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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박했던 20시간의 이벵날상황 간략보고

한.추.이(125.176) 2010.02.19 00:14:57
조회 741 추천 0 댓글 21


애초 2주 준비이벵이, 추노팀여건과 설 등으로 딜레이 되는 중에
이벵팀에서 계속 대기중이나 시간이 흐를수록 포장인력과 현장인력 감소
모든 물품이 준비되었으나 일부신선식품(무방부제빵,맥반석계란,귤) 구매 못하고,
포장이 안되어 적어도 하루정도의 여유는 있었음 하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었음
대략 2월초부터 응원북건으로 인쇄소 하나를 계속 붙잡고 있었음.
이벵이 딜레이되고, 설이 끼면서 디자인이 점점 업그레이드된 대신 제작에 난항
아무튼 무슨 일이 있더라도 목요일 오전엔 완성시키는 것으로 얘기된 상황이었음
2월 7일 후 이벵날짜에 대한 공지는 계속 없었음


12/17/23:16 추노13회 본방후 추노팀으로부터 급메일이 옴. 내용은 내일(목)이나 모레(금) 이벵을 할 수 있냐는 얘기
12/17/23:30 이벵팀원 소환 및 내용보고, 10분 후 회의 시작 약 새벽 2시 30분까지 계속됨
            - 포장할 모텔예약준비, 용달차 예약 준비 등 최대한 비상체제모드로 아침이 되기 전에 할 수 있는 건 다 준비함
            - 그 중에 mm은 조감독님과 좀더 얘기를 하고, 산책횽과도 대략 말맞추고, 회의도 하고 그러고 있었음
12/18/00:43 풀빛향기의 전도와 낚시로 물푸횽이 급히 포장팀원에 추가되고 회의참여(그 이후 포장팀지원자는 전혀 없었음)
12/18/02:40 새벽에 할 수 있는 일은 대략 끝냈으니 아침에 얘기하기로 함
12/18/08:50 인쇄소에 응원북 찾는 건 연락하기 시작했으나 사장님이 없어 연락처만 남기고 기다림
12/18/09:00 mm-산책 통화(모텔 안잡고 영등포타임스퀘어로 포장장소 옮기고, 최대한 되는대로 수원가는 것으로 결정)
12/18/09:21 mm 급하게 조감독님께 수원 오후 스케쥴 정확한 시간 좀 알려달라 메일(그 때까지 전화연락처를 알 길이 없었음)
12/18/10:21 mm 인쇄소에서 연락. 작업이 늦어져 오전이 아니라 오후 7시~8시에나 완료된다고 함
12/18/10:21 mm 인쇄소에 땡깡시작. 사장님만 믿겠으니 최대한 빨리 작업해서 연락다시 달라 함
12/18/10:30 mm 무몽,풀빛향기에 보고->이벵팀카페에 10:30분 이벵현재상황보고됨
12/18/11:10 풀빛향기 용차업체 알아놓음. 출발 1시간 전에 예약걸기로 업체와 얘기함
12/18/11:36 mm-조감독 통화, mm이 이벵일 때문에 뛰어가던 중이고, 펜도 없던 상태라 메모가 불가능했음. 
                      대략 통화 끝내고 메일로 급히 현장조연출 연락처받음
12/18/11:42 mm-산책 통화/아무튼 오후 3시부터 포장시작이고 현장상황 안되면 여의도 가는 것으로
12/18/11:50 mm-풀빛향기-물푸-산책 수원으로 정해지면 2시부터 대기고, 여의도면 3시부터 대기인 것으로
12/18/12:03 mm-현장조연출 통화/민폐아니고 6시이후에도 와도 되니 수원으로 오기만 하면 감사하다는 얘기
                     (역시 mm이 뛰던 중에 받은 전화라 통화상태안습)
12/18/12:10 mm-풀빛향기-물푸-산책 아무튼 2시는 좀 힘들것 같으니 3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얘기
12/18/12:15 mm 신라명과지점에 도착했으나 마드레느기프트세트를 인터넷 아닌 매장에서 사려면 적어도 이틀전에 예약하라는 청천벽력같은 소식
12/18/14:30 (그 전에 다른 빵을 샀음) mm-산책 영등포타임스퀘어에 장소잡아두고 포장 시작
12/18/15:00 mm-풀빛향기-물푸 본격 포장시작(이마트포장대 옆), 산책횽은 남은 짐을 운반하러 다시 집까지 왕복키로 함
12/18/15:43 mm 이마트에 추가로 물품 사러 감(계란,귤 등)...충격적인 상황과 직면하며 울면서 하우스밀감을 사옴
12/18/16:00 풀빛향기 수원가는 용차 예약(그래서 기사분이 수원에서 가까운 안산분이 오심;;)
12/18/16:30 영등포타임스퀘어 경비직원들이 오셔서 혼냄
                     (포장하느라 물품 늘어뜨린 범위가 이마트 구역을 벗어나서 당장 쫓겨날 판국) 싹싹 빌고 30분만 말미를 달라함
12/18/17:00 용차 도착 선적 시작
12/18/17:20 길이 막히는 바람에 나머지 물품들이 뒤늦게 도착. 출발 직전
12/18/17:30 출발 중에 현장스텝에 연락. 어디쯤인지, 예정보다 일찍 끝나서 빨리 오길 바란다 함.
                      도저히 그 시간을 못맞출 듯하여 여의도로 급선회(수원비용내고 여의도감)
12/18/17:30 그와중에 인쇄소에서 응원북 18시 20분까지 완료된다고 연락옴
12/18/17:32 여의도 조감독님께 사정 말씀드리고 여의도로 간다 말씀드리고 용차는 떠남(기사-풀빛향기-물푸),
                      mm-산책 응원북 찾으로 인쇄소(구로동 위치) 감
12/18/18:00 용차 여의도 도착
12/18/18:10 mm-산책 인쇄소 도착
12/18/18:23 응원북 찾아서 차에 실음
12/18/19:00 응원북 여의도 도착/산책 귀가
12/18/19:05 추노팀에 인사하고 물품들만 체크한 다음 폐되는 것 같아 최대한 빨리 마무리작업
12/18/19:30 추노팀에 인사하고 나옴
12/18/19:40 너무 배고파서 mm-풀빛향기-물푸 밥 좀 먹고 새살까다 헤어짐



- 약 한시간 반 정도나 본의 아니게 방송국에 오래 있어서 죄송함. 마음 같아선 못다한 포장을 다하고 싶었지만 흑흑
- 저런 상황 속에 사진은 거의 찍지 못함
- 기어이 곽감독님과 전화연결을 해서 물푸 대표로 받음(남은 두 사람은 통화거부 \'우린 짐꾼일 뿐입니다!\'
- 아무튼 결론은 한성갤러스러운 <평안합쇼~배달왔습니다..이만 공사총총하니 일어나겠습니다> 이벵이 됨
- 2월 28일에 곽감독님 다큐3일에 출연한다니까 시청강추라 하더이다
- 대본이 엄청 많이 쌓여 있었지만 버리는 것은 아니라 수거할 방법이 없고 그저 하악거리기만 했음
- 아, 기어이 추노팀에서 뭐 줄건 없고 하시며 주섬주섬 포스터뭉치를 주심..한성3주년참가자 나눠주면 되나?(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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