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통다리꽃등에. 

이름처럼 뒷다리에 알통이 있다.

십자무늬긴노린재

변색장님노린재가 아닐까 싶네.

오각게거미

풀색노린재 약충. 도감에 따르면 성충처럼 전체적으로 녹색인 형태도 있고 사진처럼 검정, 분홍 무늬가 섞인 타입도 있다고 한다.

게거미 일종

이거 정체 아는 사람 좀 가르켜 줘. 전에 분명히 한 번 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 이게 매미충인지, 잎벌레인지도 가늠이 안감.

홍비단노린재

털보깡충거미로 생각함.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풀섶사이에서 나올 생각을 안함.

고개(사실은 머리가슴이지만)를 까딱거리는게 귀여움. 깡충거미는 좋은 시력을 바탕으로 삼각측량을 할 수 있다함.

여우깡충거미 숫컷으로 생각함. 이 놈은 잠시도 가만 안있고 움직여서 도저히 자세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음. 위에 확대 사진은 크롭한 것.

노래기벌의 일종. 

Philanthus 일종으로 보이고 내가 찾아보기에는 눈 뒤의 특이한 오렌지색 선이라던가 모양이 Philanthus triangulum, European Beewolf랑 가장 비슷하게 보임. 국명은 아직 없는 것 같고. 물론 우리나라에서 이미 다르게 구분되어 있을 수도 있음.

꽃위에서 꿀빠는 모습만 봤기 때문에 나는 처음에 꽃벌 sweet bee 종류인 줄 알았는데 열심히 뒤지다 보니까 노래기벌 beewolf 라는 걸 알게 되었어. 영어명처럼 육식을 하는 wasp 종류로서 무려 자기 몸 크기의 꿀벌을 사냥해서 먹는 모양. 보라색 눈이 아름다운 녀석이었다.

어리황뒤영벌. 보슬보슬한 꽁무늬의 오렌지색 털이 너무 귀엽다.

내가 웬만하면 극혐 안하는데, 이 새끼들은 진짜 극혐. 처음에는 엉겅퀴에 난 가시인가 싶었는데 으으으...시발 덩치도 크고 시커먼 이새끼들이 빼곡히 붙어 있음.

확대해보니 이건 진디 수준이 아니라 거의 침노린재 수준 ㄷㄷㄷ

미국선녀벌레. 올해 고온의 이상기후 덕분에 중국매미는 뜸하고 이 녀석들의 전성기였지.

새우게거미보다는 황닷거미가 아닐까 생각함. 옆에 작은 연못이 있기도 하고.

점호리병벌. 호리병같은 알방을 만들고 있는 모습.

처음에는 나나니벌 같은 놈이 땅 위에 한 장소에 맴돌길래 무슨 사냥이라도 하는가 싶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이런 흙병을 만들고 있네. 그러고 보니 내가 군시절때 관물대 위에 짱박아 놓은 A급 전투화를 말년 휴가 때 신을려고 꺼내니 그 속에서 저런 흙병이 나왔던 걸로 기억함....-.-

조금씩 접근하는데 녀석이 당연하겠지만 계속 신경이 쓰이는지 맴돌다가 카메라 위에 앉아서 경계할 때는 진땀도 뺐음. 

한국숲모기, 흰줄숲모기, 아디다스모기 등으로 불린다. 

위에 점호리병벌 찍는다고 대기하고 있으니까 사정없이 거짓말 안하고 수십마리가 달려듬. 군대있을 때 전투화도 뚫고 무는 녀석들이라 그런지 등산복 따위는 그냥 가뿐히 뚫음. ㅆ새끼들....ㄷㄷㄷㄷ 피라도 빨았으면 모델이라도 되어줘야지 사진 찍을려고 하면 도망감...

기생파리 종류같은데 정확한 종은 모르겠음.

점날개잎벌레

알락수염노린재

전에는 피카사가 없어지면서 구글포토 권한문제때문에 꼬였었는데

오늘은 분명히 그 문제는 아니고 디시에서 바로 HTML로 입력하면 동일한 주소라도 못알아 쳐먹는 듯. 외부컨텐츠 입력으로 하니까 나오긴 하는데...

만두인지 나발인지 끼워 넣으면서 이상해진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