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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로즈 가문 대 어소리티 스토리 (1부)

프갤러(182.222) 2024.04.09 21:11:23
조회 4477 추천 103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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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13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등에 업고서 마침내

꿈에 그리던 WWE 챔피언쉽 타이틀에 도전하게 된 다니엘 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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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섬머슬램에서 존 시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되지만

트리플H의 예상치 못한 공격과 더불어 랜디 오턴의 머니 인 더 뱅크

캐슁인으로 인해 불과 5분만에 타이틀을 빼앗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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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러, 스테파니 맥맨은 다니엘 브라이언에게 '남편은 옳은 일을

한 것'이라며 옹호하는 발언을 하고, 브라이언의 능력을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WWE의 대표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그를 B+급으로

단정짓는 모습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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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트리플H는 WWE의 미래와 팬들, 맥맨 가문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브라이언을 배신했다고 언급하며 그를 WWE 대표로

보지 않는다고 말함, 사실상 랜디를 대표로 밀고가겠단 입장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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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트리플H와 스테파니 맥맨, 랜디 오턴 간의 연합이 탄생하게

되는데 이 연합이 바로 그 유명한 '어소리티', 이름에 걸맞게 막강한

권력을 이용하여 선수들을 찍어 누르는 행보를 보임




한편 그들의 뒤를 봐주며 경호원 역할을 담당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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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오던 미래라 평가받는 세 선수

딘 엠브로스, 세스 롤린스, 로만 레인즈로 구성된 팀 '쉴드'가

어소리티에 채용되어 함께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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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소리티 연합에 반기를 드는 몇몇 선수들에게 보복을 가하는 것은

물론 주적인 다니엘 브라이언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모습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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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맥맨의 협박에 의해 빅쇼가 반 강제로 어소리티에 가입

하게 되는 상황까지 발생하면서 세력이 점점 커져가고 있던 시절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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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일 러, 트리플H는 앞서 오프닝 세그먼트 때

다니엘 브라이언과 빅쇼 간의 대결을 확정시키며 기세등등한

표정으로 랜디와 함께 백 스테이지를 거닐고 있던 도 중

코디 로즈와 마주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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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로즈는 랜디에게 브라이언을 상대로 정정당당하게 타이틀을

방어하는 것만이 이 업계를 위한 최선의 선택일 것이라며 충고함


그러자 트리플H는 얼마 남지 않은 코디의 결혼식을 언급함과

동시에 그의 판단력이 흐려진 것 같다며 오늘밤 랜디를 상대로

경기를 가지라고 말함


만약에 코디가 패배할 경우, 그가 직장을 잃을 날이 얼마 남지

않게 될 것이라며 또 다시 권력을 이용한 협박을 가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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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랜디 오턴과 코디 로즈의 대결이 성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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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공방 끝에 결국 랜디가 RKO로 승리를 거두게 되고

랜디의 퇴장과 동시에 트리플H가 무대 위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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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의 노력을 인정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건 오직 승리 뿐

이라며 자신이 아닌 팬들을 위해, 코디를 해고하겠다고 말함

망연자실한 코디의 모습이 비춰지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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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을 떠나는 코디는 패배 한번으로 해고를 당하는 것에

대해 말이 되나며 본인의 일과 꿈이 모두 짓밟혔다고 말함


지난 20년간 맥맨 가문이 로즈 가문을 싫어했다고 말하며

아버지는 땡땡이 복장을 입고 춤을 췄고, 형은 황금 분장을

하고 난 뒤에 커리어를 망쳤다며 분표를 표하고 떠남




그리고 메인이벤트로 펼쳐진 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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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어소리티에 개입으로 엉망이 되어버렸고, 빅쇼는

스테파니에게 가족을 생각하라는 협박을 받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브라이언을 공격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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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9일 러, 쉴드는 앞서 등장한 에지의 절친한

친구인 크리스챤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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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폭발한 에지는 당장 트리플H와 일대일 경기를 가지자며

도발해 보지만, 치명적인 부상을 가지고 있는 에지에게 경기는

무리라며 쉴드를 앞세워 당장 경기장을 떠나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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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골더스트가 코디의 복직 조건을 걸고서 챔피언인 랜디를

상대로 경기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발표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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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앞서 골더스트는 인터뷰를 가지게 되는데, 본인이

가문의 수치였던 것과는 달리 동생인 코디는 언제나 모범

적인 행동을 보여왔다며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함


그러자 트리플H가 모습을 보이며 만약에 오늘 골더스트가

패배할 경우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실망시키지 말라는

충고를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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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승부 끝에 결국 랜디가 RKO로 승리를 가져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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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듯 물풍선 같은 상태인 골더스트

앞에 스테파니 맥맨이 나타나 그가 아버지와 동생, 그리고

팬들 모두를 실망시켰다며 실업자는 떠나라고 말함

아버지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말을 한 건 덤


그렇게 쓸쓸한 뒷모습으로 퇴장하는 골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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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6일 러, 전날 밤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WWE 챔피언에 등극한 다니엘 브라이언이 자축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전, 트리플H가 등장하여 심판의 판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며 타이틀을 박탈시켜버리게 됨



한편 이날 코디 로즈를 복직시키기 위해 총대를 메고서

러에 등장한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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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버지인 '아메리칸 드림' 더스티 로즈였던 것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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