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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쿄와 이바라키의 플루토늄 농도를 추정

유나미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2.10 15:15:34
조회 660 추천 10 댓글 2






2011.3.11 이후에 괌,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플루토늄이 검출되었다는 건
아이야~~ 형의 이하 글에서 이미 보여준 내용이 있으므로,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earthquake&no=289920&page=1&bbs=

여기서는 그러한 데이타를 바탕으로 해서, 토쿄에서는 도대체 얼마나
플루토늄이 날아다녔는지, 이하 블로그에서 추정하고 있어서 옮겨봄..
http://onihutari.blog60.fc2.com/blog-entry-44.html

-----------------------------
2011.4.29
미국에서 검출된 플루토늄과 우라늄

미국 EPA(환경보호국)의 RadNet의 데이타베이스를 상세히 조사한 결과,
3월하순과 4월초순에 걸쳐 행해진 괌, 하와이, 미국서해안 측정에서,
이상한 농도의 플루토늄, 우라늄이 검출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로써 후쿠시마제1원전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플루토늄과 우라늄이 대기중으로
날아간 것이 뒷받침되었다. 당연히 바다속으로도 방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실에 일본의 정부, 언론, 동전, 어용학자들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이미 해외 전문가들이나 인터넷상에서는 숨길수없는 사실이 되고있다.
미국정부도 일반용 페이지에는 극히 일부의 방사성물질 정보만 게재하고 있다.

이번에 여기서 집계한 것은, 플루토늄과 우라늄이 검출된 캘리포니아, 알래스카,
하와이, 괌에서 필터링 방식으로 검출된 대기중 방사성물질 농도이다.
그밖에 워싱턴주나 사이판에서도 플루토늄이 검출되었다는 정보도 있는데, 생략.
2011.3.11 이후의 계측은 대부분의 장소에서 한번 내지 세번정도 관측되었는데,
왠지 4월상순 이후는 관측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내에서 비판도 있다.
여기서는 EPA데이타를 사용해서 그래프를 작성했다.(위 그래프)

스스로 해당 데이타베이스를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사람은, EPA RadNet 데이타
베이스에서 검색하기 바란다.
"AIr-Filter"
"CA(주 이름)"
"Plutonium-239(핵종)"
등을 선택하고, 맨밑에 "Search Database"버튼을 클릭하면, 결과가 나온다.
참고로 괌은 GU, 하와이는 HI, 알래스카는 AK, 캘리포니아는 CA이다.
표계산용(CSV) 데이타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다만, 2011 이후 데이타는 단위가 aCi/m3 아니라, pCi/m3 이므로 주의할 것.
나는 방사능 전문가가 아니므로,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EPA 데이타베이스를
검색, 검증해주길 바란다.

* 단위환산식
1 pCi = 1,000,000 aCi
1 pCi = 0.037 Bq
1 km3 = 1,000,000,000 m3

(중략)

결론 : 가장 흉악한 방사성물질인 플루토늄, 우라늄까지도 후쿠시마원전에서
대기중으로 방출되고 있다.


토쿄를 덮친 플루토늄과 우라늄

그러면, 일본의 대기중에 플루토늄, 우라늄의 농도는 어느정도일까.
열뻗치게도 동전, 일본정부, 언론, 어용학자들이 반핵여론을 틀어막기 위해
이렇게 중대한 정보를 은폐하고 있는 이상, 그나마 입수한 데이터로부터
스스로 추측하는 수밖에 없다.
추정하기 위한 정보도 제한적이라서, 이하의 계산도 상당히 대충적으로
될수밖에 없음을 양해하기 바란다.

기상청이 공개한 방사성물질 확산예보 데이타에 의하면, 2011.3월말쯤에
일본근해에서 가장 저농도로 비산예측된 지역은, 후쿠시마원전 상공에 비해
100조분의1이라는 농도이다. 그러니까 괌에서는 그보다도 적은 농도일텐데
여기서는 일부러 양보하여, 괌이 100조분의1이라는 가정하에 산출한다.
2011.3.26 방출분의 데이타에서, 희석율은 요오드의 값을 이용하겠다.
토쿄는 1조분의1, 이바라키는 100억분의1로 나온다. 다시말하면,
괌에 비해 토쿄는 100배, 이바라키는 1만배라고 대충 나온다.

================================================================
2011.3월말 기상청 예보데이타와 괌 측정치로부터 추정한 농도(Bq/km3)
----------------------------------------------------------------
          후쿠노빌에 비해     Pu239          U234          U235          U238
----------------------------------------------------------------
괌            100조분의1           444          6623          1554          8214
토쿄            1조분의1        44400       662300       155400       821400
이바라키  100억분의1     4440000    66230000    15540000    82140000
----------------------------------------------------------------

정확한 값은 몰라도, 미국까지 플루토늄, 우라늄이 날아간 이상, 일본이 대기중엔
적어도 저보다도 높은 농도로 플루토늄, 우라늄이 날았다는 것은 확실할 것이다.

일본정부는 방출된 요오드131과 세슘137만을 놓고, 레벨7 의 사고라고 인정했지만,
(2011.4.29 시점에서) 방사성물질의 종류를 보더라도 체르노빌과 맞먹는다.
최종적으로는 체르노빌보다 더 나쁘다.

플루토늄이나 우라늄은, 요오드나 세슘보다 훨씬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그로부터 나오는 알파선은 짧은 거리벆에 안되기 때문에, 방사선량 모니터링으로
계측되지 않는다. 몸주변에 많이 날아오는 걸 모르고, 몸속으로 들여놨다가는
치명적인 위험을 떠안게 되는데, 동전과 일본정부는, 플루토늄과 우라늄 정보를
내놓지 않고 있다.

(끝)

한줄 요약 : 2011.3월말 토쿄의 플루토늄 44400 베크렐/입방k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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