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시기쇼아라에서 야간기차를 타고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

지금가지 우크라이나, 루마니아를 여행하면서 한국인 뿐만 아니라 동양인들은 거의 못봤는데

부다페스트는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도 잘 알려진 동네라 한국, 중국, 일본애들 겁나 많음...ㄷㄷㄷ

마차시 교회. 13세기 지어진 고딕식 건물로 역대 헝가리 왕들이 대관식을 올렸던 곳이다. 

마차시라는 이름은 1470년 마차시왕의 명령으로 교회 첨탑이 만들어지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16세기 터키에 점령당하면서 모스크로 변했다가 17세기에 다시 카톨릭 교회로 돌아왔고 18세기 바로크양식으로 재건축 되었다.

그 이후에 다시 개축을 하였고 현재의 고딕양식의 건물이 완성되었다.

마차시 교회의 모습 매우 웅장하다.

어부의 요새. 네오 로마네스크와 네오 고딕 양식이 혼합된 건물로 1899년에서 1905년 사이에 지어졌다.

헝가리 애국정신의 상징으로 19세기 도나우강의 어부들이 강을 건너 공격하는 적들로부터 이 요새를 방어한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지나가다가 어떤 행인이 경찰에 의해 검문검색을 받길래 몰래 도촬함.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본 헝가리 국회의사당의 모습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본 세체니 다리. 도나우강의 진주로 알려진 부다페스트에 가장 먼저 만들어진 다리로 

세체니 이슈트반 백작의 아이디어로 시작하여 스코틀랜드인 클라크 아담에 의해 건설되었다. 

당시, 이 다리는 경제와 사회 발전의 상징이었다. 이후 1945년에 독일군에 의해 다리가 폭파되었으나 

다리를 만든 지 100년이 되던 1949년에 다시 개통되었다. 세체니라는 이름은 이 다리에 공헌한 

세체니 백작을 일컫기도 하지만 밤을 밝히는 전구의 모습이 마치 사슬처럼 보인다 하여 사슬다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세체니 다리

국회의사당... 엄청 크당. ㄷㄷ

국회의사당의 모습

국회의사당. 헝가리국기와 유럽연합의 깃발이 걸려있다.

국회의사당 앞에 있던 구멍뚫린 헝가리 국기. 

아마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 목숨을 잃은 헝가리 시민들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가 박물관이 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웅광장

헝가리 1천년 역사의 위대한 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상징물 입니다.

밤거리... 카메라가 넘 후져서 야경이 너무 별로내군요.

부다페스트의 밤거리

성 이슈트반 성당. 부다페스트 최대의 성당으로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성 이슈트반 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성당이다.

성당내부

성당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다페스트의 전경

부다페스트하면 역시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데 귀차니즘과 체력의 한계로 야경은 거의 못봤습니다.ㅠㅠ

다음 행선지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