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딱 결론부터 말하면!!!
차 없으면 이짓 다신 못할짓....
차 있으면 생각해볼지도....
ㅋㅋㅋㅋㅋㅋㅋ

나사횽이랑은 터미널에서 만났음....
그래서 다시 최종 던전으로 들어가려고
나사횽한테 xx(혹시나 해서 장소는 저렇게 표시함ㅈㅅ)
들어가는 표 좀 봐보라고 하니
다 매진.... 두둥;;;;
어케해야하나 말 동동구르는데....
투횽이 그냥 지하철 타고 오라고....
그래서 하철이(어플이름)를 믿고 가던중...
투횽을 원래 만나기로 한 장소 빠른곳에서 만났음..
반년만에 보니 반가웠음...1년에 한번 볼 사이인데ㅋㅋ
그래서 수다떨면서 최종역으로 가니 비가 오고있었음...
우린 존내 막막했음... 거기서 떡을 받았는데...
떡도 떡이고... 식혜살 곳이 없었음... 역을 딱 나가면 허허벌판....
헐....... 택시도 안보임.... 헐......
그래서 식혜를 어케 해야하나.... 지하철 마트로 갔음....
가니까 50개 있다고 이거 줌.... 근데 그거 다 줬는데....
옆에 또 식헤가 막 쌓여있었음!!!!!
나님이 저건 뭐냐고 물어보니... 저건 자판기에 들어가는건데...
지금 저걸 팔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라고 하심.....
ㅈㄴ 구할때도없고... 제발 팔아달라고 빌었음...
(ㅆ.... 사주는 사람이 빌빌거려야되는 더러운세상;;)
ㅇㅇ 그렇게 100게 구하고 역 나가서 왼쪽 보니 공터있어서....
거기서 스티커 막 붙임ㅋㅋㅋㅋㅋ
그러고가 난관이였음.....
ㅅㅂ..... 택시가 안보이는거임.....
비는 오지... 콜택 번호 3게는 쳐 받지도 않지....
그러던중 택시가 하나 왔음!!!
근데 우리본게 아니라 옆 커플은 본거라고 가라고함 ㅡㅡ
(내 생각에 우리가 짐도많고 사람도 많아서 기사가 간본거같음)
그렇게 막막하게 있는데... 또 택시가 왔음....
여자가 내렸고 내가 ㅈㄴ 다급하게 xx가주세요 함.....
근데 그 xx을 내가 잘못 알아서 기사가 거긴 더블을 줘도 안간다는거임...
(친구님아... 니가 쓸거 미리 내가 선수친다 ㄱㄴ아 ㅋㅋㅋ)
그래서 존나 불쌍하게 제발제발 안되냐고 하니까 죽어도 안된다거 하는거임....
근데 투횽이 확실하게 장소 다시 물어보니까... 기사가 갑자기 운전석에서 나오는거임....
난 순간 움찔함.... ㅋㅋㅋㅋ
근데 그게 트렁크 열어주라고 나왔던거임ㅋㅋㅋ
그래서 수많은 난관을 거치고 촬영장 입성했다는 후기...

p.s 내가 쓰고도 재미 졸라없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