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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4박 5일 여행기 (5)

Rubat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1.30 00:14:57
조회 3460 추천 23 댓글 15
														

저번 호스텔 와이파이 느리다고 했는데 여기도 느리지만 않을뿐이지 성에 안차기는 매한가지네. 

그나마 사진 업로드는 되어서 다행이다. 

원래 나는 브뤼셀에서 내내 머물면서 보고싶은게 좀 있었는데 비예보가 있어서 이날은 나다니기 힘들것 같더라고.

그래서 그나마 좀 예보가 괜찮은 근교를 돌기로 했음. 

예정대로 브뤼셀만 다녔다면 브뤼셀 여행기가 되었겠지만 결국 브뤼헤와 겐트까지 구경했으니 벨기에 여행기가 되어버렸다. 

돌아다닐 일정이 많아서 아침먹으러 일찍 나감. 호스텔에서 조식 시작을 좀 늦게해서 그냥 나가서 먹기로 했음.

사실 더 큰 이유는 그냥 브뤼셀와플이 먹고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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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브뤼셀와플. 직사각형모양이다. 초콜릿 소스 양껏 부어먹으면 되는데 리에주 와플에 그동안 길들여져서 그런가 맛이 영 익숙하지는 않더라. 

쉐이크도 초코로 먹어서 아침부터 당을 충분히 섭취했다. 벨기에와플은 바삭바삭해서 와플이라는 느낌이 별로 안들더라. 그나마 저 초콜릿 소스가 있어서 맛있게 먹음.

그랑플라스 들어가는 아케이드에서 먹었는데 음식에 비해서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냥 브뤼셀와플이 뭔지 먹어봤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브뤼셀 센트럴 역에서 동행한명 만나서 갔다. 뭐 동행 싫다느니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그냥 좋은게 좋은 성격이라 같이 갔음.

물론 극혐인 동행도 많이 겪어 봤지. 그런놈들은 그냥 빨리 털어내고 갈길 가면됨. 근데 이날 동행은 잘 만나서 하루동안 즐거웠음.

둘다 걷는걸 선호하는 편이라 잘 돌아다녔고 나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갈 파리 여행정보를 좀 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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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헤까지 기차 티켓. 기차 개비싸네 했는데 알고보니 구간권이더라. 이 한장으로 기차 세번인가 탔으니 뭐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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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를 가지 않으려 했던 이유는 브뤼셀이랑 별다를게 없지 않을까? 라는 이유가 좀 컸다. 브뤼셀에서 보고싶은것도 많았고 근교에 관심도 없었기 때문에.

근데 막상 또 기차에서 내리니까 다르더라. 브뤼헤 광장쪽으로 걸어가니 사진으로만 봤던 런던 코츠월드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붉은벽돌건물이라 그런가 소박소박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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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의 종탑. 위에 올라가려면 입장료내야한다길래 그냥 안올라갔음. 날씨는 살짝 우중충했다. 바람도 살짝 불었고. 

그랑플라스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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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플라스보다는 조금 여유로운 느낌? 이었던것 같음. 비도 아주 조금 내리고 했지만 문제될 정도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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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들어간 맥주샵. 브뤼셀에서 한번도 들어가본적이 없어서 들어가봤는데 신기하더라. 맥주 종류도 많고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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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큰 성당 있길래 구경갔는데 마침 우리가 운이 좋았는지 성혈을 두고 하는 미사 하더라. 

사실 종교에 흥미 없지만 그냥 궁금해서 미사 잠깐 보고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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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니까 갑자기 날이 화창해지기 시작하는것. 그렇지만 배가 고파서 얼른 밥을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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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순위권에 있는 가게던데 이름이 수프인가 그랬음. 수프랑 파니니 파는데 맛있다. 수프로 배가 부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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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브뤼헤의 운하. 여름이면 더 아름다웠을 것 같지만 이런 풍경을 본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확실히 해가 있고 없고는 차이가 너무 큰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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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필터 껴서 찍은것같은데 맞나 모르겠네. 폰으로 사진을 진짜 안찍어서 필터 잘 모르는데 아이폰 아날로그 파리 좋더라. 

광고는 아니고 그냥 나는 필터 써보고 싶으면 그 필터 몇개 툭툭 눌러서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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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필터 쓴게 확실함. 기억하거든 ㅋㅋ. 그리고 우리는 겐트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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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는 뭔가 브뤼셀이랑 브뤼헤 중간느낌인데 또 그것도 아닌것이 현대도시 느낌도 강하더라. 

운하도 크고 도시 자체가 큼직큼직함. 

겐트 광장 가는데 골목에서 니하오 한번 당함. 기분이 좋진 않았다. 이번 여행중에 유일하게 당한건데 대충 무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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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이 상당히 크더라. 사람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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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탑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 종탑 올라가는데도 입장료 얼마 냈던것 같은데 그냥 내고 갔음. 엘리베이터도 있고 할만함. 

무엇보다 경치가 좋다. 우리는 노을질때쯤 올라가서 상당히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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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 보이는 성 니콜라스 성당. 느낌있게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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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구경하고옴. 성당 자체도 엄청 컸다. 구경할것도 꽤 많고 지하실까지 있었음. 

그리고 기차타고 다시 브뤼셀로 돌아왔음. 

저녁 홍합요리 먹으려고 했는데 내가 찾아본곳이 센트럴에서 좀 멀어서 그냥 그랑플라스에서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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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레온인가 여기 왜 블로그에 그렇게 글이 많은지 난 이해가 안되더라. 메뉴 저 두개에 맥주 한잔씩 시켜서먹었는데 40유로 넘게나왔음. 

홍합탕 저거 그냥 내가 끓여도 될것 같은 맛이었음. 다시 가라하면 나는 안갑니다. 위에거는 치즈그라탕인데 그나마 독특했음. 그래도 양 작다. 

한국인들 개많았음. 나도 그중에 하나였지만 굳이 찾아가서 먹을 가치는 없다고 생각한다. 사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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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다시 그랑플라스. 그랑플라스에서 정시마다 조명쇼한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안하더라고. 겨울이라 그런건지 하는 떄가 있는건지 어쨌든 못봤음. 

그렇게 마지막 그랑플라스를 보고 내 벨기에 여행이 실질적으로 끝남. 


다음날까지 벨기에지만 다음날은 파리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어서 브뤼셀 이야기는 거의 없음. 그러니까 실질적으로는 4일 여행이겠지.

EU 본사라거나 공원이라거나 가보고 싶은곳은 많았는데 못가봐서 아쉽기도 했지만 벨기에 첫 방문 치고는 상당히 만족이었던것 같다. 

벨기에 이어서는 프랑스랑 런던으로 갔는데 이거는 시간나면 천천히 써보도록 할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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