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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레인즈 vs 세스롤린스> 3화. 배신자앱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4.04.09 20:49:54
조회 4389 추천 93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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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초창기, 쉴드의 중심은 ​목두창​ 앰브로스였다.

당시 다른 두새끼는 마이크웍은 개씹폐급이어서 기믹 수행을 잘하고 마이크웍을 잘한 앰브로스가 쉴드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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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막타도 로만이 치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로만이 받으면서 로만이 쉴드의 중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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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좆뺑이는 앰브로스와 롤린스가 쳤고 
막타와 스포트라이트는 로만이 가져갔다


관중들도 로만을 연호했고 이 둘의 존재감은 사라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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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이 폭발한 앰브로스는 로얄럼블에서 목두창의 난을 시도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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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두광과 세테신에게 진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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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으로 가득한 분탕충 하나가 계속 분위기를 흐렸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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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도 자비로웠던 이시대에 현자 로황은 앰브로스를 용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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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도 생리를 담당했던 세스는 목두창의 분탕질에 그날이 와버려 못해먹겠다며 태그를 거부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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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우신 로황께서는 세스도 포용하셨다.


어쩌면 저 시절부터 자비로움과 리더십을 가진 로만은 족장이 될 재목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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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브로스의 분탕질이 쏘아올린 공으로 인해 언제 앰브로스가 쉴드를 배신할지 모르는 긴장감이 가득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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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와 달리
로황의 리더십과 막타에 힘입어 에볼루션을 격파해버린다














2014년 6월 2일 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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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에게 패배하자 바티스타 ​(바노보노, 수달스타, 드렉스​) 는 할리우드로 런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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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삼치는 오함마와 5년 묵힌 뱀술을 꺼내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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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항해서 세스는 철제의자를 꺼내들었다












아무리 에볼루션 노인네들이 커리어가 화려하더지만...
노인네 둘이서 혈기왕성한 이대남 3명을 상대하기는 쉽지 않았다.

(정보. 당시 랜디의 나이는 34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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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은 플랜A였고 오늘밤은 플랜B다."

"항상 플랜B가 있다."

"There's always a Plan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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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가 플랜B라는 말을 하자마자...

분탕충 앰브로스는 옅은 미소를 띠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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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압수를 위해 다가가는 이대남 둘과...

분탕충의 배신을 경계하며 철제의자를 들고 싸울 준비를 하는 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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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세스가 로만에게 체어샷을 날렸다.


이 체어샷으로 <로만레인즈 VS세스롤린스> 라는 한 세대를 대표하는 대서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이 장면은 향후에도 오마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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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탕질 타이밍을 놓친 앰브로스는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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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했지만 앰브로스는 피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아드레날린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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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분탕질을 일삼아온 앰브로스를 참교육했고

1년반동안 ㅈ뺑이는 본인이 쳤는데 막타는 로만이 쳤던 설움을 로만에게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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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세스는 우정보단 양아버지를 선택했고...


한 세대를 대표한 악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스테이블인 어소리티가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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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세스의 배신은 큰 반전이었다.

앰브로스가 분탕질을 치면서 배신할거라는 복선이 있었고

원래 계획도 로만vs앰브로스의 레슬매니아 1대1 싱글매치였고 앰브로스가 배신할거란 루머가 지배적이었다.




세스는 존재감 없이 앰브로스의 분탕질에 지쳤고 로만과 앰브로스 사이에서 말리는 역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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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을 깨고 한 번도 쉴드의 중심이 되지 못했고 쉴드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었던 세스가 배신을 했다.


쉴드에서 핀셔틀 + 경기력 셔틀 + 접수 셔틀 +  막타레인즈 체력포션 + 로만 똥받이 + 테크니션 + 하이플라이어 + 쉴드의 '진짜' 파워하우스 + 펑크 닮은꼴 + 자버(?) +  버리게이트 앞구르기 + 기타갑 + 존재감 ^무^ + 노랑머리를 담당했던 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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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쉴드를 배신하고 어소리티의 일원이 되며...

'세스 롤린스' 라는 이름을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빌런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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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간의 서사를 시작한 이 장면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대표할 로만레인즈와 세스롤린스의 싱글레슬러 커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회사의 새로운 얼굴이 될 로만, 그의 아치에너미가 될 세스
...









<로만레인즈 VS 세스롤린스> 서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4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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