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트장 가는 길..

네..
그 길은 참.. 멀고.. 험하더이다..

무도에서 봤던 세트장은 그야말로 화면빨이었다능.;;

가는 길은 거의 무슨 시골흙길이고,
세트장은 산 속에 있는 절처럼 산 속에 고이 묻혀있더이다.;;
쇙이 멀리 보이는 세트장을 가르키며 기쁨에 겨워 한 말이,
"절이다!!"
였다능..-_-;;

그야말로 산 속에 콕 박힌 절 같은 용인세트장.
주차장도 늠 좁아서 거의 차들만 빽빽히 들어있었슴돵.

다행히 점심 때 찾아간 이벵팀은 밥차있는 곳에 차를 세우고,
점심드시러 오시는 스텝분들을 붙잡고, 이벵물품들을 마구마구 나눠드렸슴돵.ㅎㅎ

맨 첨 본 분은 차안에서 스쳐지나가듯 본 강석기 장희웅횽!!
ㄷㄷㄷ얼굴이 정말 조막만..
정말 잘 생기셨다능...
나중에 간식 드리면서 인증싸인을 받는데,
우리의 석기횽!!
아주 멋진 포즈로 싸인을 해주셨답니다.ㅎㅎ
그 포즈는 세야횽의 후기에서 확인하시라능.ㅎㅎㅎ

잊지않고 이벵팀은 갤에 한번 놀러오세요~ 를 외쳤으나,
전에 갔잖아요. 라며 시크하게 이벵팀을 버로 시키신 석기횽..??ㅎㅎㅎ
그러나 들이대는 정신 투철한 이벵팀은 자주오시면 오실수록 좋아요~ 를 부끄러움도 모르고 외쳤다능!!ㅋㅋ


이 뒤 우리가 차를 세우고 짐을 내리고 있는데,
바로 옆으로 종수횽이 지나가셨습니다.
그러나 짐 내리느라 바쁜 우리들..
종수횽을 그냥 보내버리고 말았다능..

우리는 이때까지는 몰랐습니다.
이거시 종수횽과의 마지막 만남이 되어버릴 줄은..=ㅂ=...
종수횽..ㅠㅠ
지못미 종수횽...ㅠㅠㅠ

사실 이천세트장서 한 번 더 뵐 수 있어서,
일단 짐 옮기고 종수횽 찾아가야지~ 했는데..
우리가 나갔을 때는 이미 다른 세트장을 넘어가셨다능......
..............................종수횽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담 본 분은 우리의 장보, 서범식횽님!!
정말 장보횽님은.. 실물이 정말정말정말 나으시다능..
자그마한 얼굴에 팔등신 미남이셨다능!!ㅎㅎ
장보횽님께선 간식을 받으시고도 한창을 이벵팀 주변에서 서성거리셨숨돵.ㅎㅎ
덕분에 장보횽님 구경(?)은 실컷 할 수 있었다지효..ㅎㅎㅎ


사실 우린 이 때까지도 하두 배우분들이 안 보이셔서 이걸로 끝나는게 아닌가.. 많이 고민했었습니다.ㅎ


그러나...




- 3탄으로 ㄱㄱㄱ~
키도 엄청 크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