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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라에선 해외로 탈출이 상책?

유나미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12.26 20:51:19
조회 1278 추천 20 댓글 2


http://blog.goo.ne.jp/nagaikenji20070927/e/2131ec8e3696dd4ff1588611da58fca3

이하는 키노시타 코타라는 개인 블로그에 보내온 사연이다.
그는 원래 NihonTV 보도국 데스크 출신으로, 후쿠노빌에 취재가는건
피폭되는거라며 반대하다가, 퇴사한 인물이다. 그후로는,
방사능에 관한 세계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강연회를 여는 등 활동하고 있는데,
최근엔 칼디콧 박사의 섬나라 초청강연도 진행했다.

2012.12.24

오키나와 병원동료여성 5명임신, 4명에 이상증세


나는 오키나와현 중부에 사는 젊은 여성이다.
병원에서 일하는데, 현재 임신한 동료가 30대1명, 20대4명이다.
그중 20대4명에게 이상이 있다.

임신9개월을 지난 2명중 1명에게 발육부전이 있어, 태아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데, 양수만 증가하고있다.
또1명은 절박조산이라 진단되어, 자가요양하러 산전휴가를 냈다.

다른 2명은 유산했다. 2명모두 20대초반의 초산이었다.
그중1명은 안정기되기도 전에 유산되어, 충격으로 퇴직했다.
다은1명은 6개월째에 유산했다.

30대1명만 6개월을 경과, 현재까지 순조롭다.

이상있던 4명의 공통점은, 20대 초산이며,
내부피폭에 관해 전혀 관심없이 지낸 점이다.

눈앞에서 내부피폭 때문이라 생각되는 경우를 보고, 놀랐다.
그런데도 얘기하면 전혀 반응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자민당이 선거에 이겨서, 해외이주를 검토하게 됐다.
앞으로 생활방식에 관해, 상담을 할 생각이다.

나도 애를 갖고싶다. 그러나 두렵다.
임신이 가능할지, 임신돼도 무사히 출산될지, 무사히 출산해도..
오키나와라고 해도, 후쿠노빌로부터 방사능은 날아오고,
오염된 먹거리는 얼마든지 유통되고있다.


가족, 친구, 동료에게 위험하다고, 생명에 직결된다고 얘기해도
"하~, 그러냐"고 남의일처럼 반응한다.
상상력이 너무나 결여돼있어서, 같은곳에 산다는 느낌이 들지않는다.

트위터나 얼굴책으로 발신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정보제공하는 것밖에
할수없는게 아쉽다.

--------------
2012.12.24
제수의 태아 심음정지


제수씨는 30대 전반, 올해 가을에 첫임신했는데, 지난주에 태아가
심음정지되었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목뒤에 부종이 있다고 한다.

대지진 직후에 이바라키현 히타치시에 있는 친정에 도우러가서
1~2주 머물고, 그후로도 2~3개월에 한번씩 3일~1주일 머물곤했다.

임신된걸 알고부터, 동생한테 되도록 이바라키에 가지말라고 했었는데...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7857d72e7823d87ec2147ccb0ac430c2824d2386b4b8be1a7006b6ed175afbbe1c9a0aa5703be7680e2ef6345dc5f01

http://www.afpbb.com/article/life-culture/life/2918021/10026635

2012.12.25 AFP BBNews
일본으로부터 이주자 늘어
외국인 모으는 말레이시아 장기체재제도


많은 애엄마들과 마찬가지오 카와사키 리쓰꼬(43)도 2011년3월의 동일본대지진과
후쿠노빌사고후에, 일본에서 계속 살 경우의 건강과 안전성의 리스크 때매 고민했다.
그러다가 올8월, 외국인과 외화를 불러들이려는 말레이시아정부의 장기체재
프로그램을 통해, 두 아들을 데리고 Penang섬에 이주했다.
"일본에 되돌아갈 생각은 없다.
Penang에서의 생활은 쾌적하기도 하고.."

기후는 온난, 정치는 안정되고, 경제는 근대화된 말레이시아는,
10년전에 장기체재 비자제도(MM2H, Malaysia My Second Home)를
시작한 이래, 1만9488명에 달하는 외국인 이주자를 끌어들였다.
2011년에는 2387명이 MM2H비자를 승인받았는데, 올해 정부목표는 3,000명이다.

이러한 말레이시아나, 태국, 필리핀 등의 비슷한 조치는, 원래
구미제국의 퇴직자가 이주해서, 경제에 활성화를 초래할 것을 기대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신청자가 많은건 후쿠노빌후의 일본인과부자가 많아진 중국인이다.

MM2H 비자를 받으면, 10년간 몇번이든 입국이 가능하고,
해외에서 받는 연금의 세금이 면제되며, 사업을 할 권리도 있고,
말레이시아 자동차를 구입할 때, 세금이 들지않는 등 여러 혜택이 있다.
신청자는 일정액을 말레이시아 은행에 예금해야 하는데, MM2H에서는 5만불이다....

카와사키가 말레이시아에 끌린 가장 큰 이유는 상대적인 안전성이다.
말레이시아는 지진이 적고, 동아시아를 매년 덮치는 태풍도 없다.
"(동일본대지진) 1달후에 미야기현에 가서 피해를 직접봤다.
엄청난 파괴에 정말 충격받았다."

말레이시아에 이주할는 MM2H 신청을 돕는 회사 대표는,
찾아오는 일본인의 대다수가
"작년의 쓰나미와 후쿠노빌 때매 일본에 있을수없게 됐다."
고 말한다는 것이다.
2010년에는 195명이었던 일본인의 신청이, 올해8월에는 558명.
국적별로 가장 많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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