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낭 ; 최순실 PC에 저장되어있다는 폴더를 보다가 이상한 폴더를 발견했다.

오방낭?? 오방낭? 오방낭이 뭐지? 

남자들이 PC에서 흔히 보던 메추라기 뭐 그런건가?

설마 최순실이 야동....아니 야읍읍을 볼리는 없을테고....

그래서 찾아봤다

찾아보니....아 오방낭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싶었다

잠깐.....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건데? ㅋㅋㅋㅋㅋㅋ

뭔가 익숙하고 아련한 데자뷰가 떠오른다....

바로 이거 말이다

최순실이 박근혜 한복을 챙겨줬다라는 뉴스에서 우연히 봤던 장면이 떠올랐다

바로 이거 말이다!

그렇다 저 나무에 달린게 바로 "오방낭"이라는거다

그래서 기사를 찾아보니 대통령 취임하던 날 기념 제막식을 하던거였다 ㅋㅋㅋㅋㅋㅋㅋ

저 폴더가 사실이면 최순실이가 대통령 취임 퍼포먼스까지 기획했다라는 얘기가 된다ㅋㅋㅋㅋㅋㅋ

행사 기획력 미친다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

BUT!

근데....여기서 왜 하필 오방낭이었을까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찾아봤다

오방낭의 의미를!

엥? 인간과 우주를 이어줘?

기운???

오방낭 의미가 인간과 우주를 이어줘? 샤머니즘이 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방낭이 기운을 줘?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이렇게 일관되지?

자 정리해본다면 이렇다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이 단골로 다닌 한복집에서 한복 만들어서 대통령 취임식때 입히고

심지어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통령 취임 퍼포먼스로 오방낭을 선택했다

대통령과 청와대는 최순실과 관계없다고 하면서, 만난지 오래됐다고 했지만 

당장 최순실PC에서 취임식 퍼포먼스로 실제로 시현된 오방낭이란 단어가 등장했다. 

관계가 없는데 취임식 계획을 최순실이 세웠다??? 청와대는 이게 말이된다고 생각하는걸까?

그리고.....

그 오방낭은 우주(?)와 인간을 이어주는 기운(?)을 가졌다

아주 일관되게 무당의 느낌이....난다.....정확하게 난다

그 오방낭조차 방향이 잘못됐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사이비 아니랄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당스런 느낌의 일관성

그리고 그런 샤머니즘 퍼포먼스를 위해 선택된 오브제인 오방낭

이쯤하면 왕꽃선녀님이 아니라 순실선녀님이라고 이름 바꿔불러야 맞지 않을까?

2줄 요약))

대통령 취임때 했던 퍼포먼스 조차도 최순실 작품인게 드러났다

그 포퍼먼스도 무당스런 기운을 듬뿍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