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칠월 칠석을 양력으로 지내기 때문에 낼이 칠석이네요
이곳은 칠석 즈음에 나무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저렇게 달아놓는 풍습이 있어서
여친이 근무하는 공항 한켠에도 나무를 만들어놓고 소원 쪽지를 달았네요~!

저 짤방은 여친이 쓴 소원이랍니다~ 하아하악~ 귀여워!!!

그리고 저는 어쩌면 내일 요코하마에서의 출장을 마치고 여친이 있는 동네로 출장지를 옮기게 됩니다. 낼 자랑러쉬 스타트???

PS : 깜박하고 여친의 이메일을 안올렸네요~ 이 사진을 첨부했던 이메일 입니다
내용이 너무 귀엽네요 ^_^
제가 한글 번역한게 아니고 여친이 한글로 보낸거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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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AYOU★

치아키도 오랫만에 메일 합니다.오늘 오빠에게 전화해도 연결되지 않아 걱정이었습니다.낮에 휴대폰으로 메일도 오지 않고···.
최근얼굴을 보고 전화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빠가 치아키에 게 관심이 적어져서 싫게 되었는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빠 최근 피곤하군요.빨리 일을 끝내 만나러 오면 좋습니다만, 별로 무리하지 말아 주세요.밥은 많이 먹도록 해 주세요.알았습니까?

오늘아침의 삿포로편이 정각보다 ２시간 늦어서 지쳤습니다.평상 운항이 제일 좋습니다.
오빠의 귀가의 항공 회사는 대한항공이군요?
오빠 출장이 끝난 날의 ５：５０만한 비행기로 메만베츠에 왔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만나고 싶습니다.

칠석의 이벤트로 카운터의 앞에 가짜 나무를 설치했습니다.손님이 단책에 소원을 써 나무에 붙여 주고 있습니다.
치아키도 오늘 썼습니다.오빠와 계속 함께 있을 수 있도록···.
소원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오빠는 부탁일 있습니까?치아키와 키스 할 수 있도록이라든지? (농담입니다)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