케이지(小林圭二,72)씨에게
고속증식로의 문제점에 대해 물었다
-----------
 ◆ 전문가의 지적....  "감시가 필요하다"

 전력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원전 <경수로>는  핵연료를 소비하기만 하고 증식은 하지 않는다.
<고속 증식로>는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기능을 우선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경수로보다 위험성이 높은 구조를 갖고 있다고 한다.
   고바야시 씨는  "<고속 증식로>와 <경수로>는 완전히 다른 원자로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라고 못박는다.

 현재 섬숭국 <고속 증식로> 개발의 최전선에 서 있는 것은 독립 행정법인 "일본 원자력 연구 개발 기구"의  
"몬쥬(もんじゅ)" (후쿠이현 쓰루가시)이다.
   몬쥬는 아직 "원형로" 라고 하는 연구 단계의 원자로를 갖고 있으므로 출력은 28만 kW 밖에 되지 않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의 위험성이 따른다고 한다.  
   위험한 요인으로는 크게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화재가 나기 쉽고,  지진에 약하며,  핵폭주를 일으키기 쉽다(핵분열을 제어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앞에 언급한 2가지 요인은 냉각재가  금속인 나트륨이기 때문이다. 몬쥬는 약 500도의 액화 나트륨이 채워져있는 구조다.

-어째서 냉각재가 물이 아니라 나트륨인 것인가?

 <경수로>는 우라늄에 중성자를 부딪치게 하여 핵분열을 일으지만 <몬쥬>는 플루토늄에 중성자를 부딪치게 한다.
중성자를 부딪치게 하는 원리는 같지만,  <경수로>는 중성자의 속도가 늦고, <고속 증식로>는 빠르다.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성자의 속도가 늦은 것이 핵분열이 일어나기 쉽고 효율이 좋다.  이런 이유로 <경수로>에서는
중성자를 물로 감속시키는 것이다.
    한편, <몬쥬>에서의  "플루토늄 증식"은  중성자의 속도가 빠를수록 플루토늄을 많이 생산할 수 있다. 냉각재를 물로 사용하면
중성자의 속도가 크게 감속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감속시키지 않도록  금속인 나트륨을 사용한다.

 고바야시 씨는  
   "<증식>이라고 이름붙인 이상,  사용한 플루토늄보다 생산한 플루토늄이 많지 않으면 안 된다.
플루토늄의 생산성을 올리기 위해서 <몬쥬>는 중성자를 감속시키지 않는다. 그렇게되면 핵분열의 효율은 나쁘게 되는데,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 핵연료의 밀도를 높이기때문에  연료에서 차지하는 플루토늄의 비율이 높다.  
이것이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 고 설명한다.

- 그렇다면 세 가지의 위험성에 대해 차례로 살펴보자.

        1)「화재가 나기 쉽다」는 것은  나트륨의 화학적  활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물과 폭발적으로 반응해, 고온의 나트륨은 공기와 접하면  불이 붙는다.  실제로 1995년 12월,  배관에 꽂아넣은 온도계의 커버가
망가져 그 틈에서 나트륨이 새어나와 화재가 났다.

        2)「지진에 약하다」는 것은 나트륨을 흘려넣는 배관의 문제다.
"배관"의 두께가 얇다. 경수로(가압수형)는 약 7cm 정도 되지만,  <몬쥬>는 1cm 정도다.  나트륨은 쉽게 달궈지고, 쉽게 식는다.
원자로가 긴급 정지되었을때, 나트륨은 급격히 온도가 내려가버려  배관의 안쪽과 바깥쪽에  온도차가 생긴다.
배관 두께가 얇으면 온도차로 인해 파괴되어 버린다.

        3) 마지막으로 「핵 폭주의 위험성」이 가장 심각한 문제다.
   고바야시 씨는  "정전되어 냉각재인 나트륨을 흘러가게 만드는(순환) 펌프가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을 경우"를 예상하고
"순환하지 않게 된 (액체)나트륨이 핵연료에 가열되어 끓게되면(비등) 위험하다" 고 한다.
  나트륨이 기화하게 되면,  난무하고 있는 중성자는 충돌하는 상대가 줄어들고 속도가 빨라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중성자의 속도가 빨라지면,  1회에 핵분열로 방출되는 중성자의 수가 증가한다" 는 현상이다.
   중성자가 증가하므로 핵분열이 증가해 더욱 온도가 올라가고 나트륨이 더욱 더 기화한다.
   이렇게 되면 중성자의 속도는 더욱 더 빨라진다 -------이런 현상이 확대되어 악순환에 빠진다고 한다.

