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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발표회 댕겨왔다..

빈이에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5.24 21:54:31
조회 952 추천 13 댓글 10


아.. 오늘이 드뎌 D-day!
아침부터 물한모금도 못마시고 미친듯이 집을 나왔다.
등심횽을 만나서 이번 이벵준비의 마지막인 댓글북 포장을 하고
제작발표회장으로 고고씽~
때는 바야흐로 12시가 조금 안된시간이었쥐

선횽의 간식도 그 시간즈음에 도착을 했고, (퀵이 아니고 직접 택시타고 고이고이 가져다주셔서 감사!)
화환도 이미 다 설치가 되어있더라.. 쌀화환이기에 화환업체게서 인수증 줄 사람을 못찾아서 우리를 기다리기도 ^^
건물 1층에서 제작발표회가 있는 3층으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타러 가는길에 박건형 횽의 팬카페에서 오신 팬분과 만나서
짦은 시간동안 서로의 배우를 입에 침이 마를새 없이 칭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는 ^^
제작발표회장인 3층에 도착했더니 선포쪽 분들, 그리고 미소마미와 스윗스멜횽도 와 잇더라
그리고 갤에서 해외팬 대표로 Dia횽의 친구인 Hazel횽이 제작발표회를 함께 했다.

화환은 장우횽 것이 한개, 컨텐츠 뭐시긴가 하는 곳에서 한개. 나머지는 다 선횽것 (사실 화환의 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다 해봐야 10개정도?)
건형횽 팬카페에서는 쿠키박스를 준비해서 기자들에게 돌리는 이벵을 준비하셨더라.
기다리는 동안 우리의 간식은 쌀화환의 쌀포대위에 살포시 놓여져서 여러 카메라에 담겨져서 갔는데,
혹시 티비서 인증되면 그게 그거구나 생각해라.

12시 30분이 되어서 기자들이 입장하기 시작..
1시20분쯤이었나 임수향횽이 왔고 조금 있다가 박건형횽도 왔고..  30분쯤 넘어서인가 이장우횽도 왔다는데 이건 내 생눈으로는 못봤다..
아래 뉴횽이 올린 대기실 짤에 선횽 사진이 없는건.. 선횽이 그때는 없었기에 ㅠㅠ

그리고 드.디.어. 선횽이 짜짠~ 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선횽이 도착하고도 메이컵인지 뭔지 마무리가 다 안되었는지 화장실에 들어가서는 한참을 안나오더라..
덕분에 매니져횽을 잡고 우리가 준비한 간식도 설명하고 댓글북도 전하고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때 제작 발표회는 이미 시작이 되었고 vip소개를 하고 십분정도의 하일라이트 영상을 보여줬는데
드라마는 잘 나와보이더라.. 하일라이트를 보고 나니 그 전에 생각했던 거 보다 더 재미있게 느껴지던걸!

그리고 드디어 감독님과 4명의 배우들이 등장해서 사진촬영 시간을 갖기 시작했다.
이건 뭐 기사로 뜬거 봤을테니 ^^ 한명씩 혹은 둘씩, 셋씩, 넷씩, 모두함께 사진을 찍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도 있었고.. (이부분은 기사로 다 떠서 잘 알고있으리라!)
그 다음은 기자들을 위한 행운의 추첨 시간! 
입장할때 기자들의 명함을 받았고, 그걸 한사람씩 뽑아서 지니킴구두교환권을 비롯하여 배우들이 마련한 선물을 줬다.
아주 훈훈한 시간이었다는~ 참고로 선횽의 선물은 파란 색 가방이었다.

단체 인터뷰가 끝나고 10분의 휴식시간을 가진후에
선횽과 건형횽, 장우횽과 수향횽 이렇게 팀을 나눠서 인쇄매체 기자들을 위한 인터뷰가 있더라.
선횽이 인터뷰하러 가는 길에 '우리 간식 준비했으니 먹으라'고 얘기를 해줬더니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먹었다고 무지 배가 고프다고 하더라 ㅠㅠ
그래서 기자들과 인터뷰하는 중에 선횽의 팬들이 개인으로 준비해온 간식을 까서 기자들과도 좀 나눠먹더라는^^
인텁 하는 중에 그리 멀지않는 곳에 서서 귀를 세우고 들었는데,
아는 얘기도 있었고, 마이크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 도란도란 모여서 인텁을 한 거라서 못알아들은 것도 있었고
하여간 내용은 하나도 기억은 안난다 ㅋ
한팀과 인텁이 끝나고 다른 팀으로 이동하는 중에 선횽이 우리의 간식 바구니를 열심히 스캔하고 갔다..
거기 밥도 들어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먹을 수 없어서 더 안타깝더라..

기자 인텁을 끝내고 야외로 이동을 해서 영상매체 인텁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케이블에 판권이 팔린(?) 채널들을 위해 "잠시후 아이두아이두가 방송됩니다~" 이런 멘트 나오는 영상들을 녹화하더라
채널이 3개정도 되던가..  (조만간 케이블 끊을라고 했는데.. 심히 고민이되더라 ㅠㅠ)
야외 인터뷰를 마치고 선횽과 배우들은 또 어디론가 들어가고.. (거기서도 또 인터뷰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배우 4명이 다 들어갔으니)
기다리다가 5시가 넘었길래.. 신데렐라 구두한짝 벗어놓고 귀가하듯이 집으로 향하기로 했다.
제작 발표회장에서 만난 코알라횽에게 갤에 인증을 강요!하믄서 ㅋ


오늘 제작발표회장에서의 선횽은 참으로 이쁘더라!
이제껏 들마 제작발표회마다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엔 그런거 없더라!

건횽횽 정말 훈훈하더라! 목소리랑 외모야 뭐 익히 봐와서 새로울 것도 없지만 말이쥐.
말도 잼나게 잘하고 분위기가 와우~
단체 인텁중에도 팬들을 알아보고 챙기는데 정말 저절로 팬질이 되겟다 싶더라!
건형횽 팬분들이랑 인사도 트고 훈훈한 시간도 보냈다!
한배를 탄 동지의 마음이 이런것이구나~!

장우횽은 인텁할때 젊음의 발랄함과 패기가 느껴지게 말을 잘 하더라!
다요트를 해서인지 소 핥은 머리를 하고와도 어느정도는 소화가 되더라 내눈에는~
메이컵을 하고 와서인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60년대 미국방송 만화에 나오는 사람같은 분위기던데
뭐 그것도 잘 어울리더라.

임수향횽은 인공미니 어쩌니 해도 예쁘더라
드갤에서 본걸로는 왼쪽 오른쪽 얼굴이 많이 다르다고 하는데,
내가 본건 예쁜 쪽에서만 봐서 그런가.. 예쁘기만 하더라

배우 네명이 모두가 다 길쭉길쭌해서 보기에도 시원시원해서 좋더라!


아쉬웟던 점은.. 화환 업체에서 선횽이 화환을 보기전에 정리를 해서 선횽이 화환들을 생눈으로 못봤다는거!
화환앞에서 인증샷이 없음이 좀 아쉽더라..

선횽이 우리의 간식도시락을 맛있게 먹었을라나.... 궁금하군.

이상으로 길고도 별 내용없는 아이두아이두 제작발표회에 다녀온 후기를 마친다!
(중간중간 빠진 얘기들도 있는거 같은데.. 다른 횽들이 후기를 쓴다면! 그걸 참고해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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