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안보라인이 문재인을 아예 믿지 않고 감정이 안 좋은 걸로 보이네. 트럼프가 대놓고 트위터로 저럴 정도면... ㄷㄷㄷ  트럼프 본인도 굉장히 불쾌해 보이고...    사진의 인물이 스티브 배넌인데 트럼프를 전폭적으로 지지한 미국의 신보수주의 세력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임.  기존의 네오콘과는 아주 다른 철학을 가지고 있음.  미국 중심주의가 기본이고 신자유주의를 혐오하고 제조업 중심의 경제 시스템을 선호함. 중동에 군사개입하는 것도 혐오함. 기본적으로 고립주의 성향이 있기는 한데 문제는 미국의 확실한 적들에게는 엄청나게 강경하다는 것임.  선제 북폭을 당연시 여길 정도고 중국이 계속 헛짓거리 하면 경제 봉쇄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강경파들이 넘쳐 남.  미친개 매티스는 의외로 트럼프 내각에서는 온건 성향에 속함.  볼턴이라는 전략가가 있는데 이 사람은 대표적인 북폭론자이고 중국을 무조건 조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임.  상황이 이런데 문재인이 북한에 투자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북한과의 대화를 얘기하고 있는데 트럼프가 문재인을 신뢰할 리가 없지. 그냥 무시하고 가는 거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그게 분명히 드러난 것이고....  사드 확답 안 하고 그걸로 장난질하면 바로 사드 빼버리고 전작권도 바로 돌려주고 주한미군도 감축 들어갈 가능성이 큼.  경제적으로는 확실히 보복하겠지.  문재인 머리 속에는 북한밖에 없어서 정상회담에서 트럼프에게 갈굼 당하고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은데 이 정도로 지금 청와대가 노답이라는 얘기다.  제대로 된 상식적인 수준의 전략을 조언할 참모조차도 없음. 죄다 운동권들이니 뭐...  ㅋㅋㅋ 홍석현이 왜 일찌감치 발을 뺐겠냐? 자기가 봐도 답이 안 나오니 런을 해버린 것이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