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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글에도 말했지만 원래는 비니쿤카가 먼저 였는데.. 정리하다보니 순서 바꿈.
비니쿤카는 무지개산으로도 불리는데 산이 알록달록하기 때문임. 알록달록한 이유는 미네랄이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자세한건 꺼무위키 보셈. 없으면 네이버에 쳐보고.
여기도 고도가 높고 길이 그닥 좋지는 않음. 그래서 여기도 말타고 가는 서비스가 있음. 물론 초짜가 혼자 말 탈 수는 없으니 기수가 있다. 말을 앞에서 인도하는 역할인데 진짜 힘들겠더라. 그리고 말들도 큰 말이 아니라 사람들이 타고가다가 말이 지치면 안움직임. 사람들 내려서 쉬거나 걸어서 가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타고 가다가 정상 다 와가면 내려서 걸어올라가야하는데 얼마 안되는 거리가 진짜 힘들다.
그리고 사실 말타고 가는 것도 마냥 쉽지않다. 터그덕 터그덕 가는데 몸이 겁나 흔들리고 엉덩이 아프고 걷는거만큼은 아니어도 이것도 힘듬.. 그리고 좀 비싼 편임.
일정에 코파카바나가 있는 이유는 볼리비아의 우유니로 가는 방법이 여러가지인데 그중 하나인 볼리비아 홉 이라는 1박 2일 버스 투어를 이용해서임.
쿠스코에서 밤에 버스를 타고 달려서 푸노 라는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도시를 지나 코파카바나를 지나가는 일정임. 최종 목적지는 볼리비아의 수도 라 파즈고 라 파즈에서 비행기 타고 우유니로 넘어가는게 내 일정이었음.
푸노는 한두시간 밖에 없어서 둘러보진 못했는데 티티카카 라는 호수를 끼고 코파카바나와 붙어있는 도시임. 아침에 도착해서 사진 찍었는데 이쁘더라.
국경을 넘어서 코카바나로 넘어가면 볼리비아 시작인데 푸노는 진짜 도시라는게 느껴지는데 코파카바나는 시골이라는게 느껴짐. 몬가 구수함.
그리고 이 티티카카 호수의 태양의 섬이라는 곳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죽었다. 최근에 범인이 잡혔는데 그 지역 원주민 부족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원래 여행경보 2단계에서 5월에 3단계로 상향되었다고 함. 혹시라도 한국인이라 보복당할까봐 라고 하네. 갈 생각 있는 애들 조심해라.
그래서 나도 사실 태양의 섬 안간건데.. 그거랑 별개로 풍광은 이쁜 곳이다.
알파카가 겁나 많다.
가다보면 까만 놈도 보이는데 사진이 없네
산에 줄 그은것처럼 알록달록.
무지개산이라지만 무지개 색은 아니니까 큰 기대하지마라
이렇게 사람이 많이 오고 저 밑에 사람 부분만 자르면 많이들 찍는 사진이 됨.
산 밑에 이렇게 말들과 기수들이 있다. 보통 왕복으로 하기 때문에 자기 기수 찾아서 돌아가면 되는데 우리가 산 볼때 얘넨 밥을 먹는다고 천지사방에 퍼져있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시간이 꽤 걸릴거다.
푸노에서 아침에 찍은 사진.
호수임.
다시 말하지만 호수다.
국경
공식 시그니쳐? 같은건데 귀여움
코파카바나의 학교인데 운동회같은건지 무슨 행사하더라. 신기했음.
코파카바나 도시 꼭대기 올라가는 중턱에서 본 풍경.
높은 건물이 없다. 성당이 제일 높음.
호수
어디에나 있는 고양이.
꼭대기에서 본 마을.
다시 말하지만 호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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