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께드린 댓글북에 관심이 많으시더라구요

막 보시더니

저한테
맨 앞장에 싸인을 하시라고;;;


저같은 일반인이 무슨싸인을하나요
-에이 그래도 하나 해주세요

라고 하시더군요..


그때문득 내 머리를 스쳐가는 잔머리




"싸인 해드릴테니 시즌2만들어주세요!!!"

그러니까 역시 바로 얼굴굳으시는 국장님..

"아하, 그건 좀 힘들겠는데요"

"작가님도 쓸 열의에 가득차계신데! "

이러니까 작가님이
"싸게 쓸께요- 시즌2제작해주세요"

라고 동조해주시더군요 ㅋㅋㅋ


그러니까 국장님께서
"시청률 낮은 드라마가 시즌2되는건 거의 처음인거 아닌가?"

라고 껄껄 웃으시는데


그사이 전 정말 조그맣게 제 이름을 써서 건네드렸습니다




...시즌2 가능성은...
사실.... 모르겠습니다.

어찌될지 모르겠어요..



여하간 오늘 종방연 갔을때 스텝분들이나 거기 계신분들은
정말 다들 친절하고 좋아해주셨어요-


덕분에 준비해간 보람이 있었다는-



시즌2....
우리가 열심히 한번 기원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