 중성자의 속도가 느린 것은 핵분열의 효율이 좋다고 앞서 말했지만, <고속 증식로>에서 사용하는 "고속 중성자"의 영역에서는
속도의 변화는 핵분열의 효율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고바야시 씨는 "고속 증식로에서는, 중성자의 속도가 빨라지면 핵분열은 증대된다"고 결론을 내린다.
핵연료의 온도가 2800도를 넘으면 연료가 녹아서 들러붙어, 더욱 더 위험하게 된다고 한다.

 <몬쥬>도 <경수로>와 마찬가지로 비상시에는 제어봉이 작동해 중성자를 흡수하고 핵분열을 억제한다.
   그러나 고바야시 씨는 "<고속 증식로>에서 일어나는 확대된 악순환은 수 십 초에 진행된다.  제어봉의 억제 효과를 초과하는
가혹한 사고가 있을 수 있다" 고 경고한다.

 <몬쥬>의 내년도 예산이 삭감되는 일 등을 보면, <고속 증식로> 개발에 유례없던 역풍이 불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고바야시 씨는,  
    "<원자력 마을-원자력 마피아집단을 말하는 듯- 은 그렇게 간단하게 정책을 철회하지 않는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정치적인 움직임을 계속한다. 앞으로도 감시가 필요하다" 며 안경알 안쪽의 눈을 날카롭게 빛냈다.

-----------

   ◆「몇 중으로 안전 조치를 취했다」  원자력 기구 「모든 전원을 상실한다 해도 문제는 없다」

 (위와 같은) 위험성의 지적에 대해서 <몬쥬>를 운영, 관리하고있는 "일본 원자력 연구 개발 기구"의 쓰루가본부 홍보과에 물었다.

           1)우선 내진성에 대해서는,
"2010년 내진성을 재평가 했을 때 상정된 진동의 최대치인 760 갈(Gal)에서도 설비의 안전성은 유지된다고 결론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2) 화재 위험이 있는 나트륨이 새게 되었을 때의 대책으로는,
  "격납 용기의 1차계 나트륨이 들어있는 공간은 항상 질소로 채워 있어 나트륨이 새어도 공기와 접해서 연소될 일이 없다"고 설명한다.
2차계 나트륨이 새었을 때는,  "배관에서 나트륨을 신속하게 빼내 누설 확대를 막으며,
이와 동시에  다량의 나트륨의 누설이 검지되면  질소를 주입해서 사태 확대를 방지한다" 고 한다.

         3) 핵폭주에 관해서도,
   "몇 중으로 안전 장치가 되어있어, 그러한 사태로 이어지지 않는다" 라고 가능성을 부정했다.
   원자로가 가동  중에 비상 사태로 전원 상실했을 경우, 원자로 상부에 매달아 늘어트리고 있는 19개의 제어봉은 중력으로인해 저절로 낙하해,
중성자를 흡수해 핵분열을 정지시킨다.  "전원 상실되어도 제어봉은 작동한다"

- 정전 시에는 비상용 디젤 발전기가 자동으로 작동한다지만, 후쿠시마 제 1원전처럼 모든 전원을 상실한다면?

  이에 홍보과는
  " 냉각재의 나트륨을 순환시키는 펌프는 정지하지만,  나트륨은 저절로 순환하고 공기 냉각기로 식힌다.
기체나 액체는 뜨거운 것이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것은 아래에 내려가려는 성질이 있다. 이 자연현상으로 순환하므로,
핵연료로 인해서 나트륨이 가열되어 비등할 일은 없다" 고 답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나트륨은 비등하지 않는다" 고 하는 견해였지만,  만일의 경우에 비등하게 된다면 핵폭주가 일어나지 않는지 물었다.

    "(나트륨이 비등하여) 기포가 발생하면, 일시적으로 노심의 중심부에서 핵분열이 증가한다.
그러나, <몬쥬>의 노심은  규정 이상으로 출력이 상승하게되면  원자로에서 새어나가는 중성자가 증가해
자연스럽게 핵분열이 억제되는 특성이 있다" 고 설명했다.

출력이 이상적으로 상승했을 경우는 제어봉이 삽입되어 자동 정지하는 구조도 있다고 한다.
  모든 전원을 상실해 냉각재의 나트륨이 비등한다고 하는 최악의 사태에 대해서도,

"모든 전원을 상실했을 때에는 제어봉이 삽입되어 핵분열이 정지되고 있으므로, 나트륨에 기포가 발생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 강조했다.

================================
ㅅㅂ 일본 원자력 개발기구 ㅋㅋㅋ 모든 사고 가능성에 대해서 우주방어 쩌네. ㅋㅋㅋㅋㅋㅋㅋ
야신상 줘야되나.ㅋㅋㅋ 
이게 1월 10일자 마이니치 특집와이드인데
1월 20일자 기사로  몬쥬 제어봉 구동장치에 알 수 없는 이상 생겼다고 기사났지.
이미 12월 중순에도 이상이 있었는데 한 달이나 숨기고 있었다곸ㅋㅋㅋ

모든 거슨 절대로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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